2026년 탁상달력 구매 유럽감성 디자인웁스

나는 매년 11월이면, 11월에 할 일 중 하나로 내년도 탁상달력을 구매한다. 디자인웁스라는 회사에서 나온 유럽감성달력을 좋아하는데 유럽감성 때문에 좋아하는건 아니고, 유럽 감성 달력이 가지고 있는 크기나 칸 배치 등이 나에게 잘 맞아서 몇 년 째 똑같은 제품으로만 쓰고 있다.

아래쪽에서 후술할 예정이지만, 내가 탁상달력 오래도록 이것저것 써보면서 나에게 잘 맞고 필요한 디자인 및 배치, 달력 구성, 월 표시 위치, 칸막이 여부 등등을 내가 꽤 까다롭게 체크하고 있는데 디자인웁스에서 나오는 예쁜 캘린더들이 많이 있지만 딱 여기에 부합하는게 유럽 감성 달력 딱 하나라서... 이 제품만 고집하고 있다. 디자인웁스 제품들 중에서 유럽 감성 달력은 매년 그림이 바뀌는게 아니고 똑같은 것 같다.

 

2025년 탁상달력 구매 유럽감성 디자인웁스

 

2023년 탁상달력 구매 - 디자인웁스 유럽감성달력

 

2021년 탁상 달력 캘린더 스토리투웰브 미리 준비 구매

예전에 블로그에 기록 남겨둔걸 찾아보니까 대략 2021년부터 디자인웁스 제품을 쓰고 있다. 어느덧 6년째... 그 이전에는 인터넷 서점에서 책 5만원 이상이었나? 사면 달력 서비스 선물주는게 있었는데 그런 제품들 쓰고 있었다가 여러가지면에서 좀 불편한것들이 있어서 그 이후에는 공짜로 주는 달력은 안쓰고 직접 사서 탁상달력을 쓰고 있다. 디자인웁스 제품 추천한다.(#내돈내산)

 

2026년 달력은 2025년 12월~2026년 12월까지 표기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탁상달력을 매년 11월에 구매하고 12월부터는 2026년 달력으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중이다. 2026년 달력을 보니 1월에는 신정 딱 하루 빼고는 휴일 같은게 아예 없다.

 

디자인웁스에서 나오는 달력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좋은 제품들이라고 생각한다. 가격도 합리적으로 무엇보다 달력 제품이 좋다. 대구 동구에 있는 곳이다.

 

2026년 2월 달력을 보게되면 설 연휴가 꽤 길게 되어 있다. 19일, 20일 연차를 쓰게되면 또 거의 10일간의 휴일이 주어지는 뭐 그런 패턴인것 같다. 2026년되면 아마 많은 직장인들은 신정만 기다리면서 보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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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탁상달력 필요조건

일단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크기다. 책상에서 접근이 가능해야하고 나는 탁상달력에다가 일정 같은걸 적어놓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크기가 은근히 커야한다. 디자인웁스에서 나온 유럽감성달력은 크기가 제일 큰 축에 속하는 탁상달력인데 가로사이즈가 남자 손 크기 기준 한뼘 반 정도되어서 딱 좋다. 이것저것 써보니까 이 사이즈가 제일이었다.

두번째는 탁상달력에서 월 표시가 정 가운데가 아니라 왼쪽에 배치된걸 선호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월 배치를 왼쪽으로 해놓으면 가운데 부분에 약간의 공백이 있는데, 나는 여기에다가 월마다 해야할 일들을 적어놓고 보면서 까먹지 않고 일처리를 하기 위해서다. 예를들어 5월이라면 종합소득세 신고 같은걸 적어놓는데, 그럼 이걸 어떻게 안까먹냐하면, 이전에 적어놓은 달력을 보고 그대로 옮겨적으면 된다 ㅋㅋㅋ 예를들어 11월이라면, 11월 월 표시 옆에 '달력 구매'라고 적어놓으면 까먹을 일 절대 없다.

세번째는 날짜표시 부분으로 날짜 표시 부분은 뻥 뚫려있는 디자인보다는 위 그림처럼 칸막이로 된걸 좋아한다. 그래야 각 날짜에 맞는 일정을 정확하게 기입할 수 있어서다. 개인적으로 날짜 표시 부분에 이것저것 많이 적어놓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날짜 표시 부분에 줄무늬가 있는건 또 좋아하질 않는다. 

아무튼 이렇게해서 오래도록 쓰고 있는 디자인웁스 유럽감성달력 캘린더 구매 후기 끝. 디자인웁스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하면 된다. 달력 뒷면에는 유럽감성달력답게 예쁜 사진이나 그림 같은게 있는데 잘 안보긴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