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34) 설득의 고수가 알려주는 공통분모 - 백만불짜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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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다.
<백만불짜리 설득> 은 27가지의 고급 설득술을 이야기 하고잇다.
부제가 "설득의 고수들만 알고 있는 고급 설득술 27가지" 이고, 원제가 27 Powers of Persuasion 다.

저자인 [크리스 세인트 힐레어] 는 15년 이상 메시지 컨설턴트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쉽지만 날카로운 설득기법 27가지를 담아내었다.
 


설득은 핵심 기술이다.




삶에 있어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런 관계와 관계가 얽히고 설킨 사회속에서는 누군가에게 말하는 설득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간단한 부탁에서부터 취업 면접이나 사업관련 프레젠테이션도 큰 틀에서 모두 설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어디에서나 사용되는 설득은 말하기로 도출이 된다.

마찬가지로 뛰어난 설득에는 몇가지 규칙이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핵심적인 기술들이 조목조목 짚어준다.



백만불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책





책 제목이 백만불짜리 설득인데,
백만불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금액도 아닌것 같다.
어떻게 사람의 행복, 인간관계를 금액으로 가치환산할 수 있을까.
<백만불짜리 설득> 이라는 책에 소개된 여러가지 방법들을 탐독하고 의식적인 훈련을 통해 익히게 되면,
인간관계가 좋아짐은 물론, 의사소통이 원활해지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이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백만불 그 이상의 가치가 담겨잇는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깔끔한 편집과 직설적인 본문 내용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해외와 국내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도 조금은 있는것 같긴하다.
책 내용은 너무 쉬웠다. 아니 이해하기 좋다고 해야하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나조차도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라면 누구라도 쉽게 읽어갈 수 있을것 같다.
책 내용 뒤에 숨겨진 설득의 기본이 녹아잇는 책이엇다.
바로 듣는이(독자) 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체젝인 메시지였다.



솔직히 소개해주고 싶지 않은 책




솔직한 심정으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지 않은 책이다.
왜? 설득의 기술을 독점하고 싶기 때문이다.
너무 욕심쟁이 같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이지 가지고싶은 기술중의 하나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저런 인연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진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에 용기를 내어 인생이 바뀌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의 '말'에 희망을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는 뉴스를 우리는 자주 접하고 있다.

어쩌면 부와 명예는 부차적인 것은 아닐까.
우리들은 결국에는 사람 마음을 얻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지속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실생활에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앞으로는 계속 의식적인 훈련을 해야할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누군가에게 설득이라고 느끼지 못할정도의 설득을 하고싶어지는데,
꾸준히 연습하면 정말로 될것만 같다.
항상 곁에 두고 자주 읽고싶어지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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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설득 - 10점
크리스 세인트 힐레어 지음, 황혜숙 옮김/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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