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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기것이라고 생각하고 소비하고있는 삶, 인생에도 가짜와 진짜가 있을까?
책 <가슴이 시키는 일> 은 이런 물음표를 던지며 시작된다.
<가슴이 시키는 일>의 저자 김이율은 '꿈과 행복을 완성시켜주는 마음의 명령' 이라는 부제를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조언을 해준다.
2010년 후반에 나온 책 <가슴이 시키는 일>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가 김이율님과는 개인적으로 페이스북 친구관계이기도 한데,
꾸준히 많은 책들을 집필하며 독자들에게 사랑받고있다.
가슴이 시키는 일 - 김이율 지음/판테온하우스 |
책 자체는 저자의 생각들만 가득한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서,
지금까지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면서 성공했거나 자수성가했거나, 또는 성공하지 못했을지라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여있는 책이다.
그리고 요소요소마다 지은이의 생각과 조언으로써 '플러스 메시지'라는 부분을 배정해두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 자신이 정말로 하고싶고, 하면 할수록 정말 행복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해야만 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그렇게 했던 많은 사람들이 성공했다는걸 우리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교육, 환경, 현실 등을 핑계삼아 자신의 가슴이 원하는것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간조차 남기지 않고있다.
무조건적으로 통장잔고만 두둑하면 장땡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득실거린다.
많은 사람들이 입으로는 '행복해지고싶다' 라고 말하면서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입으로는 '사는게 재미없다' 라고 말하면서 재미있는 일거리를 찾으려하지 않는다.
왜그럴까?
용기가 없기 때문은 아닐까.
비록 지금 당장은 불편하고 힘들지라도 마음이 시키는 명령에 따라 모든 편안함을 잠시 접어둔 사람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삶과 가슴 찡한 이야기들이 잔뜩 담겨있다.
애플CEO 스티브잡스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그의 명언이 나온다.
직관을 따르는 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
당신의 가슴, 그리고 직관이야말로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을 잘 알고 있다.
다른것은 부차적이다.
얼마나 명쾌한 해답인가?
자신이 가장 원하는것은 무조건적으로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남들이 뭐라고 이야기하든 그것들은 진짜 부차적인것일 뿐이다.
목표가 있고 진정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은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들은 만족할만한 삶도 포기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 외로운 길을 선택한다.
현실과 타협하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그곳에 돈이나 명예같은건 찾아볼 수 없고, 단순히 목표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해서 노력한 사람들에겐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는 부와 명예가 자연스럽게 따라 붙는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만이 바라는 '가슴이 시키는 일', 더 나아가서는 '꿈'이 있다.
꿈은 포기하려고 만든것이 아니라 달성하기위해 만든 것이다.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사람의 얼굴엔 아무리 힘들어도 미소가 만연하다.
왜냐하면 자신이 원해서 그 일을 하고있고, 보람을 느끼며 행복하기 때문이다.
혹시 지금은 여력이 안되지만, 언젠가는 꿈을 찾기위한 여행을 갈 수 있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생활이 조금 안정되면 그때부터 도전해야지… 라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가?
돈 많이 벌어두면 그때부터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가야지… 라고 생각하는가?
진정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 일, 꿈 같은건 가지고 있지도 않으면서 허허실실 살고있지는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것처럼 당신의 삶은 가짜다.
장담하건대, 이런 생각이 뿌리깊은 사람이라면 평생동안 가슴이 시키는 일은 할 수 없다.
즉, 지금 당장이 아니라면 앞으로도 할 수 없다.
정말로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의미없이 소모하는게 과연 가치가 있을까?
차라리 지금 당장은 좀 불편하더라도 내 꿈을 위한 현재를 살아가는게 더욱 의미있지 않을까?
인생을 살다보면 하기싫은 일도 해야되고,
어느정도의 고통과 불편도 감내해야 되고,
때로는 싫은 사람들과 엮이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도 참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것들이 자신의 꿈. 즉 가슴이 시키는 일을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면, 그정도쯤은 문제도 아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평생동안 이루어나갈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는것은 쉽지않다.
많은 고민과 시간을 필요로한다. 자기성찰과 엄청난 용기도 필수다.
누구보다 더 행복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있다.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인생은 정말이지 아름답다.
행복은 편한 육체가 아니라 자아실현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평범한 우리들도 어떻게하면 자신이 원하는 삶, 가슴이 시키는 일, 꿈을 찾을 수 있을까?
<가슴이 시키는 일>은 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슴이 시키는 일> 에 이어 나온 시리즈물 <가슴이 시키는 일 2 - 실천편> 도 있으니 함께 읽어보면 더욱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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