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에 자리잡은 촌가. 자이아파트 근처, 도립도서관 근처 골목 안에 있다. 가정집을 식당처럼 만든 가게인데 기본 2층이다.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이 조금 있다. 낙지볶음과 칼국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고 이미 동네분들과 주변 직장인분들에게 인기있는 맛집이다. 직접 먹어본 후기로 정말 맛있다. 내돈내산. 처음 가봐서 직원분께 메뉴를 추천받았는데 낙지볶음밥 2인분과 칼국수를 추천해주셔서 이 조합으로 골랐다. 태화동 촌가 입구. 주소는 태화동인것 같지만 실제론 당북동에 가깝다. 가정집처럼 생긴 가게. 보통 이런데가 맛집이거든 ㅋㅋ 메뉴판. 낙지볶음 단품과 칼국수 단품도 판다. 칼국수를 시키면 조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낙지볶음과 칼국수 조합을 골랐다. 낙지볶음 2인분과 칼국수 1인분. 사장님 말씀..
안동에서 우리집까지 배달되는 치킨집들은 어지간한건 진짜 거의 다 먹어봐서 치킨이 물린다 물려 ㅎㅎㅎ 그래서 야식으로 치킨말고 닭강정을 시켜봤다. 가게는 87닭강정 송현점. 배민에서 주문할 수 있고 송현점이라고 나와있다. 배달료 지불하고 주문. 닭강정반, 양념치킨반 메뉴를 주문해보았다. 메뉴에서 마늘닭강정반, 양념닭강정반 메뉴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커다란 종이 상자 같은데에 담겨져서 나오는 약간 레트로 스타일의 닭강정이다. 그런데 배달이 올 때 이렇게 뚜껑이 벗겨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다. 나는 별로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지만 민감한 소비자분들에겐 좀 안좋게 비춰질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뚜껑이 있는데도 배달 과정에서 벗겨지는 것 같다. 뚜껑에 작은 테이프로 붙여주면 안전하게 배송이 될 것이다. ..
보통 장거리 출장이나 먼거리에 있는 곳에 강연을 갈 때면 휴게소에서 혼밥으로 밥을 먹거나 하는데 이번에는 청도새마을휴게소에서 추억의 돈가스를 먹어보았다. 청도 새마을휴게소는 주로 예전에 김해공항을 통해 해외 여행갈 때 자주가던 곳이었는데 간만에 가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청도새마을휴게소는 꽤 큰 휴게소이고 피곤한 고속도로 운전해서 휴식하기에도 좋다. 추억의 돈가스. 무인주문기로 주문했다. 가격은 9500원. 가격은 좀 비싼편이었는데 가격에 비해 밑반찬은 좀 부실한 것 같다. 김치도 안주고... 돈가스 맛 자체는 훌륭했다. 양도 꽤 많은편. 구성이 조금 아쉽지만 먹을만했다.
안동에 오래된 빵집은 이제 두 곳이 남았다. 영가제과랑 신라제과. 뉴욕제과는 최근에 없어졌다. 영가제과도 좋아하지만 신라제과가 조금 더 가까워서 최근에는 신라제과를 다니는 중. 옛날 빵 좋아해서 ㅎㅎ 이것저것 사와서 우유랑 먹었다. 제일 좋아하는건 역시 슈크림빵인데 신라제과 슈크림빵이 진짜 맛있다. 슈크림이 많이 들었고 가격도 굿~ 슈크림만 먹으면 물리기 때문에 국화빵이랑 피자빵 등 이것저것 사서 먹음. ㅋㅋㅋ 어릴때 할머니가 시장통에서 종종 사주시던 빵 맛이 생각나는 그런 맛이다.
지난번에 BB덮밥에서 빨간제육덮밥이랑 오징어덮밥을 먹고 꽤 괜찮아던 기억이 있어서 namsieon.com/5017 안동 BB덮밥 배달 빨간제육덮밥 오징어덮밥 안동 BB덮밥 배달 빨간제육덮밥 오징어덮밥 배고파서 BB덮밥에서 배달시켜 먹어보았다. 주로 한식이나 도시락 코너에서 배달할 곳들을 찾는편인데 요즘에는 배달되는 곳들이 많아서 배달비�� namsieon.com 이번에는 빨간제육이랑 간장제육을 시켜보았다. 간장제육덮밥. 빨간제육덮밥이랑 구성은 똑같고 고기 메인메뉴만 간장제육으로 바뀐 메뉴다. 기본으로 계란후라이 하나에 작은 햄 하나, 그리고 김치 등 간단한 반찬 구성으로 BB덮밥 구성을 꽤 괜찮게 생각하는 나로서는 내가 좋아하는 여러가지들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반찬에 감자가 있었는데 그건 내 입엔 좀..
안동에서 좋아하는 치킨집 중 한 곳인 치킨연구소 옥동트렌드점. 자주 시켜먹는 곳이고 이미 블로그에도 여러가지 맛에 대해 포스팅한적이 있다. 이번에 새로운 맛에 도전해보았다. 치킨연구소 박스. 콜라 500과 치킨무, 파를 기본으로 제공해주고 리뷰 쓴다고하면 김말이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로운 맛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켜봤다. 중화식깐풍 맛 하나랑 진짜고추맵닭 맛 하나로 주문. 둘 다 일단 많이 매운건 아니다. 치킨 겉이 바삭하고 속이 촉촉한 스타일인데 지난번에 올린 후라이드맛 만큼의 퀄리티는 아닌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이런저런 스타일의 맛을 먹어볼수록 점점 더 후라이드가 얼마나 맛있는지 알게 되고 있다. namsieon.com/4888 안동 치킨연구소 하림 순살치킨 배달 안동 치킨연구소 하림..
심심할 때 마다 시켜먹는 곳이 바로 안동 은빛수라상. 안동에 있는 도시락이라는 도시락은 어지간한건 다 먹어봤는데 여기가 나한텐 제일이다. 가격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고 배달료도 없는데다가 메뉴도 매일 바뀌니 마다할 이유를 찾기가 어렵다. 이날은 닭강정과 두부조림, 가지전 게조림, 시금치 홍합미역국이 나왔다. 미역국은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국물만 먹었고 나머지는 맛있게 먹었다. 은빛수라상의 도시락에는 거의 항상 전이 들어있는데 전이 진짜 맛있다. 닭강정이 나왔는데 퀄리티 최고였다. 닭강정 전문점보다 훨씬 맛있는 편. 두부조림. 양념이 맛있고 두부도 쫄깃한게 희한하더라. 오이도 자주 나오는 반찬 중 하나다. 이 날 메인으로 게조림이 나왔는데 와 대박 사건. 겁나 맛있었다. 원래 이가 안좋아서 딱딱한걸 별로 ..
안동 시내에 짱만두 웅부점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쌍수들고 환영하면서 일요일날 어제 방문했었는데 안타깝게도 휴일이었다. 헛걸음 한 번 하는 바람에 이번에는 오전에 미리 전화를 걸어서 영업시간과 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하여 오전 일찍 맛보기를 했다. 평소에 만두 좋아하는데다가 짱만두는 안동에서 유명한 만두집이기도 하고 시내에 있는 웅부점의 경우, 내가 전해들은 소식에 의하면 안에 인테리어가 예쁘게 되어 있다고해서 기대가 컸다. 짱만두 웅부점 입구. 예전 카페 자리이다. 웅부공원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데 밖에서 보면 만두집처럼 보이지는 않고 약간 카페처럼 보이기도 하고 다른 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실제론 만두집이고 짱만두이다. 상호는 짱만두웅부점. 최근에 오픈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3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