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에서 맥도날드라니... 보라카이에서 맥도날드라니!! 보라카이에 도착한 첫 날. 숙소로 이동하던 와중 맥도날드를 보면서 '저기는 절대 안가야지'했던 곳이었죠. 보라카이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디몰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또 이번 여행 숙소인 YB HOSTEL과도 무척 가까워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았지만... 해외여행에서 맥도날드라니. 무언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현지식이 얼마나 먹을게 많은데 맥도날드라니요!하지만 정신을 차리고보니 저희 일행은 울며 겨자먹기로 맥도날드의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밥을 먹긴 먹어야하고, 시간은 없었으니까요. 이전 글에서 해산물 시장인 달리빠빠에 다녀왔다는 글을 적었었죠. 달리빠빠를 빠져나와 트라이시클을 타고 다시 숙소 인근으로 향했습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와 해산물시장 '달리빠빠' 보라카이 여행의 마지막날. 점심을 우리끼리 해결하자!는 목표의식을 갖고 흔한 맛집이 아닌 숨겨진 맛집을 찾아 당당해지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오후부터 랜드투어가 예정되어 있던 터라 1시간의 식사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이 1시간이 참으로 짧더군요. 전날 클럽에서 만난 필리핀 친구인 마크(Mark)에게 연락이 닿아 점심시간에 합류하기로 약속하고 약속 장소에서 기다렸습니다. 약속 장소는 화이트비치 인근이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처럼 연락이 빨리 빨리 되는게 아니다보니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갔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턱이 없는 마크(Mark)는 당당하게 화이트비치를 거닐며 자신이 아는 맛집으로 우리 일행을 이끌었습니다.마크(Mark)가 소개해준 맛집은 보라카이..
낮보다 아름다운 보라카이의 밤 문화(석양, 해적카페, 클럽에픽, 화이트비치) 보라카이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가끔 보라카이 전역이 정전이 되어 깜깜해지기도 합니다만... 이건 현지에서 크게 놀랄 일은 아닙니다. 익숙한 일이죠. 오히려 정전이 되면서 좀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게 될 때도 있습니다. 실제 저희 일행도 야간 스냅촬영시 보라카이가 정전된 덕분에(?)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선 큰일날 일이지만요.보라카이의 밤은 홍콩이나 마카오처럼 네온사인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의 야경을 갖고 있습니다. 홍콩 마카오가 도시적인 화려함이라면 보라카이의 밤은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한데요. 노을지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석양을 즐기는 것으로 보라카이의 밤은 시작됩니다. 스테이션..
한국보다 더 맛있는 보라카이 숨은 맛집, 한식당 '꽐라' 보라카이 현지에서 청국장, 콩국수, 열무국수, 떡볶이, 쭈꾸미, 안동찜닭, 누룽지 탕수육, 파전, 파닭, 닭발, 번데기, 똥집, 동태탕 및 기타 등등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게다가 음식의 맛이 한국보다 더 뛰어나다면? 바로 그런 상상 속에서만 있을 것 같은 한식당이 스테이션 3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숨은 맛집 꽐라입니다.보라카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곳이더군요. 보라카이다이어리 대표님의 추천을 받고 갔던 곳이라 엄청 기대했었는데 기대 이상의 맛을 보여주면서, 저희 일행을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지게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별다른 간판도 없고 2층에 위치해있어서 딱히 눈에 띄거나 하는 곳은 아닙니다. 덕분에..
보라카이 강력 추천 맛집 - 스테이크 레이브(Steak Rave) 보라카이에서 찾아보기 힘든 싱싱한 야채들과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음식점. 바로 스테이크 레이브입니다. 국내에 많이 알려진 디몰내 맛집보다 훨씬 특색있고 괜찮은 곳이었어요! 맛은 물론입니다~보라카이 음식점 중에서는 에어컨이 없는 곳도 여전히 많아서 땀을 뻘뻘 흘리며 식사하는 경우도 종종있을 수 있죠. 스테이크 레이브 레스토랑은 에어컨 빵빵해서 시원하고 다양한 메뉴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많이들 가시는 디몰내 아이러브비비큐를 비롯한 기타 등등 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스테이션 2에서 스테이션 1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해있습니다. 디몰 입구 라인을 타고 스테이션 1 쪽으로 걸어가면 우측에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보라..
보라카이 마사지 예약 추천 고급 마사지 림스파 보라카이에서 최고급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림스파입니다. 림스파는 보라카이에서 유일하게 초콜릿 마사지인 카카오 마사지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디몰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림스파의 마사지는 2시간 30분 정도 꼼꼼하게 진행됩니다. 보라카이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고 향도 좋아 아주 만족스러웠는데요. 마침 오전에 호핑투어를 하면서 다소 피곤한 날이라 더욱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림스파 마사지는 보라카이 마사지 예약 추천 사이트인 보라카이다이어리 마사지 예약 페이지 ↩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마사지를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림스파 입구입니다. 디몰에서 블라복 비치로 향하는 골목 사이에..
보라카이 블라복비치 Hangin Kite Resort Bar에서 산미구엘 한 잔~ 흔히 보라카이의 랜드마크인 화이트비치를 앞바다라 부르고, 블라복 비치를 뒷바다로 부릅니다. 화이트비치를 기준으로 반대편에 위치해있기 때문인데요.보라카이의 날씨 특성에 따라 바람이 부는 방향이 바뀝니다. 제가 갔던 시기엔 블라복 비치에서 바람이 불어오던 시기.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화이트비치에서 정면으로 바람이 부는 까닭에 관광객들은 블라복 비치로 향한다고 합니다. 보통 블라복 비치는 카이트보딩과 윈드서핑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블라복 비치 입구쪽엔 행인카이트리조트(hangin Kite Resort)가 있는데요. 이름처럼 리조트 숙박입니다. 블라복 비치 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블라복 비치로..
보라카이 럭셔리 호핑투어 끝나고 먹는 시푸드 중식, 클럽 파라우(CLUB PARAW) 보라카이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보라카이에서 뭐하고 뭐먹고지낼지 참 고민이 되실텐데요. 특히 호핑투어 같은 경우에는 오전에 시작하는만큼 호핑투어 후 중식을 근사하게 즐기고 싶기 마련입니다.보라카이다이어리의 럭셔리 호핑투어에는 시푸드 중식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클럽 파라우(CLUB PARAW)에서 먹었습니다. 이 곳은 오전 오후에는 식당으로 밤 늦은 시간엔 클럽으로 바뀌는 곳이라고 하네요. 아침부터 라우렐 섬 투어다, 필리핀 낚시다, 스노쿨링이다 해서 노곤하고 배고플 타이밍에 코스 요리로 즐기는 시푸드라서 참 괜찮은 스케쥴이었습니다.럭셔리 호핑투어에 포함된 시푸드 중식. 아마 보라카이에서 먹는 시푸드 중 가장 고급스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