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책을 9권을 출간하였고 곧 개정판 책이 하나 더 나올 예정인데요. 방구석 골방 작가로서 그동안 책도 여러권 내고 베스트셀러 책도 있고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였습니다. 책을 내게 되면 저자 증정본이라고해서 책을 일정 권수만큼 증정을 해주기도 하고 제가 사비로 책을 사서 기념으로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다른 선물보다 책을 선물한다는게 감성적이기도 하고 뜻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읽어보는 사람도 많지만요.ㅎㅎ 제가 처음 책을 낸게 2012년이니까 벌써 10년 정도 되었는데요. 작년에 여행에세이 책 출간하고 친구에게 신간출간을 축하한다는 꽃다발을 처음으로 받았어서 기록으로 사진을 찍어두었었는데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리게 됐네요...ㅎㅎ 책은 지금껏 여러권 냈는데 꽃다발을 받는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오늘 오전에 보고 왔어요. 원래 보고싶은 영화가 나오면 보통 개봉하는날 보는 편인데 슬램덩크는 몇 번 미루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만화책도 어릴 때 좋아했었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했었어서 간만에 슬램덩크를 영화관에서 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조조로 보니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고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자막/더빙판이 상영되고 있었는데 저는 더빙으로 골라서 영상에 좀 더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영화 런타임이 약 2시간 정도 됩니다. 너무 길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오니,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최근에 봤던 영화들 중에서 가장 덜(?) 지루한 영화관람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조금 지루한 부분도 없지는 않아 있지만요. 감동해서 울다가 웃다가 하면서..
해피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오늘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서 옷을 껴 입고 5시경에 출발하였습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번 여름께 한 번 방문했던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새벽이나 밤에 방문하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약간 외진 곳에 있다보니 날씨를 알 수 없어서 두툼하게 껴입고 갔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는 큰 전광판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알리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새벽 5시경에 출발해서 5시 40분~50분 경에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아직 많은분들까지는 아니었지만 저희 일행보다 훨씬 더 빨리 오신..
예천군하고는 오래도록 인연을 맺고 이어가는 지역이라서 이번에 새롭게 제3기 예천군 SNS 홍보단 반딧불이 발대식이 있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2기로도 활동했었고, 그전에도 활동했었고, 작년에도 예천의 다른 곳을 홍보하는 곳에서도 활동을 하게 되었었는데 다시 3기 SNS 홍보단 반딧불이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연말이라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분들이 발대식에 참가해주셨더라고요. 모집인원은 30명이었고, 80명이 넘게 지원을 하셔서 3:1 정도되는 경쟁률이 있었다고 합니다. 발대식에 가보니 익히 잘 아는 유명 블로거분들도 많이 계시고 사진 같은거 정말로 잘 찍으시는 작가님들도 계셔서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선서 이후 짧은 오티..
요즘 나오는 달력에는 입춘시간이 잘 적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절에서 나눠주는 달력에는 적혀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 달력에는 그냥 입춘 표시만 있고 시간은 안나와있어서 시간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2023년 입춘은 2월 4일입니다. 2023년 계묘년 입춘시는 오전 11시 43분이라고 하네요. 저희 어르신께서는 입춘대길을 미리 준비해두었다가 시간에 딱 맞게 붙이는걸 선호하십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새벽 5시 51분이었나... 그랬어가지고 새벽에 입춘대길 방을 붙였던 기억이 나는데요. 2023년에는 오전 여유로운 시간대라서 여유있게 붙일 수 있겠네요~
안동 성소병원에서 건강검진 받고 왔습니다. 원래 2년마다 하는 그 검진이요. 작년에 했었는데 올해 또 대상자가 되는 바람에 올해도 받게 되었고... 내년에도 받아야할 예정입니다. 보통 연말이나 겨울에는 사람이 많아서 보통 저는 가을께 받는걸 선호했었는데 올해는 어쩌다보니 잊고 살다가 시간이 흘러가버려서 12월 중순에 받았습니다. 기본 검진이라서 검진 시간 자체는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았어요. 다만 연말이다보니 사람이 많아가지고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었어요. 아침 8시 30분경에 갔는데도 연말이다보니 사람들이 무척 많으시더라고요. 직원분들 대체로 친절하세요. 어르신들이 많이오시는 병원이기도 하고 어구씬 어르신들이 많아가지고 좀 피곤하실것 같긴한데 그래도 안내도 잘 해주시고 다들 열심히 해주십니다. 혈압의 경..
처음에 카카오뱅크 나왔을 때였던가... 얼마 후였나... 아무튼 카카오뱅크 계좌를 만들고 몇차례 이용을 하기도 하고 입금을 받을 때에도 주거래계좌와 분리할 목적으로 1년 이상 써왔던 것 같다. 그러나 올해 중반 이후부터는 카카오뱅크를 쓰는게 좀 번거롭기도 하고 아래 위에 광고가 많이 거슬려서 사용하지 않고있다. 지금은 다시 원래 제도권 1금융권, 농협이나 우리은행 등의 은행계좌로 분리해서 사용중이고 이게 훨씬 깔끔하기도 하고 뭔가 너무 과하지 않은, 밈적으로도 안전한 느낌이 들고 있다. 광고라고 하더라도, 카카오뱅크 자체라던가 아니면 금융 업무와 관련된 광고들...이라면 어느정도는 이해는 하겠는데, 이건 그냥 일반 광고이기도 하고 광고가 위에도 있고 아래에도 있어서 시선을 꽤 많이 뺏기는 기분이다. 이체..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오후에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2022년 지역 양성평등 조성사업 결과보고회 및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저는 2020년부터 알리오단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토론회 자리에서 토론자로 초청받아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는 동행관에서 깔끔한 시스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함께 이어졌고요. 양성평등 도민모니터링단분들과 알리오단분들, 그리고 관계자분들 등 많은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셨더라고요. 해당 사업에는 정말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각개각층의 훌륭하신분들이 많이참석하는 행사다보니 행사 자체가 아주 유익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알리오단으로서 가능하면 행사에 참여하려고 하고 있으나 지난번에는 출장 일정과 겹쳐서 토론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