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NFT에 대해 깊은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뭔가 내가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능력이라던지 가지고 있는 콘텐츠들을 대체불가토큰이라고하는 아주 아름다운 문구로 설정해서 판매해보고 싶기도 하고 나중에 메타버스나 NFT도 어쨌거나 콘텐츠 관련이라서 메타버스 또는 NFT 등에 대해 강의나 정보 제공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일단 가지고 있는 풍경 사진 몇장들을 NFT로 등록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방식이 좀 복잡해보였는데 막상해보니 그렇게까지 복잡한건 아니었고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에 정보들도 꽤 많아서 한 번 재미삼아 도전해보기 좋아보였다. 현재는 등록할 수 있는 NFT가 하루 10개로 제한돼 있고, 코인원에서 클레이를 사서 전자지갑으로 보낼 때에도 시간이 필요해서 좀 기다리면서 천천히 콘텐..
어느날 집에서 요리하려고 가스레인지를 켰는데 한쪽에 스파크가 튀지 않고 불이 안붙는다. 헐? 고장난건가? 젠장..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3구 가스레인지를 쓰고 있는데 나머지 2구에서는 불이 잘 붙고 메인으로 쓰는 제일 큰 쪽에서 불이 안붙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테스트를 해보니 스파크가 안튀는게 문제같았다. 그러다가 건전지를 찾아서 뺐다가 끼워보니 다시 작동된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건전지 문제였던 것 같다. 그래서 건전지를 교체해주려고 했고 이마트에서 가스레인지용 건전지를 구매했다. D형으로 구매하면되는데, 가스레인지 건전지 교체는 간만이었다. 아파트 입주 후에 한 번도 가스레인지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았던 모양이라서 아래쪽에 테이프가 붙어있을 정도였으니 오래 쓰긴 한 모양이다. 대충 계산..
4월 23일이 세계 책의 날이라고 하네요. 날짜가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이날인 데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재미있고 좋은 책들과 함께 봄을 보내봅니다.
요즘 날씨가 풀리고 좋아져서 자전거 라이딩 운동하기가 너무 좋은 시즌이다. 어떤 일을 하든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어서 올해에는 좀 더 열심히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키우려고 하고 있다. 영락교에는 못보던 로켓발사기가 들어섰다.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겠지만, 아쉽게도 영락교 자체의 편안한 풍경에는 조금 뷰 적으로 저해가 되는 것 같다. 자전거 타고 안동댐 폭포공원, 낙강물길공원 방문.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폭포공원에서 실제 폭포를 보는 일은 꽤 드문일인데 최근에 수량이 늘어났는지 시원하게 폭포가 내려오고 있었다. 강변 라이딩하다가 다리랑 허벅지 털리고 너무 힘들어서 잠시 휴식. 강변에는 운동하는분들이 부쩍 늘어났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저녁. 2022년 들어 첫 야라에 도전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다고 느꼈다. 실제로 낮에는 조금 덥기까지했다. 온도는 17도 정도였는데 바람이나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예보가 있어서 조금 긴장하긴했지만, 그래도 망설이다가 무작정 자전거를 끌고 나가보았다. 며칠동안 자전거를 못타서 몸이 근질근질했던것도 있고 유튜브에서 자전거 타는 영상 몇개를 봤더니 ㅋㅋ 자극을 많이 받았다. 야간에 타는거라 추울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타보니까 아주 훌륭하게 탈만했다. 특히 이 날은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 너무너무 좋았다. 2022년 첫 야라. 이제 야라 시즌 오픈. 자전거 길에는 아직은 저녁에는 자전거타는분들이 많지는 않았다. 해가 떨어지기 직전에 강변에 도착해서 몸을 풀..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안경을 써야하는 입장에서 자전거 운동은 꽤 불편한점이 있다. 일단 일반적으로 많이들 쓰시는 간지나는 고글을 그대로 이용할 수가 없다. 도수가 안들어가 있고, 고글에 도수를 넣는게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기 때문이다. 그러면 선택지는 도수클립을 이용하는 방법과 그냥 일반 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도수 클립의 경우 어지러움 발생이나 눈썹 닿임 등의 문제가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가격도 꽤 들어가는 편이다. 두번째 방법인 일반 도수 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을 이용할 때에도 문제가 있는데, 아무래도 역시 바람 문제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역풍 불면 눈시렵고 눈쪽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와서 눈이 건조해지고 라이딩하기가 힘들어져서 앞을 잘 못보게..
2022년 3월 27일 일요일. 11시경 간단하게 밥을 먹고 자전거를 끌고 강변으로 갔다. 비내린 후 날씨가 무척 좋았으나 바람이 꽤 불어서 라이딩은 꽤 힘들었고 역풍일 땐 정말 죽을 맛이었다. 강변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항상 이 곳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후 출발한다. 이번 라이딩에서는 주로 강변 코스 중에서 안동병원과 용정교, 그리고 용상과 낙동강변쪽 자전거 도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달려보았다. 가는 길에 큰 벌인지 벌레인지가 광대뼈쪽에 강하게 부딪히면서 아프기도 하고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일들이 꽤 자주 일어날 것 같기도 하고, 눈쪽으로 바람도 많이 들어와서 눈이 시려울 수 있고 벌레들도 많을 예정이므로 고글 일체형 헬멧을 하나 구매하였다. 다음부터는 이 헬멧을 쓰고 다녀볼까 한다. 용정교는..
요즘 운전하면서 오디오북을 듣고 있다. 윌라 오디오북을 듣고 있는데 매월 결제를 하는 구독형 서비스이다. 기존 전자책의 경우, 읽어주는 시스템이 컴퓨터가 읽어주어서 맥락이나 문맥을 들을 때 굉장히 어색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데 윌라 오디오북의 경우 낭독자가 따로 있고 낭독자께서 직접 읽어주는 형식이라서 마치 라디오를 듣는 듯한, 혹은 다른 사람이 책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몇 개월간 집에서 쉴 때, 잠자기 전, 운전할 때 등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듣고 있다. 이렇게 들으니 대략 한달에 3권~5권 정도를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집안일 할 때에도 오디오북을 듣고, 샤워할 때에도 오디오북을 들으니 꽤 괜찮다. 운전할 때 특히 유용한것 같은데 기사를 좀 찾아보니 해외에서는 이미 운전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