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고택숙박 100년이 넘은 소강고택 경북여행리포터 가을 팸투어 숙소로 정해진 봉화 소강고택. 100년이 넘은 세월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깔끔한 한옥이자 고택이다. 바로 옆에 남호고택이 있고 소강고택은 남호가 둘째 아들에게 1910년께 지어준 가옥으로 문살까지 춘양목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봉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춘양목을 이용한 독특한 고택인만큼 여행객이 묵어보기에 적합하다. 조선 후기의 양식을 잘 따르고 있으며 전형적인 양반가 저택이다. 소강고택의 새벽의 모습. 나는 고택의 이런 처마 모양을 좋아한다. 전날 함께 투어한 사람들 그리고 한 방에서 묵은 사람들과 오래도록 담소를 나눴다. 술이 함께했고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팸투어의 매력이랄까. 늦게까지 술을 먹고도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입구..
경북 봉화 맛집 송이버섯 요리가 맛있는 인하원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북여행서포터즈인 경북여행리포터 가을 팸투어로 봉화에 다녀왔는데 이때 저녁 식사 장소로 갔었던 봉화 인하원.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록길 20에 자리잡고 있는 장소다. 보통 이렇게 크게 팸투어를 하는 경우에는 담당자님들과 해당 시군의 공직자분들이 함께하는 까닭에 팸투어때 가는 식당들은 대체로 유명하고 맛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봉화 인하원도 그 중 하나. 봉화에서 꽤 인기있는 송이버섯요리 전문점이라고한다. 우리의 메뉴는 송이전골이었다. 이때가 마침 봉화 송이가 나올 시기여서 굉장히 푸짐하게 송이버섯을 즐길 수 있었다. 인하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구의 경관이 예사가 아니다. 인하원 입구. 건물이 꽤 크다. 메뉴판. 송이돌솥밥과 송이전..
[SNS강좌 후기] SNS 마케팅전략 실전강좌 - 안동대학교 강의 주제 : SNS 마케팅전략 실전강좌 1 - 초급 과정 강사 : 남시언 - 작가, 콘텐츠 큐레이터, 강사, 파워블로거 대상 :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및 안동대학교 알토란 기업, 가족회사 및 안동대학교 링크플러스 기업 + 강좌 신청 기업 등 장소 : 안동대학교 전산강의실 강의날짜 : 2018년 1월 30일 ~ 2월 6일까지 6일간, 하루 3시간씩 총 18시간 안동대에서 SNS 실전강좌 마케팅 전략 초급과정 강의를 했습니다. 지역에서 여러가지 사업들을 하고 계시는 각 대표님들과 법인 근무하시는 담당자분들과 함께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SNS의 원리와 블로그와의 차이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한 실전 마케팅 전략을 알려드리고 매 강..
안동대 중국집 용화루 간짜장 짬뽕 박살내기 안동대 용화루. 안동대학교 앞에 있는 중국집이다. 안동대 입구에서는 좀 떨어져있어서 안동대 학생에게 물어보니 차 있는 사람들이 주로 간다고한다. 방학때도 영업을 하길래 가서 먹어보았다. 간짜장이랑 짬뽕을 먹었다. 간짜장은 금세 요리되어 나오는데 퀄리티가 평균 정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맛이 좀 독특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 그 다음은 짬뽕인데… 양도 그렇고 안에 들어있는 해물이나 국물도 전체적으로 푸짐해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메뉴! 가격은 5천원으로 간짜장이랑 동일. 간짜장은 짜장을 이렇게 올려서 비벼먹으면된다. 간짜장의 핵심은 역시 갓 조리된 아삭한 양파가 아닐 수 없는데 요리 상태는 만족스러웠다. 다만 시내권에 있는 다른 중국집 간짜장처럼 춘장 맛이 강하..
안동대 맘스터치 싸이버거 안동대 강의차 갔다가 점심먹기 위해 안동대학교 안에 있는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를 먹었다. 원래 종종 맘스터치에서 버거를 먹곤 했었는데 개인적으론 간만에 간 것. 원래는 별로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지나치면서 나는 냄새가 와… 도저히 안먹고는 못배기게 만들어서… 결국 먹었다.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높이가 상당해서 먹을 때 살짝 불편하다. 소스도 맛있고 안에 들어있는 모든게 다 맛있다. 그런데 높이가 커서 한번 꾹 눌러주고 먹어야하는데… 잘못 누르면 위에 빵이 깨져버려서 인도 카레처럼 손으로 먹어야하는 불상사가 종종 일어난다. 그래도 맛있다! 처음 안동대에 맘스터치랑 파리바게트가 들어왔을 땐 충격과 공포였는데… 이제는 익숙해져 없으면 오히려 더 이상할 듯.
안동맛집 옥동 대양수산 저렴하고 맛있는 술집 옥동에 있는 대양수산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아담한 식당이다. 안동에선 오픈 직후부터 좀 인기를 끌고 요즘에도 계속 인기인 곳. 원래 여기는 똥꼬였다가, 또 장선생이었다가 이번에 대양수산이 됐다. 똥꼬일 때 상당히 자주갔던 단골집이었는데 장선생에서 단골이 취소됐다가 이번에 대양수산으로 바뀌면서 다시 단골로 할까 생각중이다. 모듬사시미랑 오꼬노모야끼를 먹었다. 옥동 대양수산은 캐주얼한 느낌과 다소 밝은 분위기를 가진 가게다. 보통의 횟집처럼 비싸고 양많은 가격대보다는 적당한 양의 다채로운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스타일. 모듬사시미. 전복과 참치, 광어, 연어 등이 나온다. 양 자체가 많은건 아니지만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 그런데 다른건 모르겠고 참..
안동대맛집 양식당 불닭덮밥과 돈까스 저렴하고 맛있다 안동대 학식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여파로 인해 가격이 인상됐다. 종종 가서 밥먹던, 좋아했던 곳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가격은 올랐고 근처에 있는 양식당에서 밥을 먹어보았다. 불닭덮밥과 돈가스가 양이 많고 맛있는데 저렴하다고해서 갔는데 진짜였다. 대박인데? 먼저 불닭덮밥. 가격이 4천원인데 불닭도 푸짐하게 들었고 밥도 왕창 들어있어 가성비가 엄청난 메뉴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불닭과 소스가 밥과 잘 어울린다. 정말 맛있게 먹은 메뉴! 추천! 그 다음은 돈가스. 3,800원인데 와… 크기도 크고 맛도 굿. 그런데 계속 먹으면 좀 느끼할 수 있다는 평가다. 그래서 불닭덮밥과 함께 2개를 시켜놓고 번갈아가면서 먹으면 배부른 한 끼 식사 끝! 밥도 엄청 많이준다!..
안동맛집 신시장 옥야식당 선지국밥 최고 맛집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선지국밥 식당. 안동에서 선짓국하면 옥야식당이고 옥야식당하면 선짓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TV방송에도 여러번 출연할만큼 확실한 테마와 맛있는 선짓국을 자랑하는 식당으로 안동 중앙신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50여년간 정성스럽게 선짓국을 끓여온 곳. 처음에는 아담한 한 칸 가게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옆 가게까지 확장해서 운영 중이다. 그럼에도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을 각오해야할 정도로 안동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인 곳. 특히 국밥 마니아들과 얼큰한 해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보통의 선짓국이 다소 탁한 색상이라면, 옥야식당의 선짓국은 육개장을 연상케하는 붉은 톤으로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과 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