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신시장(당북동)맛집 소문난돼지국밥 국물이 찐해 순대국밥이랑 돼지국밥이 맛있는 곳. 안동경찰서 근처 신시장 당북동 맛집 소문난돼지국밥. 아저씨들 많이가는 곳처럼 보이지만 누구나 편할 때 찾아가서 뜨거운 국밥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곳 국밥은 다른 국밥과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국물이 진하다. 국물이 진국 중에 진국. 국밥을 시키면 국밥 안에 소면이 들어있다. 소문난 부자돼지국밥의 입구.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내장국밥, 수육, 돼지껍데기 등을 판다. 메뉴판. 가격도 저렴하고 전체적으로 맛있다. 부자국밥 드시고 부자 되라는 메시지도 보인다. 순대한접시를 별도로 판매 중. 국밥을 먹어보니까 여기에서는 국밥이 최고다. 국물이 아주 그냥… 대박. 순대국밥. 건더기가 많이 없어보이지만 국물이 많아..
안동맛집 영호식당 골부리국(영호골부리식당) 안동 천리동은 내가 어릴적 살았던 동네라서 이른바 나와바리라고 할 수 있는데 골목 안에 숨겨진 영호식당은 알지 못했던 곳이다. 골목안에 위치해있고 도로변에서는 보이지않다보니 지금껏 몰랐던 맛집이다. 영호식당의 정확한 명칭은 영호골부리식당인데 보통은 영호식당이라고 부른다. 이름 그대로 골부리국을 주 메뉴로하고있고 다른 평범한 식당들처럼 찌개류와 삼겹살 등도 판매하는 곳이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다. 전체적으로 반찬도 맛있고 시골의 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주 괜찮은 곳. 입구에는 MBC 맛자랑 멋자랑, SBS 잘먹고 잘사는법, YCN 즐거운 맛집 등에 출연했다고 나와있는데 TV를 안보다보니 지금껏 단 한번도 여기를 몰랐다. 아침식사도 된다고한다. 시내 홈플러스 ..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스토리 기능이! 오늘 페이스북 앱을 업데이트하고 이것저것 좀 둘러보다가 페이지에서도 스토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원래는 개인계정으로만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페이지에서도 스토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의 특성 자체가 뭔가를 알리는데 있어서 스토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니 홍보나 마케팅 분야, 또는 정보 제공을 할 때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스토리 기능 자체는 이전에 제가 썼던 글 페이스북의 재미있는 스토리 기능 을 참고하세요.페이스북 앱에서 자신이 관리하는 페이지로 접속하면(페이스북 앱에서) 스토리에 추가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이 곳을 통해 스토리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어쩐 일인지 페이지 관리자 앱에서는 기능이 안보입니다)..
안동 붕어빵 탐방 시내 농협 앞 도미빵 안동 붕어빵 탐방 2탄. 이번에는 안동 시내 중앙파출소 앞, 소위 중파 앞, 그리고 농협 앞에 있는 도미빵이다. 갈 때 마다 장사를 하실때가 있고 장사를 안하실 때가 있어가지고 몇 번 지나가면서 운 좋게 장사할 때 가보았다. 도미빵은 안동맛집지도 구독자분들이 여러번 추천해주길래 상당히 기대했던 곳이다. 여기는 슈크림빵을 판다. 붕어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도미빵이 주력인데 크기나 모양이나 식감 등 모든면을 살펴봐도 붕어싸만코와 흡사하다. 크기도 좀 큰 편이지만 오리지널 붕어빵에 비해 머리와 꼬리쪽 피가 좀 두껍다. 여기 붕어빵은 개당 천원. 포장해주는 봉지에는 대붕이네 먹빵이라고 적혀있다. 먼저 슈크림 붕어빵. 슈크림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먹을 때 조심..
안동문화필 2017. 11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링크 : http://webzine.tourandong.com
안동맛집 용상 동신식당 7천원 정식이 한정식급 남시언닷컴 블로그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안동 숨은맛집 레전드. 상호명은 용상에 있는 동신식당이다. 아는 사람들만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슈퍼울트라 맛집으로 내 생각에 여기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하다. 실제로 골목안에 자리잡고 있어서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데다가 겉모습이 일반 가정집 형태라서 여기를 식당이라고 생각하는것조차 쉽지않다. 최근에 갔던 식당들 중 가장 맛있으면서도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배부르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는 레전드 안동맛집이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 지금은 입소문으로만 알려지고 있는 곳이고 아저씨들이 많은데 이런곳을 우리가 몰라서 못간다는건 너무나 억울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도 공개하기 싫은 맛집이지만, 이렇게 인심좋은 곳은 장사..
맛있는 책읽기(211) - 힐빌리의 노래 나는 처음에 이 책이 소설책인줄 알았다. 제목에서부터 표지, 이미지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문학적으로 가치있는 소설책이고 약간의 논픽션이 가미된 책이라고만 생각했다. 제목으로 미루어보건대 힐빌리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주제인 것 같았다. 처음 프롤로그를 읽었는데 마치 빨려들어가듯 단숨에 페이지를 넘겼다. 꽤 관심있는 주제였고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았다.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던 저자의 이야기가 날 것 그대로 나온다. 글쓴이는 뭔가를 감추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면서 가감없이 힐빌리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어떻게 극도로 가난하고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이겨내고 지금의 위치에 올랐을까? 독자들이 느끼는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한다.프롤로그..
안동 월영교 옆 은행나무길 가을 풍경 월영교는 안동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이자 안동시민들도 좋아하는 포인트다. 시내와도 비교적 가까워서 시내에서 산책겸 걸어가는 것도 좋다. 과거에는 별도의 인도가 없어서 도로변을 위험하게 걸어가야했었는데 몇 년 전부터는 인도가 정비되어 이제 안전하게 월영교까지 걸어갈 수 있다. 안동댐을 통과하는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은 걷는 이의 마음을 들뜨게하기에 충분하다. 이 코스는 산책객들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타고 가도 정말 좋다. 안동 사람들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겸손을 미덕으로 삼는 유교문화의 영향과 양반선비교육에 입각한 마인드로 인해 안동문화유산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경향이 없지않다. 안동시민들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봉정사에 아무것도 볼 게 없다고 이야기하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