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필 2017.3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안동문화필 웹 매거진 3월호가 나왔습니다. 3월호에서는 어떤 맛집을 소개했을까요?안동문화필 웹매거진에도 좋은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누구나 쉽게 구독할 수 있고 볼 수 있는 안동문화필 웹매거진에서 여러분들의 정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http://webzine.tourandong.com
2017 안동벚꽃축제 공식 일정 대망의 2017년 안동벚꽃축제 공식 일정이 나왔습니다. 축제 일정은 4월 5일(수요일)부터 4월 9일(일요일)까지 5일간입니다.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바뀐 일정은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입니다. 벚꽃 개화시기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표기되어있지만, 사실상 이 날짜에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축제 장소는 강변벚꽃거리이며 강변의 인공폭포에서부터 안동소방서 뒤쪽까지 이어집니다.이 곳은 벚꽃터널이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내뿜는 곳이죠. 단순히 벚꽃을 감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축제에 걸맞게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과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2017 안동벚꽃축제는 이름이 벚꽃축제가 아니고 봄꽃축제입니다. 사실 봄꽃축제로 부른지가 좀 됐습니다. ..
제 글이 실린 매거진 17년 봄호가 나왔어요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이 있고 같은 이름을 가진 분기별 인쇄책자로 나오는 계간지가 있습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웹진은 뉴스레터 형태로 월 1회 발송되고, 계간지는 우편을 통해 발송되는데요. 저는 월간 웹진에 월 1회, 그리고 계간지에 고정으로 안동 맛집에 대한 소개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고정으로 기고하는 잡지인 봄호가 나왔습니다. 오후에는 이걸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봄호에 걸맞게 꽃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눈이 즐거운 계간지입니다. 얇고 담백한 잡지이지만 겉표지 디자인에는 상당히 신경쓰는 잡지이기도 합니다. 매번 볼 때 마다 서정적이고 아늑한 느낌의 표지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담당자분께 물어보니 표지 디자인에 신..
안동맛집(안동대 맛집) 어제그집 뚝배기불고기 안동대 상점들은 안동대 양 옆으로 배치돼 있다. 안동에는 ‘대학가'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곳이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한데, 거의 유일하게 안동대 인근이 그나마 대학가답다. 대학가라면 모름지기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푸짐해야할 것이고, 질보다는 양으로, 그리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식단 위주로 구성되는게 옳다. 안동대학교를 기준으로 한 쪽은 논골, 한 쪽은 솔뫼라 불린다. 두 곳 모두 각각의 특징이 조금씩 있는데 맛집이나 평범한 식당은 논골에도 있고 솔뫼에도 있다. 오늘 소개할 어제그집은 논골에 있는 아늑한 식당이다.이 날은 마침 3월 초. 학생들의 입학식이 있던 날이다. 17학번 새내기들의 큰 꿈과 희망을 간직한 이 날 굳이 안동대학교까지 차를 끌고 찾아가서 밥을 먹..
업무용으로 구매한 마우스번지 + 마우스패드(제닉스 STORMX B1) 나는 굉장히 예민한 성격인 것 같다. ‘인 것 같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나는 원래 별로 예민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예민하기 때문이다. 남들은 나를 어떻게볼지 모르겠다. 모든 부분에서 예민한건 아닌 듯하고, 특정 부분에서만 굉장히 예민하게 구는데, 이를테면 이런것이다.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차 키를 항상 같은 방향으로만 삽입한다. 차 키에는 윗면이 있고 아랫면이 있는데 처음 윗면을 위로해서 시동을 걸고부터는 계속 열쇠 윗면을 위로한채로 시동을 걸어야만한다. 다른 사람이 시동을 걸었을 때는 그런거 관계없이 막 거는데, 나중에 시동끌 때 보면 차 키가 뒤집어져 있는걸 발견하고 굉장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키보드와 마우스..
안동맛집 시내 모모스테이크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왠지 가격은 비싸고 양은 적은데 불친절하고 맛도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오픈 이후 단 한번도 가지 않다가 ‘이제 한 번 가볼까?'싶어서 가 본 식당. 안동 시내에 있는 모모스테이크다. 모모스테이크는 전국에 퍼져있는 프렌차이즈인데 사실 다른 지역에서도 가 본 적이 없어서 의구심이 좀 있었던게 사실. 보통 안동에 처음 들어오고나서 반짝 인기를 끌다가 그대로 인기가 식어버린 OO떡볶이 같은 프렌차이즈들이 많은 탓도 있었다. OO떡볶이 같은 경우 딴 지역에서는 진짜 먹을거 없을 때나 가는 그런 곳인데, 안동에 처음 오픈하고 줄서서 먹는걸 보고 나는 기겁을 했던적이 있기 때문에 모모스테이크도 약간 그런 종류라고 생각해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직접 먹어..
안동맛집 옥동 부림해물손수제비 얼큰해물칼제비 안동에서 굉장히 유명한 옥동 맛집 부림해물손수제비. 소위 ‘부림칼국수'라 부르기도 하는데 '부림'만 들어가도 다들 알아듣는 곳이다. 칼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칼국수와 수제비를 합친 메뉴인 칼제비가 대표메뉴이고 반드시 먹어야하는 사이드로 만두가 있다.3인분의 얼큰해물칼제비는 양이 매우 많다. 그릇이 일단 무척 크다. 이건 실물을 봐야한다. 그릇이 거의 대야 수준. 2015년 3월에 쓴 글 ←에서 메뉴판 사진을 보면 2년동안 가격변동이 전혀없다. 물가는 꽤 올랐는데… 바뀐건 술이 3,000원에서 3,500원으로 바뀌었고 메인메뉴인 칼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만두 등의 메뉴는 똑같다. 착한 가게다. 원래는 김치만두를 더 좋아해서 김치만두를 먹는데 이 날 하필이면 김치..
시간 잘가는 안동 옥동 카툰앤북카페 놀숲 옥동에 새로 들어선 카툰앤북카페 놀숲. 옥동 메가박스 맞은편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가게가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위치다. 카툰앤북카페 놀숲은 프렌차이즈 북카페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만화책방과 카페를 혼합해둔 장소라 볼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보드게임방의 성격도 띈다. 예전에 이 자리는 꽤 유명한 술집이었는데 당시엔 나도 자주 갔던 곳.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이렇게 싹 바뀐 분위기가 어색할 뿐이다. 세월이 무색하고… 아직 오픈한지 오래지 않은 까닭에 화장실이 공사중이었다. 주말에도 공사가 진행되는점을 미루어볼 때 금세 완료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 밖에도 만화책 수량과 종류가 아직은 부족한 등 보완해야할점이 보이긴 하지만 지금 정도로도 가보기에는 충분하다.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