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 제비원왕손짜장의 매콤한 '해물쟁반짜장' 안동에서 제비원 가는길에보면 주유소가 있고 그 옆에 제비원왕손짜장이라는 중국 음식점이 있다. 이 곳은 제비원 휴게소를 겸하여 볼일 있는 통행객들과 지나가는 이동객들의 휴식처로 인기다. 바쁜 일상에서 굶주린 배도 채우고 잠깐의 휴식도 취하고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넓은 주차장과 주유소, 매점이 붙어있는 음식점이다. 이 곳에서 특미라는 매콤한 해물쟁반짜장을 먹어보았다. 2인분에 13,0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고 단품 메뉴도 손짜장이 4,000원인 등 괜찮은 가격이다. 해물짬뽕도 괜찮아보인다.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커다란 접시에 잔뜩 담긴 해물쟁반짜장이다. 면은 수타로 보이고 각종 해물이 많이 들어있었다. 가위와 집게를 함께 주기 때..
2016 경북여행리포터 활동 시작 지난 3월 11일 금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북여행리포터 발표가 있었습니다. 기존 경북관광 온라인 서포터즈라는 명칭이 경북여행리포터로 바뀌었고 기수를 따지자면 5기에 해당하는데요.저는 3기(2014), 4기(2015)를 거쳐 경북여행리포터(2016)까지 3년 연속 활동하게되었습니다. 실력있는 단원들로 유명하며 각개각층의 능력자들이 대거 포진하는 경북여행리포터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활동입니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3년 연속 지원할 생각조차 못했을텐데요.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고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되어 기쁜데 이번에도 그렇습니다.이번 경북여행리포터는 인원이 더 늘어나 총 60명을 선정했는데요. 이 중에서 30명은 경유기라는 중국유학생들로 구성되고 나머지 30명이 리포터로..
안동맛집 - 싸고 양 많은 태화동 대성원 싸고 양 많다고 소문난 맛집. 태화동 대성원은 서부시장에서 태화동 5거리 방향의 골목 사이에 있다. 현수막이 걸려 있으므로 골목 사이를 유심히 봐야 한다. 최근까지 이유를 알 수 없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영업하지 않다가 3월 9일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휴무일 또는 영업을 안 하는 까닭에 몇 번 팅겼다가 얼마 전에 다녀올 수 있었다.입구에서 가격파괴라는 현수막을 볼 수 있다. 업소에 방문할 시 짜장과 우동을 3,000원에, 짬뽕, 간짜장, 볶음밥 등을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평범한 중식당보다 약 1,000원이 저렴하여서 곱빼기를 시켜도 500원을 아끼는 계산이 나온다. 저렴하다고 양이 적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양도 다른 곳과 비슷하거..
[강의 후기] 문석민 대표 - 리니어블과 스타트업 3월 11일 금요일 저녁.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불후의 명강 프로그램의 정점을 찍는 강의가 열렸다. 기본적으로 창업과 창직을 지원하는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에서 스타트업 출신의 대표가 하는 강의는 암수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태엽같았다. 무대에 오른건 미아방지 스마트 밴드 리니어블의 문석민 대표였다. 다소 젊어보이는 외모에 차분한 인상이었다.기존 강의 제목은 였다. 실제 강의 내용에도 문제에 대한 고민, 그리고 문제를 찾아내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성공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클라우드 펀딩으로 투자를 받은 사건 역시 해결되어야할 문제를 찾은 것에 의미를 둔다는 그.하지만 강의 시간이 매우 짧았다. 정확하게 7:26분, 공식 강의가 끝이났다. 먼 길을 달려온 피로..
안동맛집 - 시내 서울식당, 중화비빔밥 최고 맛집 안동 시내 중앙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중식당. 상호명은 서울식당이지만 중화요리전문점으로 중화비빔밥이 아주 매우 미치도록 맛있는 곳이다. 30년 전통의 면전문점이라 짜장면이나 짬뽕도 준수한 편이지만 중화비빔밥이 압도적으로 맛있기에 상대적으로 고르기가 힘들기도 하다. 서울식당 중화비빔밥은 계란후라이와 함께 양념만 따로 나오고 밥이 따로 나오는, 따로국밥같은 스타일이다. 굳이 이름을 짓자면 따로 중비? 안동에서 중비를 시키면 대부분 밥과 함께 비벼진 상태로 나오는 것과 비교된다. 취향에 맞게 밥을 조금 넣어 진하게 먹을 수도 있고 밥을 푸짐하게 넣어 평범하게 먹어도 맛있다. 짬뽕 국물대신 계란국을 주는데 짬봉 국물로 달라고 요청하면 그렇게 해준다. 서울..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랩토커 4차 네트워킹데이 내 경험에 의하면 젊은층일수록 마무리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초반에는 의욕적으로 활동하지만 금세 흐지부지되고 있는 듯 없는 듯한 유령으로 탈바꿈한다. 무언가를 시작했음에도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결과물이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마무리가 안 되는 탓이다. 항상 남는 게 없는, 아무도 모르고 나중에는 심지어 자신조차 관심 없는 상황들이 발생하는 이유는 선택의 문제고 우리는 항상 어떤 기준으로 중요도를 두고 고민을 하며 선택을 해야 한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매우 바쁜 시간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A와 B를 두고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가 사실상 인생의 전부라고 봐도 좋겠다.처음엔 누구나 열심히 하지만 마지막엔 소수만 그렇다. 후반전은 뒷심이다. 특히 업무나 일,..
[강의 후기] 박신영 대표 - 나전칠기를 디자인하다 요즘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불후의 명강을 챙겨 들으면서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나의 전문분야를 심도있게 공부한다기 보다는 여러 분야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빼내올 수 있는 부분과 훔치거나 벤치마킹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를 공부하는 재미다. 새로운 정보, 색다른 정보는 강연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곧 재미로 연결된다.공부는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억지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 관심분야나 좋아하는 일에서, 더 알고싶고 더 궁금해서 미쳐버릴 것 같은 경우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꼬맹이들은 모든 것이 새롭기에 계속해서 질문한다. 그들의 호기심은 어른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주범이지만 한편으론 원초적인 창의성과 상상력의 ..
[강의 예고] WEB 2.0과 소셜미디어의 이해 - 선비문화수련원 지난번 선비문화수련원의 기획실 실무자분들과 함께 SNS 및 온라인 콘텐츠 운영에 대한 회의를 한 적이 있는데요. 회의 후 강의의 필요성이 도출되어 이번에 선비문화수련원 직원분들을 대상으로 WEB 2.0과 소셜미디어의 이해란 주제로 제가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시대의 전체적인 콘텐츠 설계와 윤곽, 실무자 입장의 콘텐츠 전략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강의 제목 : WEB 2.0과 소셜미디어의 이해 강의 주관 :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강의 일시 : 2016년 3월 10일 목요일 오전 10:30~12:00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