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후기] 영화감독 진모영 - 다큐멘터리의 세계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강의와 네트워킹데이를 다녀와서 남들과는 다르게 장문의 글을 남기는 일은 요즘 나에겐 하나의 재미다. 나는 여기에서 싫은 소리만 늫어놓는, 말 안듣는 꼬맹이같다. 장문의 글은 나 스스로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꼈기에 남기는 것이다. 불후의 명강은 많은 것들을 느끼게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랩토커 단장역할로 임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다행이고 또 자랑스럽다.무언가를 배운다는건 재미있는 일이다. 특히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과 로봇의 발전, 총체적인 불황과 일자리 부족과 같은 오늘 날에는 배우는 것 외에는 답이없다. 배우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여러가지 방향으로 도전해서 실패하며 경험을 쌓고 자신..
안동맛집 - '안동육회왕' 옥동 흥실네(흥실 생고기전문점) 보통 흥실네라고 부르기 때문에 흥실네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확한 상호명은 흥실 생고기 전문점이다. 상호명 그대로 생고기를 전문으로 파는 아담하고 작은 식당. 옥동에 위치해있다. 입구가 좁고 지하에 있지만 안동 미식가들과 좀 아는 사람들은 이 곳을 자주 찾는다. 덕분에 황금시간대엔 자리가 없거나 매우 북적이는 편.감히 안동 육회왕이라고 말해도 좋을만큼 이 곳 육회를 한 번 맛보면 다른 곳에서 육회를 찾기가 힘들어진다. 옥동에 있으니 옥동에서 실컷먹고 2차로 가도 괜찮은 곳이다. 물론 1차로도 손색없다.당일 도축된 신선한 생고기만을 판매한다고한다. 생고기와 육회는 포장배달도 가능하니 참고. 하지만 직접가서 먹는게 아무래도 맛있다. 내부는 그리..
나의 길은 나만이 갈 수 있다 어떤 길을 새롭게 개척하는건 무척이나 힘든 일이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서포터즈인 랩토커의 단장으로서 활동하며 여러가지를 많이 느낀다. 정말 많은 업무량과 다양한 어려움에도 묵묵히 할 일을 해내는 관계자분들과 담당 매니저님들의 노고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한 때 관련기관에 근무했었던 사람으로서 느끼는 동질감과 페이소스는 익숙하면서도 불편하다. 지금의 사정이 과거의 내가 느꼈던 그 부담감과 같다면 그들은 분명 나보다 훨씬 더 강하고 똑똑한 사람들일터다.요즘 술을 거의 안먹다 보니 야밤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하게된다. 보통은 크레마 샤인으로 전자책을 읽다 잠들거나 스크랩해둔 블로그 글들을 읽다가 자는데 어떤 글은 읽는 순간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오히려 잠이 깨기도한다. 술을 자..
안동 맛집 - 정하동 월남선생에서 저렴한 쌀국수 한그릇 요즘 핫한 쌀국수 프렌차이즈. 2개월만에 9호점을 돌파한 가게다. 안동 정하동에도 얼마전 들어서 요즘 블로그나 SNS에서 인기다. 나름 HOT한 안동 맛집 월남선생. 이 곳에서 강조하는건 맛보다는 가격이다. 기본 쌀국수가 3,900원이라는 가격에 경쟁력있게 제공 중. 보통 짜장면 한그릇이 4,000원인걸 감안하면, 가격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곳임이 틀림없다.정하동 강남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있다. 골목길 코너에 있어서 지나가면서는 잘 안보인다. 내부는 꽤 넓고 아늑한 디자인이다. 조명도 은은해서 사진도 잘 나오고 괜찮았다. 생긴지 오래지않은 가게인만큼 깔끔했다. 라이스 누들 레스토랑이라는 다소 거창한 이름을 내걸었다. 메뉴판. 쌀국수와 월남쌈 스페셜, ..
경상북도 두드림 블로거단 2기 활동 시작 이전 글 경상북도 두드림 블로거단 2기 모집에서 경상북도 두드림 블로거단 2기를 모집한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어제자로 합격자 발표가 나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자발표 예정일이라고 캘린더에 표시해두었는데 오후 5시 이후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어찌된건가 싶었는데 오후 6시경에 글이 올라오더군요. 다행스럽게도 경상북도 두드림 블로거단 2기에 선정되었습니다. 명단을 보니 경북관광 4기에서 함께 활동했던 뛰어난 블로거 분들도 보이고해서 반갑네요. 두드림 블로거단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그런 기분입니다. 아직 향후 일정이 나온게 없고 3월 중으로 발대식이 있다고만 알려졌는데요. 경북 신도청이 오픈하였기에 아마도 발대식은 신도청에서 진행되지 않..
시놀로지 NAS를 MAC 타임머신으로 활용하기 기존까지 MAC의 타임머신은 상시 연결보다는 정기 연결 형태로하여 백업을 진행해왔다. 일주일 혹은 한 달, 두 달, 그것도 아니라면 몇 달에 한 번 정도 통째로 외장하드에 백업하는 방법을 고수했었다. 수년간 맥북과 아이맥을 필두로 맥 위주로 사용해왓지만, MAC 자체가 한순간에 확 날아가는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없는데다가 운영체제 업데이트같은 중요 이슈가 아니라면 백업이 번거롭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상시 타임머신 운용을 통한 상시 백업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이번에 시놀로지 NAS를 이용해서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해보았는데 아주 간편하고 상시 연결이 순조롭게 되는데다가 백업까지 깔끔하게 되어 만족스럽게 이용 중이다. 이제 타임머신은 1시간 주..
창업 관련 멘토가 필요할 때! GBCKL 멘토링 서비스 수 많은 직종과 직업,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있습니다. 꿈을 키우는 것은 꿈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죠. 그래서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배워 나가면서 자기 자신을 계발해야하죠. 두려움을 느끼고 무섭고 떨리는 것은 결국 그것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말 그대로 공포지만 명확하게 보이는 것은 장애물일 뿐이기에 넘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배워야할 것은 너무나도 많고 그것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태반이죠. 당신은 여전히 전문가가 아니지만 모른다는 것은 부끄러운게 아니기에 누군가로부터 조언을 듣고 배울 수 있습니다.어떤 일을 하고자할 때 이 것이 맞는 방향인지, 이렇게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더불어..
[강의 후기]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불후의 명강 9강~11강 계속 비판적인 방향으로만 후기를 쓰는 것 같아서 경북콘텐츠코리아랩에는 미안한 기분이 들지만, 불후의 명강 9강과 11강은 실망스러운 강의였다. 강의 내용과는 별개로, 강의 2시간 내내 슬라이드 1장을 못봤기 때문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이야기보다는 시각이, 시각보다는 촉각이 강력하고 기억에 오래남는다. 슬라이드가 없는 강의를 마주할 때, 나는 박수치지 않았다. 이것은 준비의 문제이고 강의를 대하는 생각의 차이로 해석된다. 해당 분야에서는 전문가라 할지라도 강연 부분에서의 프로다움이란 글쎄.너무 간편하고 준비없이 무대에 오른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려웠다. 심지어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어 썩 유쾌하진 않았다. 많은 교보재를 원한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