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단호박, 와룡 빨간 단호박을 '알아보자' 녹색 아니라 빨간 단호박이 있다? 이 글은 2015년, 약 1년동안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권역 조사와 농장 취재, 농장주 인터뷰, 농산물 연구조사를 거치면서 2015년 안동시청 유통특작과 안동농특산물 SNS 홍보 프로젝트 '안동농부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보통 단호박이라고하면 전통적인 녹색 단호박을 상상한다. 하지만 안동 와룡면에는 녹색이 아닌 빨간색 단호박이 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품명이지만 일명 ‘레드 쿠리’라고도 부르는 빨간 단호박은 실제 색상이 빨간색 보다는 주황색 또는 오렌지색에 가까운 농작물이다. 편의상 빨간 단호박으로 불리고 있다.공기 좋은 안동에서도 더 공기 좋은 촌으로 들어가야하는 곳. 빨간 단호박을 만나기 위해 안동 와룡면으로 향했..
안동문화필 2016. 1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몇 년전에 블로그의 글이 두 건 정도 우연하게 선정되어 기고한 적이 있었는데요.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할 예정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12건의 맛집 글이 발송되겠습니다.고정 기고라 좀 더 안정적이고 미리 콘텐츠를 예상하여 글을 작성할 수 있어 기고자 입장에서 좀 더 전문적이고 읽기에 수월한 글을 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추운 계절, 1월에는 따끈한 국물이 있어 든든한 국밥집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소식 ↩에서 볼 수 있으며, 제가 쓴 ..
안동 복숭아, 복사꽃의 천상계 열매를 '알아보자' 1,100평의 꿈, 안동 승래농장 이 글은 2015년, 약 1년동안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권역 조사와 농장 취재, 농장주 인터뷰, 농산물 연구조사를 거치면서 2015년 안동시청 유통특작과 안동농특산물 SNS 홍보 프로젝트 '안동농부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복숭아의 계절은 여름이다. 복숭아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름만 기다리는 말이 있을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일이다. 손오공도 반했다는 과일이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경북 안동이라고하면 안동한우나 안동사과, 안동고추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반면에 안동복숭아는 크게 알려져있지 않다. 긁지 않은 로또복권마냥 복숭아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아직 브랜드화를 추진하지 못한 까닭이다. 새콤달콤한 맛이 인..
안동 참외, 달콤한 황금빛 과일을 '알아보자' 안동 도양참외, 풍천참외작목반연합회 이 글은 2015년, 약 1년동안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권역 조사와 농장 취재, 농장주 인터뷰, 농산물 연구조사를 거치면서 2015년 안동시청 유통특작과 안동농특산물 SNS 홍보 프로젝트 '안동농부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마을엔 조용하게 자란 황금빛 참외가 있다. 이 친구의 이름은 안동참외. 얼굴도 예쁘고 맛과 당도도 좋은 녀석이다. 이 친구 없이 어떻게 여름을 시작할 수 있을까? 참외는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름 과일이다.맛과 당도가 절정에 오른 과일계의 백미 안동참외는 맑은 공기, 조용한 분위기, 고즈넉한 마을에 울려퍼지는 웃음 소리, 그보다 더 아름..
안동 딸기, 그 탐스러움을 '알아보자' 안동 저전새벽딸기 작목반, 과학영농 베드 재배로 효과 '톡톡' 이 글은 2015년, 약 1년동안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권역 조사와 농장 취재, 농장주 인터뷰, 농산물 연구조사를 거치면서 2015년 안동시청 유통특작과 안동농특산물 SNS 홍보 프로젝트 '안동농부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딸기는 2012년 기준, 국내 생산액 1조원을 돌파한 겨울철 대표 과채류다. 사과처럼 껍질을 깎을 필요도, 포도처럼 씨를 뱉어낼 필요도 없어 나이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로, 먹기에도 간편하지만 생김새도 아기자기하여 시각, 미각,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건 할 말 필요도 없다.요즘 사람들이 자주 찾는 카페나 음식점에서는 딸기를 활용한 퓨..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창의유스(Youth) 서바이벌 참가자 모집 경북지역 중고등학생들의 UCC 경연을 펼쳐볼 좋은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창의유스 서바이벌인데요. 실경뮤지컬, 스토리텔링, 공연, 댄스, 연극 등 관심분야의 콘텐츠를 5~7분 정도되는 영상으로 제작 후 서바이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저도 좋은 아이디어가 몇 개 있는데 학생이 아니라서 아쉽군요!경북지역 중고등학교 동아리 회원 및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2인 이상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모집기간은 1월 19일(화)부터 2월 15일(월)까지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 파일 형식은 5~7분 분량의 동영상 파일(.avi, .wmv, .mp4)로 제작하고 해상도는 640*480 이상이 되어야하며 200MB 이내라고 하네요. 예선을 통과하는 ..
[모집중] 양준철 : 온오프믹스 성공 비결,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불후의 명강 6강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불후의 명강은 여러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는 창작자들의 아이디어 발상 전문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명사들의 강의로, 지금껏 민규동 감독님, 김영만 선생님, 이혜강 디자이너님, 황교익 선생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금일(1월 21일 목)에는 박시백 만화가님의 강의가 이어지겠고([모집중] 박시백 : 시대와 조선의 왕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불후의 명강) 다음주 목요일인 28일에는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님의 강의가 열립니다.경북콘텐츠코리아랩 불후의 명강 여섯번째 시간으로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행사 플랫폼인 온오프믹스의 성공 비결과 ..
자이너스 독서테이블 구매 후기 내가 책같은 텍스트를 읽는건 크게 4가지 경우다. 먼저 아이맥 5K로 컴퓨터에서 읽는 것(보통 PDF 보고서 자료나 논문 자료,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 글 등), 종이책 전자책(크레마 샤인으로 밤에 잘 때 모든 불을 끄고 누워서 본다) 아이폰으로 읽기(pocket에 저장된 블로그 글들 위주로 읽는다) 다른건 모두 전자기기에 해당하는데, 종이책을 읽기가 난감할 때가 있다. 보통 이불 속에 앉거나 삐딱하게 누워서 종이책을 봐야 좀 편한데, 아무래도 고개가 많이 숙여져서 목도 아프고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메모하거나 종이책을 필사하고자할 때 받침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어떤 가정집 서가의 원목으로 된 멋진 책장과 책상을 보고 감정이 요동치면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