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 정하동 김애옥 할매순대국밥&감자탕 오랜만에 안동 리얼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요즘엔 안동도 워낙 알려진 맛집이 많고, 개인적으론 어지간한데는 다 가봐서 갈 데가 잘 없는편이라서 새로운 간판이 있으면 여기저기 들어가보곤하는데요. 얼큰한게 땡겨서 정하동에 해장국 먹으러 갔다가 "여기 한 번 가볼까?"해서 들어간 곳! 운 좋게 맛집 발견해서 기분이 좋군요.▲ 정하동 하나로마트 인근에 있습니다. 김애옥 할매순대국밥&감자탕인데, 상호명이 좀 길죠? ▲ 메뉴는 이렇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감자탕, 전골, 순대국, 해장국 등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잔뜩 있습니다. ▲ 얼큰순대국 1개와 뼈다귀해장국 1개, 찰진감자만두세트 1개를 주문했습니다. ▲ 밑반찬이 나옵니다. ▲ 깍두기도 맛있고, 양파나 고추도 신선하더..
요세미티 아이튠즈 12(iTunes 12.0.1), 아이튠즈 미니로 전환하는 법 MAC OS X이 요세미티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아이튠즈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맥 유저에게 아이튠즈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 아이튠즈의 파란색 아이콘이 붉은색으로 변경된 이번 아이튠즈 12버전에는 다양한 것들이 바뀌었죠.단지 음악을 듣는 과정에서 볼 때 아이튠즈 화면에서 아이튠즈 미니로 전환하는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아이튠즈를 감추기하거나 다른 창에 가려지도록 만들거나 아니면 Lyrical(요세미티 알림센터에서 노래 가사를 확인할 수 있는 Lyrical)등으로 알림센터에서 제어하는 방법 등 아이튠즈를 컨트롤 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가장 선호하는 방식을 택하면 되는데, 저는 아이튠즈 미니로 ..
아이폰 아이튠즈 노래 동기화 안될 때 해결법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 중 상당수는 아이튠즈에서 음악과 비디오를 수동으로 관리에 체크하여 동기화 방식이 아니라 마치 윈도우즈에서 쓰는 외장메모리처럼 음악을 넣었다 뺐다 하실텐데요. 저 역시 완전 동기화보다 수동으로 관리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론 음악을 드래그&드롭해서 아이튠즈에 집어넣으면 자동으로 동기화가 되어 곧장 아이폰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요. 가끔 동기화 준비 중 상태에서 멈춰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오류인 것 같은데 가끔 발생하는 수준입니다.▲ 위 그림처럼 동기화 준비가 되어있고 왼쪽에 동기 상태를 알려주는 동그라이 같은 표식이 있는데요. 문제는 이 상태에서 더 이상 진행이 되지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상태에선 아이튠즈 상에서 ..
밤에 누워서 책 볼려고 구매한 북라이트 지금껏 블로그에도 몇 번 쓴 적이 있었지만, 내 하루 마지막쯤의 즐거운 일은, 모든 불을 꺼놓고 밤에 누워서 책을 보다가 잠드는 일이다. 형광등을 켜놓고 책을 보면 그림자가 생겨서 눈에도 안 좋을 것 같고 자세도 아프다. 무엇보다 누워서 보면 천장에 형광등 때문에 책에 집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북라이트라는걸 구매해보았다. 밤에 보통은 크레마샤인으로 전자책을 읽는편인데, 전자책만 계속 읽으니 뭔가 심심하기도하고 종이책의 느낌이 그립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종이책은 쌓여만가고 읽질 않으니 무용지물, 짐만 되는 것같아 이참에 해치울 목적도 있었다.▲ 오픈마켓에서 매우 저렴하게 구매한 북라이트. ▲ AAA건전지가 들어가거나 USB를 상시로 연결하면 전원을 켤..
저렴한 자취생 밥솥 구매후기 기존에 쓰던 밥솥이 오래되서 고장이 났는지 밥이 설익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꽤 오래썼네. 물론 밥 해먹은 횟수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겠지만, 4년 가까이 쓰다보니 밥솥도 한계가 왔나보다. 그래서 큰 마음먹고 쿠쿠 압력밥솥이나 자취생 압력밥솥을 하나 구매해서 제대로 밥 맛좀 볼까 싶은 생각에 검색을 했었는데.... 확실히 압력밥솥의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제일 저렴한게 거의 10만원 돈.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저렴한 일반 밥솥을 구매하기로했다. 오픈마켓에서 3마넌 돈에 키친아트 네이쳐 코코300 보온밥솥 구매. ▲ 빠른 배송에 만족. ▲ 3~4인용으로 가장 작은 사이즈인 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에 모양도 괜찮고 깔끔하고 간편해서 마음에 들었다. ▲ 이런저런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 맛있는 홍게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에서 홍게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홍게 철이라서 그런지 홍게 수도 많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게철이 아닌지라 언제나 붐비는 강구항과 동광어시장도 평소보단 조용한 느낌이었는데요. 가장 좋았던건 역시나 홍게의 가격과 맛이었습니다. 홍게외에 박달대게랑 랍스터도 위용을 자랑하고 있더군요.영덕은 비교적 가까워서 자주가는 편인데요. 여행으로 방문한걸 빼면, 매번 대게 축제나 대게 철에만 방문했었죠. 대게를 먹기 위해서였는데, 대게 시즌에는 역시 사람도 엄청많고 대게 가격도 꽤 오르는 편인거 같아 제대로 맛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복잡하기만하고, 차만 엄청 막히고... 고생이죠.개인적으로는 대게보다 저렴하고 양도많고 맛도 좋은 홍게가 더 ..
[안동 가을단풍 명소] 400살 보호수 은행나무가 있는 광흥사 안동에서 차로 20분 정도만 가면 되는 한적한 절이 있습니다. 400년된 은행나무 보호수가 입구에 떡하니 자리잡은 학가산 광흥사입니다. 저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기위해 1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틀전(2014년 10월 25일)에 다녀왔는데 잎이 떨어지기 시작했더군요. 꽤 빨리떨어지는 것 같았는데, 아마 다음주쯤되면 거의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아직 물들지 않았으면 어쩌지? 이미 단풍이 다 떨어졌으면 어쩌지? 라는 의아심이 들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또 운좋게도 적당히 물든 은행나무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사람 발 길 드문 한적한 곳.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쓰러지지않고 멋진 위용 보여주는 은행나무로 존재해주었으면..
사표 후 1년, 밥벌이가 안되는 꿈이라서 밥을 끊었다. 들어가며 : 사표 후 1년, 4000만원 대신 내가 얻은 것 ↩ 이전 글이 포털 다음(Daum) 메인에 걸리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이 읽어주실 줄은 몰랐기 때문에 한편으론 의아하면서도 한편으론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래의 글은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만 이전 글을 읽지않고 읽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이제 사회가 만들어준 직함같은건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무언가를 갖고 있는것도 아니다. 인간문화제도 아니고 무형문화제도 아니다. 나는 그냥 나일 뿐.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지금껏 2권의 단독저서를 내면서 저자이자 작가가 되었고 각종 강연을 하다보니 강사가 되었으며, 블로그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되면서 파워블로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