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 안동 신촌족발보쌈(마늘족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안동 맛집. 안동 송현동에 있는 신촌족발보쌈. 송현 5거리 근방에 있어서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고, 아파트 단지 쪽에 위치한 작은 가게라서 맛집으로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가격대는 적당한 수준에 맛과 양, 비쥬얼 등 전체적인 퀄리티가 뛰어난 곳이다. 반면 가게 내부에 테이블이 4개 밖에 없어서 운이 좋거나 일찍가지 않는다면 가게 안에서 족발을 먹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언제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나도 지금껏 3번인가 4번 팅겨서 못먹은 기억이 있다)전화주문으로 배달시켜먹어본 적은 여태껏 없어서 그쪽은 잘 모르겠다. 맛은 참 좋은데... 테이블만 좀 늘리면 진짜 좋을텐데.
일본만화 을 원작으로 한 TvN의 인기드라마 이 방영중인데요. 여주인공 남다정의 집에 청도 변신싸움소 바우 인형이 귀엽게 자리잡고 있습니다.변신싸움소 바우는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유아용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번 청도반시축제에서 돌로 변신 완료한 바우가 반시를 들고있는 조형물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변신 싸움소 바우 많이 사랑해주세요~
알라딘 신간평가단 14기 에세이분야를 마무리하면서... 결국 마무리하게 되었다. 언제 시작했더라.... 3월에 발표나서 4월부터 시작했다. 아직 쌀쌀한 겨울 기운이 남아있던 이른 봄에 신청해서 뜨거운 여름을 거쳐 다시 쌀쌀한 겨울 기운이 다가올때 끝난다. 근 1년간을 함께했던 알라딘 신간평가단.과거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와 10기로 활동했었다. 당시엔 자기계발분야로 활동했었는데 지금은 자기계발분야와 경제/경영 부문이 통합되었다. 이번엔 14기였는데 14기 활동에선 에세이 분야로 지원했고, 에세이 분야에서 활동하게되었다. 월 2권씩 꼬박꼬박 택배로 배송된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해 글을 쓰는 일은 흥미롭고 즐거웠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전문 북칼럼니스트나 서평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노하우도 없고 요령도..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30 귀국! 시티오브드림즈를 거쳐 다시 마카오공항으로. 2일째 밤은 마카오에서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는 시간입니다. 사실 새벽 2시발 비행편이라서 어떻게보면 3일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오후에 콜로안 빌리지 등 여러곳을 도보로 여행하면서 진이 다 빠지고 온 몸이 피로에 지쳤습니다. 알게 모르게 강행군을 해버린 셈이 되었습니다.오후 일정을 어느정도 마무리짓고 베네시안 호텔로 돌아가 우선 맡겨둔 짐을 찾았습니다. 그때 시간이 8시 정도더군요. 비행시간을 고려해도 넉넉하게 잡아 10시까지나 11시까지 도착해도 충분한 마카오 공항.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리는 바람에 마카오 공항까지 한 번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카오 도보여행의 끝을 도보로 장식하고 싶다는 마음과 한번 도전해보고싶은..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9 갤럭시 마카오호텔 행운의 다이아몬드 분수쇼 콜로안 빌리지를 천천히 둘러보고 마카오 시내버스를 타고 다시 베네시안 호텔로 되돌아왔습니다. 베네시안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갤럭시호텔 내부로 들어가서 구경도하고 각종 공연과 분수쇼도 볼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베네시안 웨스트로비(WEST LOBBY)에서 이어진 길을 따라 도보로 5분에서 10분 정도 이동하니 갤럭시 호텔에 당도할 수 있는 거리더군요. 코타이 스트립은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좋기도하고 나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일단 베네시안 호텔에서 갤럭시 마카오 호텔로 가야합니다. 갤럭시호텔 역시 내외부를 막론하고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외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베네시안호텔보다 더 화려해보였는데요. 특히 야..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93) : 꿈꾸는 하와이 한국에서 하와이라고하면, 누구나 꿈꾸지만 전문여행객이나 신혼여행에서나 갈법한 미지의 세계라는 개념이 잡혀있다. 하와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하와이를 가본 사람도 쉽게 찾기가 어렵다. 특히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으로는. 하와이는 말하자면 여행객이 찾기에 쉬운, 그러니까 해외여행 접근성이 좋지만은 않은 곳으로 여겨진다.나는 얼마전 홀로 다녀온 마카오 2박 4일 여행을 통해 상당한 자신감을 얻었다. 여행에 대한 자신감, 나 자신에 대한 강력한 믿음 등. 그전까지만해도 나는 평생토록 해외여행 한 번 못가보고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여있었다. 신혼여행이나 패키지, 그것도 아니라면 직장에서 보내주는 짧은 출장, 슬쩍 가서 대충 사진이나 찍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8 마카오 맛집 -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던 응아팀 카페 정말로 아름다웠던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 옆 벤치에 앉아 한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쉬면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구경하면서 그러고 있었죠. 원래 성 자비에르 성당 바로 옆이 마카오의 맛집 응아팀 카페인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가만히 있다보니 왠지 어디선가 본 듯 안 본듯 하길래 도보여행책자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마카오 맛집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있는 응아팀 카페! 그때부터 터질듯 말듯한 아이폰 로밍 데이터를 활용해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메뉴가 좋을지... 먼 이국땅의 음식이 입맛에 안맞는다면 돈이 아까우니까요. 운 좋게도 메뉴를 추천한 글을 찾았고, 응아팀 카페로 들어갔습니다!지금껏 마카오에..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7 잊지못할, 가장 마카오다웠던 콜로안 빌리지 학사비치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콜로안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콜로안 빌리지를 둘러본결과 마카오에서 가장 마카오다운 곳이라고 평하고 싶은데요. 해변을 따라 늘어선 이 작은 마을에는 도시의 복잡함과 북적거림이 없고, 세나도나 베네시안처럼 엄청난 인파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학사비치만큼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제가 애초에 생각했던 마카오의 그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마침 공항복귀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서 콜로안 빌리지에서도 한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카오의 명물 에그타르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학사비치에서 저를 태우고왔던 25번 버스가 떠나고있습니다. 학사비치에서 콜로안으로 다시 되돌아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