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용 발목보호대 잠스트 A1-S 착용 후기 요즘 발목보호대 잠스트 A1-S를 구매하여 뒤 실제로 착용하여 농구 경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에 착용하여 경기를 할 때엔 발목이 무척 불편하고 피도 안통하는 느낌이 들고 여러가지로 불편했었는데요. 걱정도 많이 했었죠. 내 발엔 안 맞는가... 싶었으니까요. 하지만 2번 ~ 3번 정도 착용하여 경기를 하면서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이제는 착용했는지 착용하지 않았는지를 거의 느낄 수 없을만큼 안정적으로 적응되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 가격이 나가는 잠스트 발목보호대이지만 평생 쓸 생각으로, 그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경기를 위해 구매하게 되었는데, 구매 후 착용하면 착용할 수록 만족도가 높네요. :) 관련 글 보기 농구 발목보호대 잠스트 A1-S 구매..
안동 맛집 - 운안동 수현찜닭 오래 전부터 단골집으로 자주 찾아가는 운안동의 수현찜닭은 맛집입니다. 왜냐하면 맛있으니까요. 평소엔 찜닭, 통닭 등 거의 대부분의 메뉴를 즐겨찾는데요. 보통 사진촬영이나 블로그와의 연계성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식사나 술자리만 하다가... 얼마전 초복을 맞아 다시 찾은김에 찜닭을 먹으면서 블로그에 소개해드릴 용도로 사진을 몇 장 찍어왔습니다. ▲ 운안동 후레쉬마트(구 스마일마트)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옆 간판이 없어서 정면 간판을 보고 찾아야합니다. 이 수현찜닭 옆에 있는 막창 및 갈매기살이 맛있는 솔송이 꾸이라는 곳도 맛집이니 참고하세요 :) ▲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원래 닭발은 없었는데 최근에 생겼나봅니다. 찜닭 가격은 23,000원. 간장마늘닭 18,000원, 마..
아이폰 iOS 7.1.2 '이 액세서리는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테스트 몇 년동안 아이폰을 써오면서 큰 문제없이 사용했었는데, 근래들어 아이폰을 충전할 때 이 액세서리는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정품 케이블에 정품 충전기를 사용 중인데도 메시지가 나오면서 충전이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는 것으로 테스트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메시지가 항상 나타나는게 아니라 어쩌다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해결해보기 위해 몇 가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 위 이미지는 충전케이블을 꽂은 상태에서의 화면입니다. 즉, 충전 중인 상황에서 이 액세서리는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말하는 액세서리가 충전 케이블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우측 이미지를 보..
미이라가 말하는 450년 사랑이 이루어지는 다리 1998년 경북 안동. 정상동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면서 주인 없는 무덤들을 이장하게 되었는데, 무덤에서 미이라가 튀어나왔다. 무수한 부장물들과 함께. 이 미이라와 부장물들은 도대체 누구의 것인가? 시신을 보관하던 관이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최근의 무덤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다. 관계자가 조사에 착수하는 과정에서 한글 편지 한 통과 시(詩)가 발견되었는데, 편지 내용을 근거로 미루어볼 때 400여년 전의 무덤으로 밝혀졌다. 가로 58㎝, 세로 34㎝의 한지에 붓으로 써내려간 한글 편지였다. 이 무덤에서 나온 유물들은 안동대 박물관 3층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 '병술 유월…'로 시작하는 이 편지의 주인공은 고..
서평 - 마술 라디오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다가 우연치않게 2권이 생겨버린 책. 그래서 더 기억에 남을 책 . 어느날, 책의 출판사인 '한겨레출판'에서 이상하게 무슨 이벤트에 응모했다가 선정되었다고 말하며 책을 받게되었다. 마침 이 책을 읽고 있던 와중에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서도 이번달 리뷰도서로 선정되어버렸다. 그래서 책이 2권이 되었다.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서 주는 도서는 '드림'이라는 도장이 찍혀있고, 보통 출판사에서 개인적으로 보내오는 리뷰도서들도 '드림'이나 '증정'따위의 도장이 찍혀있다. 재판매할 생각이 없는 나로서는 있으나마나한 표식이긴 하지만 남들에게 선물할 때엔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래서 나는 이번 책 의 원판, 즉 아무런 도장이 없는(한겨레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을 지인에게 선물하기로..
서평 -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이다. 이번 책 는 를 잇는 줄리언 반스의 후속작이다. 를 통해 나는 어느덧 줄리언 반스의 팬이 되었다. 특유의 절제된 문체와 고민거리를 잔뜩 머금은, 마치 '고민 스펀지' 글에서 표현하는 소설적 진행을 통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책의 원제는 Levels of Life. 삶의 레벨 혹은 삶의 계층을 의미한다. 원제와 어울리도록 이 책은 총 3부(3계층)로 이루어져있다. 하지만 국내판 제목은 다. 같은 작가의 이전 책 와 비슷한 느낌과 공통된 분위기가 있지만 막상 책 내용과의 매칭을 보자면, 음... 글쎄? 나는 책 제목과 책 표지의 아날로그틱한 느낌때문에 슬픈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책인줄로만 알았다. 실제 책의 뒷..
블로그 릴레이 20문 20답 from 쭈니러스 님 예전에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을 통해, 또 RSS 구독 중인 이웃블로거분들의 글을 통해 이라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기획이라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이웃블로거님이자 제가 RSS로 구독 중인 쭈니러스님이 저에게 바통을 넘겨주셨네요. 쭈니러스님은 작가를 꿈꾸는 직장인이자 블로그를 통해 날카로운 글을 공유하는 블로거입니다. 블로그 카테고리 중에 '당신에게 묻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등의 에세이/연재글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하지 않을수가 없을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는 글들이 많습니다. 월요일에 바통을 확인했는데 며칠간 일정이 있어 이제서야 글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로그 댓글을 통한 소통을 할 시간적/정신적 여력이 부족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아동 1:1 결연 우편물 수령 정기후원 신청 후 10일 정도 지난 시점에 후원아동의 소개서를 받게되었다. ▲ 잘 도착해있는 우편물. ▲ 우편물에는 정기후원 안내서 책자와 국내아동결연안내서, 그리고 내가 후원할 아이의 사진과 간략한 소개글, 그리고 나눔카드가 들어있다. 정기후원안내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에서 PDF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같은 거주지에 살고있는 아동과 결연하게되어서 기쁘다. 우선 가까운 사람들부터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내가 후원하게 된 아이는 과학 과목을 좋아하고 선생님이 꿈인 예쁜 여자 아이다. 사진 뒷면에는 100자 정도되는 아동소개 글이 있는데, 읽어보다가 울컥했다. 가정형편이 열악한 상황이다. 그러고보니, 나도 중학교 1학년 땐 과학과목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