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어느새 사라지고 없어졌습니다. 그동안 날씨도 무척 더워졌고, 블로그에도 많은 글들이 올라갔습니다. 시간은 언제나 빠르게만 느껴집니다. 블로그가 없었다면 잃어버린 4월이 되었을지도 모를일입니다. 지나간 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것 중에 블로그가 있다는 사실은 행운입니다. 단순한 생각과 기록이 유무형의 가치로 환원되기 때문이지요. 이번달에는 1일에 결산을 하려고 마음먹었었으나, 무엇이 그리도 정신 없는지 겨우 이제서야 결산을 하게 됩니다. 이번주는 특히나 근로자의 날 때문인지 요일개념이 사라졌네요. 4월은 그나마 개인적으로 열심히 블로깅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3월 결산을 보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반성하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저 자신을 최면걸고 있지요. 지나고 난 시간은 언제나 아쉬움..
오늘 (2012.5.2) 의 방문자 수 카운터입니다. 간만에 하루에 2개의 포스팅이 발행되는군요. 점심을 먹다가 안타깝게 정확한 카운터 스크린샷은 놓쳤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숫자라서 급하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방금 알아차렸습니다 ㅠㅠ 매번 방문해주시는 친절한 이웃블로거님들과, 검색을 통해 들어와주시는 방문객분들, RSS 구독으로 들어와주시는 분들,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간혹 접속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아직 4월달 결산 포스팅을 하지 못했군요. 조만간 해야겠네요. 무척 더워진 5월에 좋은 일이 있을려고 그러는지, 방문자 숫자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 요즘에는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 때문에, 예전만큼 블로그에 시간을 쏟진 못하지만 최대한 많이 신경을..
안동 맛집 시리즈 3탄! 이번에는 안동에 있는 커피전문점. 대기업 프렌차이즈는 어디에서나 맛 볼 수 있으니 리뷰하지 않고, 개인 커피전문점이나 소상공인 커피전문점에 눈길이 간다. 나는 실속파니까. 어쨋거나 이번에도 부제목은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다. 요즘에는 커피전문점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아주 흔한 장소가 되었다. 시간을 때우고 싶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식후에 휴식을 취할 때 카페에 방문하는것은 익숙한 광경이다. 커피값은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이왕이면 더 맛있고 더 좋은곳을 찾아야 할텐데, 이번에 소개할 '보케르'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품질이 뛰어난 곳이다. - 주의 : 이 글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사진에는 포토샵 효과(음식을 더 맛잇게 보이는 등)가 없습니다. 워터마크만 ..
안동 맛집 추천 시리즈 2탄! 이번엔 얼음고을이다! 얼마나 시원하면 얼음고을일까? 부제목은 1탄에 이어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다. 아마도 안동 맛집 추천 시리즈 1탄인 [안동 맛집 추천] 진성식당 - 직접 돈 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 에서 만족했다면, 여기에도 충분히 만족할것이다. 나는 가격대비 성능비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이다. 여름하면 냉면이고 냉면하면 여름인데, 다행스럽게도(??) 안동에도 냉면 맛집이 있다. 냉면에 사죽을 못쓰는 나로서는 정말 다행일 수 밖에. 나는 이곳을 1년내내 찾는다. 몇년 전(그래봐야 3년은 넘었지만), 우연히 알게된 이후 정말 자주 가는곳이다. 안동인이 인정하는, 그 두번째 맛집은 얼음고을이다 - 주의 : 이 글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사진에는 포토샵..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 우리는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말을하고, 또 누군가에게 설득을 당하면서 살아간다.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어떻게 설득 당하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번 책 는 설득에 관한 비언어커뮤니케이션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전에 썻던 글 (1년의 마무리에서 바라본 2011년 11월 자기계발 신간 추천 도서 목록) 에서 언급했듯이, 근래에 내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주제는 3가지다. 1) 자기계발 및 글쓰기, 2) 실용 심리학, 3)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한 두뇌과학. 이 책은 2번과 3번의 조합이라고 보면 된다. 심리학과 커뮤니케이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특히나 설득하는 과정에 있어서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잘못된 설득에 당하지 않기..
원제는 RAIN 이다. 주인공 이름이 레인이라서 제목이 '레인'인듯하다. 부제목 에는 깊은 인사이트가 담겨있다. 신문배달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 분명하다. 세계적인 부자들 중 다수는 신문배달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경우가 많다. 어렵고 힘들고 지저분한, 어떻게보면 하찮게 여겨지는 신문배달을 통해 어릴적부터 다른 사람들과 고객들과 부딪히면서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오늘날 그들이 더욱 빛나는 것이리라. 이 책은 스토리 형식의 자기계발 서적이다. 스토리 형식의 자기계발 서적에는 대표적으로 , 등이 있다. 관련글 - [서평] 마시멜로 법칙의 구체적 실천전략!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 [서평] 마시멜로 언제먹을까? - 마시멜로 이야기 - [서평] 간절히 원한다면 동기부여 하라! - 리스타트 핑 개인적으로는..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 3기가 오늘 개강합니다. 첫 날인 오늘은 개강식과 더불어 1강이 진행되는데요. 원래는 이사장님의 '왜 전통문화콘텐츠 마케팅인가?'라는 주제의 커리큘럼이었지만, 사정으로 인해서 강의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즉, 1강과 2강의 내용이 바뀌게 되어, 결론적으로 오늘 1강은 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전통문화콘텐츠 블로그 구성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섭니다 ^^; 작년에 아카데미 2기의 메인강사를 무사히 마치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올해에도 새로운 수강생 분들과 열정적으로 블로그에 대해 탐구해보고 이야기나누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출발 ~ 해야겠어요 ^^;;
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의 생각경영 프로젝트. 개인적으로 이지성 작가의 도서를 좋아하는 한명의 팬으로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고전이라고 해봐야 유명한 몇개를 읽은것이 고작인데다가, 인문학에 대해서는 무지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은 약간의 경외심을 가지고 첫 장을 펼쳤다. 이미 이지성 스타일의 고전 리딩 베스트셀러 에서 꽤나 많은 의미를 발견했기 때문에, 고전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사실 많이 읽지 못했다. 너무 딱딱해서일까. 희한할 정도로 고전에는 눈길이 잘 가지 않는다. 고전을 읽고싶다는 마음은 있으나, 어려움반 두려움반으로 인해 접하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읽어보았다. 일종에 '고전 해설서'라든지, '고전 입문서' 정도로 생각했다. 마치 어린이는 알약 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