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가족 퓨전 마당극 웅부 안동 전이 안동에서 공연됩니다. 웅부 안동 전은 가족 퓨전 마당극이며, 쉽게 생각해서 뮤지컬형식의 공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열리는 웅부 안동 전은 지금껏 여러 이름으로 변경되어 왔는데요, 2010년엔 '웅부 안동 SHOW' , 2011년엔 '웅부 안동 뎐' , 그리고 올해 '웅부 안동 전'이 되었습니다. 리플릿을 한번 보시면 간략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할 수 있습니다. 공연 일정은 6월 8일(금) 부터 6월 10일(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고, 장소는 안동강변탈춤공연장 입니다. 탈춤축제 할 때 탈춤공연 보는 곳이지요~ 시간대를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은 오후 3시입니다. 유료공연입니다. 티켓은 현장판매 가격이 7천원, 사전예매할 경우 2천..
[왕의나라] 산수실경뮤지컬 안동에서 열리는 블록버스터급 공연 오늘은 새로운 산수실경뮤지컬을 소개해드립니다 ^^ 현재까지 몇번정도 기존의 산수실경뮤지컬인 와 를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2011년 올해로 는 3살, 는 2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태어난 1살짜리 산수실경뮤지컬 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수백명이 참여하는 대형 스케일의 뮤지컬입니다~ ▣ 왕의나라 공연은 어떤것인가요? 왕이 가장 편했던 곳이라고 불렸던 땅! 동쪽의 복된땅의 70일은 왕의 나라였습니다. 이 작품 극본을 쓴 최성달 작가는 "이번 극본(왕의나라)은 왜 왕들이 나라가 어려울때 마다 안동을 찾아왔을까? 하는 의문점에서 시작된 작품"이라며 "고려시대 삼태사를 비롯해 수많은 안동의 지도자들이 보여준 노블리스 오블리즈 정신은 이 시대에..
지난편에 이은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의 시리즈. 제 3막 : 이별 입니다. 총 4막 까지 있기 때문에 드디어 클라이막스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로멘틱 영화나 소설에서 그러하듯이, 이별 부분이 가장 아름다운 요소가 되는데, 이별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든 참 슬픈 일이지만, 그래서 더욱 분명하게 기억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연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퇴계 이황의 조수 '왕바우' 입니다. 구수한 안동사투리와 어조로 관람하던 저를 빵 터지게 만들었지요 ㅋㅋ 원래 이런 감초역할들의 주된 목표는 긴장완화 및 소소한 웃음포인트를 제공한다는 것인데, 이런 목표만 놓고 본다면 '왕바우' 역할은 톡톡히 제 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떠나야만 하는 퇴계를 바라보는 '왕바우' 도 너무 슬픕니다. 누구보다 ..
전편에 이은 2편 후기입니다 ^^ 안동에서 열리고있는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 올해 3살이 된 는 작년까지는 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이 되다가 올해들어 로 이름을 바꾸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주를 끝마치고 돌아가는 모습도 너무 멋있어서 찰칵! 화려한 조명은 아니지만, 적절한 조명과 주변의 산수실경. 그리고 전통고택이 어우러져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장면이 연출됩니다. 여주인공 두향의 트레이드마크인 매화. 매화꽃 화분을 들고 있는 스토리텔러분이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면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됩니다. 실제로 퇴계 이황 선생께서는 운명하실때 매화 나무에 물을 꼭 주거라 라는 말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요건 제가 자료조사 과정에서 알아낸 사실) 그런 실화적이면서도 아리따운 전통..
이제부터 산수실경 뮤지컬 의 후기가 나갑니다~ 그 중 오늘은 제 1막 : 만남 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두웠기 때문에 정확하게 나오질 않았네요~ 큰 LCD 화면에는 사모라고 적혀 있어요~ 국악과 함께 군무가 펼쳐집니다. 아주 아름답고 듣기에도 좋고 구슬프면서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영화나 음악으로 치면 Intro 부분에 해당되는 곳인데 아주 장관입니다. 화려한 조명과 전통고택의 살아숨쉬는듯한 향기가 관중석까지 전해져 오더군요.. 이어서 스토리텔러의 스토리텔링이 시작됩니다. 여러가지 전문적인 해설과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구수한 안동사투리로 "~~ 했는것 같니더" 라던지 "~~ 이잖니껴" 라는 말투는 산수실경 뮤지컬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진 풍경이죠 ㅋㅋ 이어서 제 1막 : 만남이 공연이 됩니다...
저번주 토요일에는 안동에서 열리는 산수실경 뮤지컬 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관람하러 가는 길이 참 이쁘고, 안동민속촌에서 열리는지라, 전통 그대로가 살아숨쉬는 곳이라 사진을 안찍을래야 안찍을수가 없더군요.. 사실 안동민속촌 같은 경우 KBS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바로 앞에 월영교 와 안동댐 박물관 등이 있어서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단지 하나 아쉬운점은 대중교통편이 좀 불편하다는 점... 입구쪽에 오르다보면 우측에 '전통문화체험장' 이라는 석이 있습니다. 뭔가 어울리면서도 안 어울리는듯한 모습이긴 하지만, 어쨋든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것은 확실합니다. 오르막길을 천천히 오르다보면 또 다른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안쪽 고택에서는 고택체험프로그램으로 국화차 체험이 진행이 되고, 한자 글소리 마을도 운영을 하..
저도 저번주에 안동에서 열리는 사모 450년 사랑 뮤지컬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작년에 1회 관람한 적이 있는데, 올해에 또 본것이지만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 매년봐도 볼때마다 새롭고 완성도가 높은 뮤지컬인것 같습니다. 특히 공연은 애틋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주제로 한다는 점 때문에,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컨텐츠인것 같습니다.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즉, 실존하는 배경을 무대로 하기 때문에, 조명이나 편리한 관람을 위해 저녁시간에 시작이 됩니다. ( 오후8시 ) 안동에서만 볼 수 있다는 희귀성(?) 의 매력 때문인지 감동이 두배로 전해져 오더군요 ㅎㅎ 뮤지컬은 지나친 개인주의와 사회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하는 감수성 짙은 뮤지컬입니다. 이제 ..
안동에서 절찬리에 공연되어지고 있는 산수실경 뮤지컬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관객의 호응도 뜨겁지만, 뮤지컬을 공연하시는 스텝분들과 관계자분들, 배우분들의 열정도 뜨거운데요~ 오늘은 산수실경뮤지컬 와 관련 팁 하나를 소개합니다. 작년까지는 무료공연, 올해부터 유료공연으로 전환이 되면서 입장권 구매를 해야 관람을 할 수 있는데요. 관람료는 5,000원 이더라구요~ 다른 뮤지컬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죠~ 공연시간은 다른 뮤지컬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짧았습니다. 아마 저녁시간대에 공연하다보니 그런듯^^? 스토리북을 살펴보니, 유료공연으로 바뀌면서 안동특산품과 제휴가 되었더군요! 안동간고등어, 안동참마보리빵, 안동버버리찰떡, 하회탈빵, 안동국화차 가을신선, 안동식혜 등이네요~ 전부 안동특산물이라... 10~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