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5대 야경 -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 영가대교의 활기찬 야경, 웅부공원의 잔잔한 야경, 월영교의 달 빛과 어우러진 야경 등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5대 야경이 있습니다. 오늘은 안동 5대 야경 중 한 곳인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를 소개해드립니다.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는 시원한 분수와 찬란한 조명, 감미로운 음악 3중주가 인상적인 곳이며, 보는 재미, 듣는 재미, 피부로 느끼는 시원함의 재미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안동 지역의 대표 명소인데,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는 안동 탈춤공원 건너편 근방 낙동강 둔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변 쪽으로 건너가야 볼 수 있습니다. 2009년에 처음으로 선 보인 곳이며,..
안동 물총샤워 4차전 그리고 치맥샤워. 우~~~ 우우우~~~ ♪ 풍문으로 들었소~~♬ 하지만... 초딩에게 패배했다는 풍문이....
서평 - 트리 하우스(TREE HOUSES) 현대인들은 많은 문명의 혜택과 함께한다. 비바람을 막아주면 충분할 것 같은 집에 엄청나게 많은 가구들이 들어있고 호화로운 보석과 먹거리가 있다. 가끔씩, 아니 자주 두 다리보다 훨씬 느린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출퇴근 길이나 주말과 명절의 고속도로를 생각해보라!). 전세계의 정보를 몇 초만에 확인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 연결망과 스마트폰, 그 밖의 대부분이 전부 문명의 혜택이다. 우리는 이 혜택을 누려야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문명을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반면 자연과는 아주 멀어졌다.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면, 우리는 자연과 어울릴 때 가장 자연스럽다 하겠다. '자연'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농약없는 싱싱한 과일을 찾기가 하늘의 ..
요즘 대세! 안동 소셜 몹(MOB) 물총 샤워 4차전이 열립니다! 물총샤워(Watergun shower)란? 심심하고 더워서 젊은이들 몇명이 아이디어를 모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원을 모집하여 물총 전투를 펼치는 놀이입니다. 물총하면 어린이들이 한다고 생각하지만 물총샤워에선 나이 관계없이 아무나 다 참여합니다! ㅎㅎ 4차전에는 특별히 물총샤워 이후 치맥샤워 타임이 추가되었습니다. ㅎㅎ
[안동 맛집 추천] 부대찌개의 돌고래 식당 오늘은 안동 시내 근처라 할 수 있는 신시장 쪽, 안동경찰서 옆 골목에 있는 부대찌개 맛집 돌고래 식당을 소개해드립니다. :) 가끔씩 부대찌개가 땡기는 묘한 날이 있죠. 프렌차이즈 부대찌개도 괜찮긴 하지만 좀 더 지역민스러운 맛집을 찾으신다면, 시내 엔젤리너스 뒷편에 위치한 제주본가와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곳 돌고래 식당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먹어본 바로 맛과 양, 가격 대비 맛집으로 손색없는 곳입니다. ▲ 안동분들은 많이 아시는 곳입니다. 제일생명 사거리에서 안동경찰서 가는 방면 쪽의 타이어상점 옆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서 골목 초입에서 위와같은 간판을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에 갔더니 한산하더군요. ..
알고 보니까 '나중에'라는 말은 엄청 슬픈 말이었다. 그것은 현 시점에서 모든게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괴뢰인생 괴뢰인생이란게 있다면 어떨까? 하루, 이틀, 아니 일주일이나 한... 한달 정도만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내 삶의 모든 걸 통제한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될까? 아니, 그런데 잠깐만. 생각해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주체성없이 시류에 이끌려 자기가 원하는 것도 모른채 누군가 혹은 사회가 시키는 것만 하면서 일반적 통념에 전혀 반대되지 않고 살고있지 않은가? 이미 괴뢰인생이자 식민적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인생이 온전한 내 것이 아니라 마치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 움직이는 밀랍인형처럼 느껴질 때. 이때가 바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나서야 할 때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가 처음으로 태어낫을 때,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 빛으로 말했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시간이 흐르면서 그것은 '공부 잘해다오' '취직 잘해다오' '돈 잘 벌어다오' '좋은 신부감 만나다오' '좋은 집에 떵떵거리며 살아다오' 등으로 바뀌어갔다. 그를 위한 것이든 그렇지 않든 건강하게 자라는 것과 전혀 관련없는 것들로 변질되었다. 나중에 어떤 이유에서건 그가 죽거나 심하게 다치게 되면, 그들은 그제서야 후회하면서 회상한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말했던 사실을. 잊고 살았던 처음의 그 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