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9 갤럭시 마카오호텔 행운의 다이아몬드 분수쇼 콜로안 빌리지를 천천히 둘러보고 마카오 시내버스를 타고 다시 베네시안 호텔로 되돌아왔습니다. 베네시안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갤럭시호텔 내부로 들어가서 구경도하고 각종 공연과 분수쇼도 볼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베네시안 웨스트로비(WEST LOBBY)에서 이어진 길을 따라 도보로 5분에서 10분 정도 이동하니 갤럭시 호텔에 당도할 수 있는 거리더군요. 코타이 스트립은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좋기도하고 나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일단 베네시안 호텔에서 갤럭시 마카오 호텔로 가야합니다. 갤럭시호텔 역시 내외부를 막론하고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외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베네시안호텔보다 더 화려해보였는데요. 특히 야..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6 마카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학사비치 이 곳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떤 이벤트적인 사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어서너무나도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껏 여유를 부리고 뜨거운 햇살 아래의 벤치에 앉아 해변을 바라보며 마카오가 아닌 한국의 여름해변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대한민국 여름엔 그 어디를 가도 바다에는 많은 인파가 있기 때문에 조용한 바다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마카오의 학사비치는 제가 찾던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뜨거운 태양, 드문 인적, 조용함 등 제가 원하는 모든걸 갖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마카오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곳으로 선정했습니다.홍콩여행을 주로하고 마카오를 부로해서 짧게 다녀가는 관광객분들은..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4 마카오를 한 눈에! 기아요새 마카오의 중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아요새. 지금은 성당과 등대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마카오의 전경도 높다란 빌딩에 많이 가려져있지만 확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마카오의 명소이기도 합니다.현지인들의 운동장소 및 산책로로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요새는 로얄호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세나도광장에서부터는 도보 20분~30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로얄호텔을 빠져나와 체크아웃하지않고 곧장 기아요새로 향합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날씨가 후텁지근합니다. ▲ 로얄호텔의 정면. ▲ 로얄호텔 바로 앞에 있는 가마가든입니다. ▲ 시원한 물줄기에 잠시 눈길이 갑니다. ▲ 로얄호텔 인근의 세븐일레븐을 거쳐서, ▲ 이 길..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9 현대적 기념비 관음상을 마주하다 피셔맨즈워프를 빠져나와 마카오과학센터를 거쳐 관음상으로 향합니다. 도보로 이동합니다. 이번 마카오 여행에선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여 도보 여행을 하며 거리 구석구석을 둘러보는게 목적입니다.이 길들을 따라 걷다보면 마카오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엿볼 수 있게 되는데요. 특히 아래쪽 코스는 매립지로서 과거에는 바다였던 곳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만들어진 땅에는 박물관과 기념비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 피셔맨즈워프에서 빠져나와 샌즈호텔 옆 길을 걸어갑니다. ▲ 가까이에서보니 여타 다른 호텔 못지않게 멋진 호텔이 샌즈호텔이네요. ▲ 정면에는 어떤 공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카오에선 조금만 걷다보면 공사현장을 볼 수 있는데,..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0 마카오의 랜드마크 세나도 광장으로! 만다린하우스를 떠나 마카오의 랜드마크 세나도 광장으로 향합니다. 원래 계획은 세나도광장만 살펴본 뒤에 호텔로 복귀하여 샤워와 휴식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 성 도미니크 성당 쪽을 둘러보려고 했었는데, 매우 가깝게 위치해있어서 갔는김에 한꺼번에 보았습니다. 이후에 세나도광장을 몇 번 더 거치게되는 코스였습니다. 만다린하우스에서 세나도광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세계문화유산들을 쭉 둘러보는 도보여행코스입니다. 요셉신학교와 성당, 돔 페드로 5세 극장을 살펴보고 성 아우구스틴 성당과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을 거쳐 자애당, 세나도광장, 성도미니크 성당같은 세나도광장 주변을 찍은 다음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 도보로 이동하다보니 골목골목을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9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펜하성당부터 만다린하우스까지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펜하성당으로 출발합니다. 비교적 가까운 위치였지만 걸어가기엔 다소 무리가있어 부득이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지금부터 가장 아까운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선선호텔에서부터 펜하성당까지 택시비 22.5MOP가 나왔습니다. 금방 도착하더군요.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도보여행 코스입니다. 아침일찍 출발하다보니 약간은 선선한 날씨였음에도 마카오의 날씨는 도보여행하기에 덥기만 했습니다.▲ 펜하성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마카오를 둘러봅니다. 펜하성당과 바라광장 및 아마사원을 찾아보고 무어리시배럭을 거쳐 릴라우광장과 만다린 하우스까지갑니다. ▲ 택시에서 하차하여 펜하성당에 도착했습니다. ▲ 마카오의 강한 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