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글, 하루에 몇 개가 적당할까? 블로그에 집중해서 열심히 운영하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기 마련이다. '과연 하루에 블로그 글은 몇 개를 올리는게 적당할까?' 초창기엔 나 역시 이런 부분들을 많이 고민했고, 검색을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도했다. 어떤 글에서는 1개가 좋다하고, 어떤 글에서는 다다익선이라했다. 또 어떤 글에서는 무조건 관계없다고 하기도하고, 아주 애매하게 '이럴땐 1개가 좋고 이럴땐 10개가 좋다'는 식으로 둘러대는 곳도 있었다. Featured photo credit : Christian Schnettelker via flickr cc 희한할 정도로 블로그 스피어에는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뜬구름잡는 소문들이 즐비한다. 너무나도 많아 여기에 다 열거할 순 없..
블라이트(블로그 글쓰기) 외로움과의 전쟁 글쓰기 자체는 본디 외로운 것이다. 외로움으로 글을 쓰고, 외로워서 글을 쓰다가 결국엔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글을 쓰게된다. 글쓰기란 자신과의 대화이자 영혼의 울림이기에 글쓰는게 외롭지 않다면, 그것은 글이 아닌 가십거리에 불과한 것이다. 블로그에 쓰는 글 역시 '콘텐츠로서의 글' 자격을 갖추기 시작하면 외로워진다. 그래서 블로그 글쓰기는 외로움과의 전쟁이다.독자들에게 인기있는 글이 꼭 좋은 글이라고 할 수는 없다. 블로그에서 가쉽거리를 다루고 이슈만을 추종하는, 말하자면 '휘발성 콘텐츠'를 생산하는 많은 블로거들이 있다. 그 포스트는 많은 댓글과 공감 카운터를 얻고 수천에서 수만에 이르는 방문자를 모으겠지만, 그 글로 할 수 있는 일은 거기까지다. 누구나 다룰..
2014년 블로그 목표 연초가 되면 왠지 모르게 새해의 계획과 목표를 잡고 싶어집니다. 2014년 올해 역시 계획과 목표를 세워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고민했었습니다. 어차피 계획과 목표는 말 그대로 계획과 목표일 뿐, 언제든지 변경되고 또 달성할 수 있을지 없을지 전혀 모르기 이라는게 그 이유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는 개인적인 목표와 블로그 목표를 적어보면서 한 해를 색다른 마음으로 준비해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목표라면 당연히 블로그에 포스트로 공개하는게 맞겠지요. 올해에는 특별히 어떤 목표는 조금 높게, 어떤 목표는 조금 낮게 유기적으로 책정해 보았습니다. 2014년 블로그 목표 블로그 글 500개 발행 책 100권 서평 등록 블라이트(블로그 글쓰기)연재 완료 실패하지 않는 프레젠테이..
2009년부터 시작하였으니 블로그 운영도 벌써 5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군요. 벌써 5년차라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2011년과 2012년 1월 초에 블로그 계획을 거창하게 세워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 2012년 블로그 계획 . - 2011 년 블로그 계획을 세워 봤습니다! 올해에는 다양한 목표 보다는 꾸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우지 말아볼까도 싶었는데, 지금까지 해 온 역사(??)에 따라 랩하는 프로그래머 블로그 2013년 블로그 계획을 적어볼까 합니다. 2012년 목표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목표가 뚜렷하고 구체적일수록 좀 더 계획성있고 착실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창한 목표 모두를 이룰 수 없을수도 있고, 저 또한 작년과 제작년 목표를 되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