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얼굴,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주왕산 주산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자주 찾게되는 곳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는 그런 곳이죠. 조용한 풍경, 산속 숲 길, 시원한 나무 그늘과 새 소리, 물소리. 마치 대자연의 품 안에 안겨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몇 안되는 곳. 바로 주왕산국립공원의 주산지 입니다.일반적인 관광객분들이 경북을 여행할 때 주산지를 지나가는 하나의 코스로 포함시킵니다. 입장료가 없는데다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면 빠르게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등산객분들은 주산지를 산행 전 잠깐 둘러보는 코스로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마찬가지 이유에서겠죠. 덕분에 주산지에는 관광객 수가 많지만 회전이 빠른 편입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구경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니까요. 반면에, 힐링이나 어떤 산책..
[안동 맛집 추천] 신시장 의성식당 소머리따로국밥 안동 중앙신시장은 제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소위 나와바리라 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이자 애증의 고향같은 곳입니다. 그런 곳에 있는 하나의 식당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곳은 인터넷에서는 거의 찾기 힘든 그런 곳입니다. 숨겨진 맛집이라 하면 될까요?안동 신시장은 지금은 거의 명물이 되어버린 보신탕 골목이 있고, 그 옆에는 MBC의 아빠 어디가나 KBS의 1박 2일등에도 많이 소개된 안동 전통 문어를 파는 해산물 시장, 국밥 등을 전문으로 파는 국밥라인 등 다양하고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국밥라인 중앙쯤에 있는 의성식당입니다. 시장통에서는 어르신들, 특히 할배 할매들이 자주 찾는곳..
몇개 모아놓고 보니... 6월달에 한게... 농구, 술, 물총, 여행, 먹방, 끝!
안동 5대 야경 -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 영가대교의 활기찬 야경, 웅부공원의 잔잔한 야경, 월영교의 달 빛과 어우러진 야경 등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5대 야경이 있습니다. 오늘은 안동 5대 야경 중 한 곳인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를 소개해드립니다.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는 시원한 분수와 찬란한 조명, 감미로운 음악 3중주가 인상적인 곳이며, 보는 재미, 듣는 재미, 피부로 느끼는 시원함의 재미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안동 지역의 대표 명소인데,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는 안동 탈춤공원 건너편 근방 낙동강 둔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변 쪽으로 건너가야 볼 수 있습니다. 2009년에 처음으로 선 보인 곳이며,..
[경북 영양 여행] 장계향의 음식디미방 체험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경북 영양의 대표 브랜드! 여성군자 장계향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음식디미방입니다.음식디미방에는 전통음식 시식 체험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음식디미방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 음식과 전통문화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죠! 음식디미방은 한자어로 그 중 디는 알 지(知)의 옛말이며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340년 전에 쓰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조리서이다. 340여년전 경상북도 영양지방에 살았던 사대부가의 장계향 선생(1598~1680)이 자손들을 위해 일흔이 넘어서 지은 조리서로서 1600년대 조선조 중엽과 말엽, 경상도 지방의 가정에서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
새로운 라면 - 팔도 도시락 라볶이 저는 라면 성애자인데요.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라면코너를 둘러보는 와중에 또 새로운 녀석이 보이더군요. 이번에는 팔도에서 나온 도시락 라볶이! 팔도 도시락 컵라면을 상당히 좋아하는 저라서... 이번에도 사 먹어 보았습니다.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말이죠. ▲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첫 그림처럼 떡이 있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 조리법을 확인해봅니다. 별 다른건 없네요. 일반적인 국물없는 컵라면(라면볶이 등)처럼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 열어볼까요?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가 있네요. 도시락 컵라면에 있는 특유의 고기처럼 생긴 동그란 건더기 스프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팔도 도시락 라볶이에는 그 건더기는 없습니다.조리법에 따라 물을 붓고 3분에서 4분 정도 기다린다음 물..
[안동 맛집] 태화동 착한 통닭 안동 태화동에 있는 맛집 착한 통닭입니다. 며칠 전 오후시간대에 친구들과 농구 한판 하고 시원한 치맥이 땡겨서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방문해 본 곳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겼다고 하는데,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아담한 공간이더군요. 내부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정도 뿐인 것 같았습니다. 직접 먹어보니 정말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한데다가 태화동에 위치해 있어서 블로그에 소개해드립니다. 여기 리얼 맛집 :) 작고 아담한 맛집 착한 통닭 ▲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태화동 태화아파트 앞 쪽 중앙고 입구 쪽에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착한 통닭. ▲ 보통 이렇게 아담하고 작은 곳에는 단일 메뉴로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이 곳은 꽤 여러 메뉴가 있네요. 그 중..
셀프주유소에서 셀프주유하는 방법 오늘은 셀프주유소에서 셀프주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 역시 초보운전일 때 셀프주유소가 가격이 다소 싸다는 소식이나 현수막 등을 보긴했었지만, 셀프주유하는 방법을 몰랐고, 왠지 어려울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어서 망설였던 적이 있었는데요. 셀프주유소에서 셀프주유하는 방법은 사실 어렵지 않고 아주 쉽습니다. 자판기 커피를 뽑아 드실 수 있을 정도만되면 누구나 할 수 있지요. 안동같은 경우에는 셀프주유소가 생긴지 오래지 않아 아직껏 셀프주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운전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제 친구가 조수석에 타고 셀프주유를 하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 역시 운전을 오래했지만 셀프주유하는 방법은 모른다고 말하더군요. 사실 기름이라는 것이 가격도 가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