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매운탕과 닭도리탕이 맛있는 안동 동악골 맛집 고향식당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안동 동악골에 위치한 안동 맛집 고향식당입니다. 동악골 자체가 매운탕으로 유명하지만 이 곳 고향식당은 그 중에서도 메기매운탕의 맛과 양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저 역시 메기매운탕 위주로 먹다가 이번에 닭도리탕을 먹어보았는데 감명깊은 맛이었기로서니 블로그에 소개해드립니다. :) 메뉴판에 닭도리탕은 2인분으로 나와있지만 밥이랑 함께 먹는다면 양이 많아서 3인~4인까지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밥은 일반 공기밥과 돌솥밥이 있는데, 돌솥밥으로 주문! 메기매운탕도 양이 많고 맛이 일품입니다!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땅콩이 나옵니다. 콩은 까야 제 맛? 까먹는 맛이 있는 땅콩입니다. 특히 점심시간엔 사람들이..
영주 가볼만한 곳 부석사 여행 영주 가볼만한 곳 부석사입니다. 2013년 10월 12일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만한 시기(10월경,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기 10일 전 쯤)에 다녀왔습니다. 영주 부석사는 이따금씩 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사진 촬영을 잘 안해서 블로그에 소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특별히 사진을 촬영했네요. 부석사 입구. 태백산부석사. 클 태(太) 흰 백(白) 뫼 산(山) 뜰 부(浮) 돌 석(石) 절 사(寺) 태백산의 돌이 떠 있는 절입니다. 산 중턱에 있어서 약간의 오르막이 연속됩니다. 천왕문. 입구 양 쪽으로는 4대천왕이 무서운 표정으로 잡귀를 쫓고 있습니다. 관광객만 없다면 이 포인트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 하지만 이동 중인 ..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중학교 때는 아닌 것 같고 고등학교 때엔 거의 매일 농구를 했었다. 당시에 함께 어울리던 친구들이 농구를 좋아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농구에 관심이 있어 그 친구들과 친해졌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고등학교 3학년은 제외하고, 1학년 때와 2학년 땐 농구했던 기억 밖에 없을 정도로 농구를 자주, 많이 했었다. 당시 점심시간이 50분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40분 동안 농구를 하고 10분만에 밥을 먹고 다시 교실로 향했던 그 날들이 희미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나는 곧 서른이 될 나이에 접어들었다. 참 이상하게도 그 10년동안 어떻게 된 일인지 단 한번도 농구공을 잡을 일이 없었다. 그토록 즐겨하던 농구였는데도 말이다. 그 사이에 나는 군대를 다녀오고 직..
경북 청송 주왕산 제1폭포 가는길 경상북도 청송에 위치해 있는 주왕산입니다. 주왕산은 산새와 계곡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요. 주왕산의 주산지 같은 경우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환경적인 이유로 예전만큼의 풍경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2013년 10월 26일 토요일에 단풍놀이 겸하여 다녀온 주왕산 제 1폭포인데, 거의 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이 시기는 단풍이 들기 조금 전,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기 10일 전 쯤입니다. 그런데도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 및 등산객, 가족, 연인 등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정상까지 가보면 좋겠지만 무리하게 정상까지 가다보면 체력이나 건강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중간쯤에서 힘들..
작가, 블로거의 업무용 필수 프로그램 10선 얼마전, 제가 어떻게 하루 일과를 보내는지에 대해 작가, 블로거로서 나의 일과 공개라는 글을 통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는데, 해당 글에서 일정 관리 및 할일 목록 관리, 업무용으론 어떤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사용하는 다수의 프로그램들 중 핵심적인 것들만 추려 소개해드립니다. 비슷한 기능을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고 유료, 무료를 막론하고 특정 업무에 최적화 된 소프트웨어들도 많은 상황에서 저 역시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보았습니다. 현재는 다음에 소개해드릴 10개의 핵심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이외에도 업무 지원 형태의 몇가지 소프트웨어들이 있지만 크게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사용..
안동 옥동 사거리, 옥동 다이소 2층에 위치해 있는 샤브패밀리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샤브샤브 뷔페로 알려져 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샤브샤브 뷔페가 아닌 일반 샤브샤브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장님의 말로는, 경영상의 이유로 뷔페가 아닌 단품을 판매하는 일반적인 샤브샤브 집으로 변경했다고 하더군요. 뷔페인줄 알고 방문하신 분들은 안타깝게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동안 많은 안동 시민들의 먹방을 가능하게 했었던 곳인데... 살짝 아쉽습니다. ㅎㅎ 샤브패밀리에는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격이 괜찮으면서도 가장 인기가 있다는 해물 샤브샤브로 주문했습니다. 실물로나 사진으로나 이렇게만 보면, 저렴한 가격 치고 양이 엄청 많은 것 같지만 국물 만들기용 ..
오늘은 남도곡성여행 중 꼭 거쳐봐야할 곡성 심청이야기마을 한옥펜션에 이은 2일차 스케쥴로서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섬진강 기차마을 리뷰입니다. 비가 올랑가말랑가 하는 약간 흐린 날씨였습니다. 오전 11시 타임의 레일바이크 운행 시간에 있다는 팜플렛을 확인하고 해당 시간에 맞춰 레일바이크 타는 곳으로 방문했는데... 사람 줄이 엄청 많더군요! 줄을 보고 깜짝 놀라서 얼른 차를 주차한 후 찾아갔으나... 밀려있는 사람과 예약 손님들이 많은 탓에 결국 탑승하지 못하였습니다. 4년전에 여행할 땐 날씨가 엄청 좋은 봄 날이었음에도 수월하게 탈 수 있었는데, 그간에 곡성과 섬진강 레일바이크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갈 걸 그랬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기차마을로 향..
하도 악마의 잼, 악마의 잼, 악마의 초콜릿, 악마의 초콜릿 소문이 무성하여 생각만 해두고 있다가 마트에 가서 발견하고 사먹어 본 누텔라 잼. 개인적으로는 일반 딸기잼과 포도잼을 가장 좋아하지만... 악마의 초콜릿이라니! 대충 이렇게 생김. 병은 유리로 되어있고, 나중에 맥주 컵이나 양주 컵 정도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은 디자인. 뚜껑은 금박으로 고급스러운 느낌.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안정적인 초콜릿이 들어있고... 살작 구워진 식빵에 이렇게 발라 먹어보앗는데.... 첫 느낌은.... '어? 이거 익숙한 맛인데?' 어디선가, 어딘지 모르게 왠지 어린시절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앞 문방구의 불량식품에서 맛 봤었던 기억이 슬금슬금 올라오는 그런 맛. 딸기잼과는 달리 물기가 없어 오로지 초콜릿 성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