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소면짱 멸치냉국수 고기한접시 안동 시내에 소면짱이라는 가게가 있는데 점심으로 한 번 가보았다. 최대한 사람을 피하기 위해서 11시에 갔다. 일찍 가면 사람도 없고 편안한 식사도 가능하고 다 좋은데 저녁에 일찍 배가 고픈게 단점. 안동 소면짱. 가게 이름이 소면짱이다. 겨울에는 닭개장도 판다. 옛날 옛촌 옆 자리이고 지금으로 치면 안동의료원 앞 골목 안에 있다. 태사묘랑 근접. 가게 내부는 간단하게 홀로 돼 있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청소 상태가 양호하다. 주문 후 선결제. 여름 메뉴와 겨울 메뉴가 나뉘어져 있다. 여름에도 닭개장을 즐길 수 있다. 오돼지비빔밥은 겨울에만 되는것 같아서 나중에 먹어볼 예정. 더워서 멸치냉국수를 골랐다. 그리고 사이드로 시킬 수 있는 고기 한접시 추가. 맛있는 멸치냉국..
짜장면이 3천원 안동 용상 상문각, 그런데 먹은건 쟁반짜장 안동 용상 CGV 근처에 있는 상문각. 정통중화요리를 표방하는 중국집으로 손님들이 꽤 있는 곳이었다. 안전하게 주차 후 걸어서 갔다. 짜장면을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다. 상문각 입구. 용상 CGV 근처이며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상문각 메뉴판.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알뜰세트 메뉴도 가성비가 괜찮아 보인다. 짜장은 3천원으로 상문각의 시그니처. 그런데 메뉴판을 살펴보다가 쟁반짜장이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저렴하게 짜장 먹으러 갔다가 쟁반짜장을 주문해버렸다! 가게는 이렇게 홀로 구성돼 있다.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쟁반짜장 2인분! 조금 끈적끈적하고 꾸덕한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여기 쟁반짜장은 부드러운 스타일이..
보통을 곱빼기양으로 주는 안동 태화동 대성원 안동 태화동에 있는 대성원. 저렴하고 양많기로 예전부터 유명하던 곳인데 간만에 다시 한 번 방문해보았다. 아무래도 마스크가 일상이 된 지금에는 홀보다는 배달이 많은 것 같다. 예전에도 블로그에 포스팅한적이 있는데(https://namsieon.com/2825) 당시엔 볶음밥이 4천원, 짜장면 곱빼기가 3,500원일 정도로 매우 저렴하고 양도 푸짐했다. 세월이 조금 지난 후 가격이 조금 인상되었다. 대성원 입구. 오래도록 한 자리에서 영업 중인 곳이다.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중국음식점. 메뉴판. 일부 메뉴들의 가격이 인상되었다. 짜장면은 원래 3000원이었는데 이제 4000원이다. 볶음밥도 4천원에서 5천원… 전체적으로 1천원 정도 인상된 것 같다. 세월이..
푸짐하고 맛있는 생선구이가 1만원! 안동 정하동 강정 정하동에 있는 강정 생선구이전문점. 정하동 우체국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간판이 선명해서 멀리서도 잘 보이며 바로 옆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주차 편리! 일요일은 대부분 휴무라고 한다. 토요일은 영업하고. 영업시작은 11시부터인데 준비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11시 반쯤에 가는게 좋을 것 같다. 11시에 갔더니 조금 기다려야했다. 강정 입구. 생선구이전문점이다. 옆에 붙은 글자에 국밥이 어쩌고 저쩌고… 있는걸로 봐서 예전에는 국밥도 팔았었나보다. 그러고보니 여기 이 자리는 정하동에서 예전에 꽤 유명했던 교동짬뽕 자리이다. 가게 내부는 이렇듯 평범한 식당 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 메뉴판. 메인메뉴라고 할 수 있는 모듬구이가 1만원이다. 여기에..
안동맛집 산수가든 푸짐한 한정식이 6천원 가성비 대박 맛집을 또 하나 소개하게 됐다. 풍산 계평리에 있는 산수가든은 한정식집인데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식 메뉴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구성이나 맛은 우수하니 맛집이 아닐 수가 없는 곳. 지금까지 안동의 레전드 맛집으로 동신식당, 처가집식당, 용상쌈밥집, 명가숯불갈비 등 여러곳을 발굴한 경험에 비추어볼 때 여기도 레전드 맛집으로 등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산수가든의 푸짐한 한 상 차림. 두 명이서 먹었는데 이정도의 구성이 나온다. 어지간한 한정식집 저리가라의 구성비. 지금 구성은 일반 정식은 아니고 비빔밥 정식에 4천원짜리 불고기를 추가한 차림이다. 그래봤자 1만원에 푸짐한 집밥 스타일의 정식을 배부르게 즐길 ..
안동맛집 시내 두잔집 빈티지&가성비 끝판왕 막걸리집 안동 시내에 있는 두잔집. 어르신들에게 유명한 오래된 막걸리 맛집이다. 간판도 없고 위치를 모르면 찾기도 어려운, 빈티지하고 아담한 가게. 어르신 혼자서 운영하는 곳 같다. 좁은 테이블은 단 4개뿐인 공간. 술 뿐만 아니라 안주도 무척 저렴해서 가성비가 훌륭한 곳이다. 젊은이들이 이런 곳을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나쁘지 않고 추억의 장소인만큼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이번달(10월) 말까지만 운영하신다고...두잔집 입구. 안동 시내에 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서울식당 근처이고 주소는 경북 안동시 중앙로 78. 네이버 지도에는 등록아 안돼있어서 안나온다. 진짜 누가봐도 오래된 집으로 옛날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메뉴판.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