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로 항상 시켜먹는 치킨연구소. 매번 후라이드랑 후라이드 순살만 먹었었다. 여기는 후라이드가 정말 맛있거든! 그런데 계속 후라이드만 먹으니까 뭔가 다른 메뉴도 좀 먹어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치킨연구소에 있는 핫 후라이드를 먹어보았다. 메뉴명에는 (핫) 후라이드라고 돼 있다. 배달도 빨리오고 좋아요! 치킨연구소 핫후라이드 실물 영접! 뼈 처리하기가 귀찮기도하고 치킨연구소의 순살은 다리살 100%라서 너무 맛있어서 대부분 순살로 시키는데 순살이 좋다. 핫후라이드는 일반 후라이드에 아주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된 녀석이다. 1,000원 추가. 리뷰 쓴다고하고 받은 김말이 ㅋㅋㅋ 감자튀김을 받을 때도 있고 김말이를 받을 때도 있는데 튀김을 좋아해서 주로 김말이로 고른다. 치킨연구소의 경우 소스나 파채 이런것들도..
갑자기 짜글이가 겁나게 땡겨가지고 ㅋㅋㅋ 배민 찾아보다가 밥위에 짜글이 안동점이라고 있길래 보니까 리뷰도 좋고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한 번 시켜봤다.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고민고민하다가 제일 메인메뉴처럼 보이는 돼지짜글이로 선택! 매운맛도 고를 수가 있는데 어느정도의 맵기인지 몰라서 일단은 제일 기본 맛으로 주문해봤다. 1단계 매운맛으로 올려도 좋았겠다 싶다. 기본 2인분 구성이고, 구성에 밥 2개와 계란후라이, 김, 간단한 밑반찬이 포함돼 있다. 메인메뉴는 돼지짜글이. 그리고 리뷰쓴다고 하고 받은 계란찜까지. 배민에서 주문 후 배달 시간이 50분이 떴는데 실제로 25분 정도만에 집에 도착했다. 빨리와서 진짜 놀랐었는데 너무 좋았음 ㅋㅋ 안그래도 배고파가지고 ㅋㅋ 콜라 500미리가 들어있다. 포장은 ..
간만에 안동 자이아파트 앞에 있는 내안애닭에 가서 치즈닭도리탕 먹었다. 지난번에 갔을 땐, 일반 닭도리탕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치즈로 결정! 먹으면서 소주 한 잔 곁들이고 다 먹고 볶음밥도 먹었는데 사진 안찍었네... 꿀맛 ㅎㅎ 특히 치즈가 꿀맛!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꼬박꼬박 시켜먹는 은빛수라상. 안동 도시락 배달계의 지존인 것 같다. 아무리 먹어도 안질리고 계속 맛있다. 반찬이나 이런게 매일 바뀌기 때문에 다채롭고 어느정도 로테이션 되긴 해도 또 먹어도 맛있음 ㅋㅋ 운좋게 좋아하는게 많이 있는 날이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지만, 어쨌거나 집밥 스타일 도시락으로는 최고! 은빛수라상 말고 금빛수라상으로 이름 바꾸고 싶다... 배달 두둥! 8천원짜리가 있고 1만원짜리가 있는데 8천원 짜리로 계속 주문 중. 이 날 반찬 진짜 괜찮았다. 초딩 입맛인 내가 좋아하는 것들 다수! 고기도 많고 반찬도 정말 많이 들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좋아하는 비엔나도 들었고 진미도 ㅋㅋㅋ 아~~ 군침 도네 메인메뉴인 고기도 의외로 많이 들었음 ㅋㅋ..
안동에서 남안동IC 방면으로 가다보면 일직이 나오는데 일직쪽에 있는 북경짬뽕전문점이다. 나무젓가락에는 북경이라고만 적혀있다. 오래전에 몇 번 가보고 최근엔 다시 가본것인데 좀 많이 바뀐 느낌이 났다. 아무튼 점심으로 갔고 혼밥하러 간것인데 점심시간 때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음에도 주차 공간이 없을만큼 꽤 붐비는 곳이다. 다행스럽게도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도 많고 넉넉해서 거리두기 하면서도 식사가 가능하다. 재미있게도 여기는 음식 가격이 선불이고 물과 단무지 등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서빙이나 음식 나오는 시간, 전체적인 시스템 등이 매우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메뉴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통오징어짬뽕이라는게 있길래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아주 좋았다. 가격이 6천원인데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짬뽕..
안동 옥동에 있는 갈비만. 돼지갈비 맛있는 곳인데 점심 특선 메뉴를 이용하면 육회비빔밥과 돼지갈비를 동시에 즐기면서도 저렴하고 가성비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점심특선 있는줄 몰랐는데 얼마전에 다른 지인에게 추천을 받고 이번에 생각나서 가보았다. 옥동 갈비만 입구. 옥동 중심가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고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도 넉넉하다. 점심특선 메뉴는 평일만 제공된다. 11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한 것 같고 메뉴는 3종류가 있는데 제일 끝에 있는 세트 3번 메뉴가 가성비로는 최고로 보여서 이걸로 주문했다. 갈비 2인분과 육회비빔밥 2개, 된장찌개를 준다. 가격은 29,000원. 주문 후 조금 기다리면 내어주는 기본 상차림. 나름 구색을 갖추었다. 파저리에 쌈채소,..
어릴 때 종종 먹었던 빵 맛을 잊지 못해서 옛날 빵집을 좋아하는 나는 종종 빵으로 식사를 하곤 한다. 다행스럽게도 안동에는 수십년된 빵집들이 몇 곳이 여전히 영업중인데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맘모스제과를 비롯해서 영가제과, 신라제과 등이 있고, 신시장 마트 안에 있는 빵집도 꽤 오래된 곳이다. 마트 안 빵집도 옛날식 빵집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 가게를 내고 영업하는 곳을 더 좋아하긴 한다. 옛날 빵집을 좋아하는 나. 이번에 안막동에 있는 뉴델리베이커리라는 곳을 가보게 되었다. 간판에서부터 레트로 느낌이 물씬나는 이 곳. 안막동 길원여고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안동 시민들과 주변 로컬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인터넷과 SNS 상에서 널리 알려진 빵집은 아니다. 이상하게 이런 곳이 더 맛있는 경우..
차돌박이 원래 좋아하는데 안동 어가골에 보면 태화우성아파트 상가에 우성식육식당이라고 오래되고 유명한 맛집이 하나 있다. 식육점과 식당을 같이 하는 곳으로 이미 시민분들에게 유명한 식당 중 한 곳이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특히 차돌박이가 양이 많고 퀄리티 좋기로 유명하다. 두 명이서 점심 식사로 같이 가보았다. 차를 끌고 갔기 때문에 술은 먹지 않았고, 나중에 저녁에 가서 술 먹으려고 또 갈 예정이다. 우성식육식당. 태화우성아파트 상가 1층에 자리잡고 있고 찾기에도 좋다. 한켠은 식육점이고 한 켠은 식당인데 식당 자체가 엄청 넓거나 그렇진 않지만 저녁때만 손님들로 넘쳐나는 식당이기도 하다. 사람 진짜 많다. 메뉴판. 여느 고깃집처럼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매력적인 편이다. 특히 차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