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채울 용도로는 조금 안어울리고 배 약간 부른 상태에서 술 안주로는 진짜 맛있었다. 일단 야들야들하니 얇고 간도 알맞고 식감도 굿~ 옥동 맛나슈퍼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젊은분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만 같은... 그런 레트로스러운 분위기 ㅎㅎ 깔끔하니 좋네. 닭껍질튀김 맛있어서 추천! 다른것도 이것저것 먹은것 같은데 과음해서 솔직히 맛이 기억이 잘... 안나서 패스 ㅎㅎ
안동 옥동 수대싸 조개찜 홍게 요즘 옥동에서 가장 핫한 술집 중 한 곳이다. 가게 이름이 수대싸인데 대명수산 2호점인가 뭔가라고 적혀있었다. 지난번에 지나가다가 보고 팀원분들도 가고싶어하는분들이 있어서 한 번 가봤다. 저녁 7시쯤에 갔는데도 만석... 밖에 테이블에 자리잡고 있다가 안에 자리가 나서 안쪽으로 옮겼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하시다. 오픈 초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ㅋㅋㅋ 이름이 수대싸인데 수산물대게싸게의 줄임말인가 뭔가 그렇다 ㅋㅋ 옥동 중심가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쉽게 볼 수 있는 곳. 조개찜 하나랑 홍게 하나 시켜서 먹었다. 가게 내부는 각 방처럼 포장마차 스타일로 돼 있어서 요즘처럼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에는 분위기적으로 안정적이다. 가게 안은 꽤 어..
안동 옥동 삼겹살 2990원인데 맛있어!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 안동 옥동에 새로생긴 따끈따끈한 고깃집! 가게 이름이 좀 길다.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 그냥 줄여서 더하다라고 부르는게 좋겠다. 고기 먹으면서 물어보니 1월 10일날 오픈했다고… 오픈한지 3일된 공간이다. 지난번에 옥동 지나가면서 가게가 준비중인걸 봤는데 여기가 이전에도 고깃집이었다는 기억이 있었는데 지도를 넣을려고 찾다가 토토즐이었단게 기억났다. 흠... 그러다가 이번에 확 끌리는 전단지를 발견하고 급으로 방문해서 먹어보았다. 결과는 대성공! KBS 라디오 출연을 끝마치고 집에 오니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이런 전단지가 보이더라. 띠용? 삼겹살이 2,990원?! 게다가 행사 기간에 오겹살 2인분까지? 이걸 보고 안갈수가 ..
안동맛집 옥동 철펍철펍 수비드 목살스테이크 출시 안동 옥동에 있는 철펍철펍은 안동에서는 이미 꽤 유명한 펍(PUB)으로 지금까지 새로운 메뉴들이 여러번 출시되었었다. 내 블로그에도 몇 번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사실은 포스팅하지 않을 때에도 자주 방문했던 단골 가게다. 나는 보통은 술집으로서의 철펍철펍을 좋아하지만 밥집으로서의 철펍철펍도 가보기에 충분하다. 음식이 아주 맛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철펍철펍에서 새로운 메뉴인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라는게 출시됐다. 돼지 목살을 오래도록 저온 조리해서 매우 부드러운 스테이크라고 한다. 안동에는 저온조리하는 스테이크가 없는 모양이다. 안동 최초라고한다. 더불어 토마토 목살 스테이크 파스타 등 몇 개의 새로운 메뉴가 추가됐고 기존 메뉴들 중 몇개가 정리됐다. 철펍철펍의..
안동옥동맛집 추억의 급냉삼겹살이 맛있는 곳 모여라 요즘 뉴트로가 유행이라고한다. 나는 예전부터 옛날 노래만 듣는등 레트로 문화를 좋아하는데 거기에 여러가지 추억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촌스러우면서도 힙한 느낌이 좋기 때문이다. 안동 옥동에 새로생긴 모여라는 급냉삼겹살을 주로 다루는 포장마차이자 술집이다. 설전에 가오픈을 하고 설 연휴가 끝난 후에 정식 오픈을 했다고한다. 위치는 옥동 중심가에 무척 가까워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가게 안에 테이블도 꽤 넉넉한 편. 위치는 옥동 회왕, 대게왕 맞은편이고 뼈나루감자탕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옥동 목욕탕에서 몇걸음만 더 내려가면 된다. 가게는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난다. 추억의 노래들도 많이 나와서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산수책, 디아블로와 미르..
안동 옥동 이자카야 도쿄술집 치킨가라야게 삼겹숙주 요즘에 안동 옥동에서 가장 인기있는 술집이라면 아무래도 도쿄술집이다. 남다른감자탕 옆, 옥거리 맞은편에 자리잡은 도쿄술집은 우리 안동맛집지도에서 오픈할 때 한 번 소개했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여러번 문을 두드렸는데 연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못갔었고 또 얼마전에는 연말도 아닌데 자리가 또 꽉차서 못가고… 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서 드디어 가게됐다.2차로 간터라 부담스러운건 안먹고 술하고 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로 골라보았다. 제일 먼저 치킨가라야게. 치킨가라야게는 맛은 좋았다. 다만 양이 좀 작은편. 맛 자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전체적으로 가라야게 느낌이 잘 살아있고 같이 나오는 샐러드도 신선하다. 두번째로 시킨건 ..
안동 옥동 미스터오뎅 옛날 치어스 자리다. 치어스 호프집은 후라이드 치킨이 정말 맛있는 곳이었고 추억의 장소였는데 사라져서 안타깝긴 하지만 원래 시대는 항상 변하는거니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스터오뎅으로 바뀌었길래 술먹다가 한 번 가봤다.원래 오뎅을 좀 좋아하긴하는데 술집에서 오뎅은 잘 안먹는게, 가성비가 별로라서다. 그런데 미스터오뎅의 오뎅은 나름 여러가지도 들었고 국물도 먹을만해서 꽤 괜찮은 느낌이었다. 고로케도 시켰는데 엄청 뜨거웠지만 술 안주로 괜찮게 먹었던 것 같다. 간단하게 술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인 듯. 무엇보다 분위기가 괜찮아서 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안동 옥동맛집 뭉치, 뭉티기 맛있는 곳 안동 옥동에 있는 뭉치. 뭉티기 맛집이다. 아무렇게나 썰어놓은 듯한 두툼한 스타일의 뭉티기가 인상적인 곳. 디피는 상당히 깔끔하게 나온다. 다른곳 뭉티기보다 두께가 좀 더 두꺼운 것 같아서 식감이 뛰어나다.미식가들이 좋아하는 곳. 주말에는 뭉티기가 없으니 평일에 가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게 일조한다. 안동 옥동 뭉치는 옥동 야구장 근처, 얼큰이와 푸른바다작은배 사이에 있는 아담한 가게다. 먼저 기본 차림. 4가지가 나오는데 저 진미가 특히 맛있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면 나오는 뭉티기. 겉보기에는 양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막상 술이랑해서 먹다보면 양도 나쁘진 않다. 추가로 나오는 소고기무국. 이게 진짜 리얼이다. 약간 심심하면서도 구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