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리커피 겨울에 다시 방문 안동 와룡에 있는 태리커피. 작년에 안동의 프룬을 촬영하러 갔다가 처음 다녀간 곳이다. 당시에 인싸들의 카페라는 이름을 지어준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태리커피하면 인싸라는 단어가 따라붙는 것 같다. 나는 이렇게 이름이나 별명 지어주는걸 즐긴다. 내가 지은 별명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걸 보는게 보람차다. 이후 태리커피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인연이 닿지 않았다가 겨울에 다시 한 번 방문했다. 1월 1일, 새해 첫 날 이었다.생강라떼와 커피 한 잔, 그리고 체리토르테가 오늘의 한 상이다. 태리커피의 체리토르테는 약간 쫀득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디저트로 색도 예쁘고 커피랑 먹기에도 딱 좋은 식감이었다. 맛이 좀 헷갈려서 처음에는 딸기인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체리토르테. 같이 간..
안동 한우선물세트 준비 안동한우도매센터 안동에 살면서 좋은점은 명절 선물을 준비하기가 참 쉽다는점이다. 사실 요즘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나 쇼핑몰 등이 잘돼있어서 예전만큼 명절선물 구하는게 어렵지 않지만 그래도 직접 눈으로 보고 미리 알아보고 사는것보다 좋은건 없을 것이다. 한우선물세트를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이번에 한우선물세트를 준비하려고 안동에 있는 안동한우도매센터에 방문했다. 안동한우도매센터의 안동한우선물세트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안동한우도매센터의 한우선물세트. 이렇게 한 박스 포장으로 깔끔하게 선물할 수 있어서 좋다. 포장도 고급스럽고 크기도 큰 편이라서 선물을 할 때 뭔가 좀 큰걸 선물한다는 느낌도 줄 수 있다. 안동 평화동에 있는 안동한우도매센터. 한 곳에서 오래도록 영업해온 곳으로 안동에서..
안동맛집 미친돈까스 미친 가성비의 돈까스 안동 신시장 청년몰에 있는 안동맛집 미친돈까스. 상호명이 미친돈까스로 안동에서 꽤 유명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오픈한지 오래지 않았는데도 가게만의 가성비와 맛이 소문나면서 많은이들이 찾고있는 장소. 신시장 청년몰이라는 장소를 생각하면 손님들이 상당히 많은축에 속하는 곳이다. 저렴하고 맛있는 돈까스를 다양하게 판매하며 배달이 가능해서 집에서 편하게 배달을 시켜먹을 수도 있다.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까닭에 인스타그램 계정 및 서비스 등이 트렌드에 잘 맞고, 사실 가게 이름만봐도 평범하진 않다. 미친돈까스의 여러 메뉴들을 먹어보았다.미친돈까스의 메인메뉴인 등심돈까스. 배달보다 가게에 직접 방문해서 먹으면 갓 튀긴 돈까스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
안동맛집 치히로 스시바 점심특선 핫플레이스 안동 시내에 있는 안동맛집 치히로. 오픈할 때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되었던 곳인데 알게 모르게 벌써 안동에서 소문이 많이 나가지고 어지간하면 웨이팅을 각오하고 가야하는 장소다.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곳이고 시내라곤해도 법흥교 쪽이라서 약간 변두리라고도 할 수 있는데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가게.점심특선으로 초밥 세트를 즐기고 왔다. 치히로 입구. 겉모습은 진짜 여기가 초밥집인걸 모르면 절대 알 수 없게 해두었다. 멀리서보면 일반 가게나 가정집처럼 보인다. 투데이 런치라고해서 1만원에 초밥 10피스와 우동+사라다+후식까지 즐길 수 있는 구성이 있다. 이게 가성비가 훌륭해서 가능하면 점심특선으로 먹는걸 권하고싶다. 오픈시간과 브레이크타임, 그리고 휴무일을 참고하자...
안동맛집 경북도청 짬뽕잇슈 경북도청 서문쪽에 있는 안동맛집 짬봉잇슈. 예전부터 맛있다는 소문이 있던 곳인데 업무 중에 갔다가 혼밥으로 짬뽕 먹으러 가보았다. 짬뽕잇슈 건물. 경북도청 서문쪽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근처에 주차할 공간이 꽤 있고 경북도청과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다. 짬뽕잇슈 메뉴판. 짬뽕 가격이 6천원으로 괜찮은 편이고 그외에 짜장면이 4천원, 볶음밥이 5,500원이라서 가격면에서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그리고 짬뽕잇슈 가게 내부가 깔끔하고 현대식이라서 짬뽕을 먹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 얼큰한 짬봉 한 그릇. 짬뽕잇슈만의 스타일 짬뽕인 것 같은데 야채가 많이 들어있는 푸짐한 짬뽕 한 그릇. 양도 많은편이다. 맛이 꽤 얼큰한 편이라서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고 면도 쫄깃한 식감이다..
안동카페 태화동 뉴욕앤커피 생딸기라떼안동 태화동에 있는 뉴욕앤커피. 동네라서 자주 가는 단골 카페인데 이번에 계절메뉴로 생딸기라떼가 나와서 먹어보았다. 얼마전에 쥬씨에서 먹었던 생딸라떼에 너무 감동해서 딸기라떼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있는데 딸기는 언제먹어도 맛있으니까. 뉴욕앤커피 딸기라떼도 준수한 맛이다. 쥬씨 생딸라떼가 라떼보다는 생딸기에 좀 더 포커스가 있다면, 뉴욕앤커피는 카페답게 라떼에 좀 더 집중돼 있는 느낌이다. 요즘 카페에서 일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뉴욕앤커피에서 이런저런 음료들을 먹어보고 있다.
안동 옥동에 있는 닭발 맛집 얼큰이.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인기있는 곳이라서 너무 시끄러울 것 같아서 매번 못갔던 곳인데 이번에는 좀 조용하길래 가봤다. 닭발 너무 맛있다.얼큰이 메뉴판. 이번에 얼큰이가 싹 리모델링 됐다. 이전에는 약간 빈티지한 실내포차 느낌이었는데 바뀌면서 약간 카페처럼 원목 스타일로 바뀌었다. 나는 솔직히 예전의 그런 빈티지함 쪽에 좀 더 끌리지만 변화를 막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기 마련이다. 지금의 깔끔한 얼큰이도 나쁘지 않다. 세트메뉴의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다. 단품보다 세트쪽이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세트메뉴 안에 있는 구성은 메인메뉴를 조합할 수 있다. 예를들어 2~3인 세트는 메인메뉴가 3개가 포함되는데 무뼈닭발 2개 + 영계통구이 1개 이런식으로 가능하다. ..
안동역, 안동 시내에 있는 미술관 커피는 지난번에 제대로 한 번 리뷰했던적이 있는 안동 시내 커피숍, 카페다. 업로드 이후 미술관커피 특유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그리고 커피 맛과 편한 접근성 등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많은 시민분들과 여행객분들이 방문하셨던 것 같다. SNS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서도 이제는 미술관 커피를 검색하면 후기가 많이 나온다. 나도 가끔 방문하는 장소다. 안동역 앞에서는 미술관 커피만한 카페도 잘 없다.눈이 온 직후 꽤 추웠던 날이다.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면서 이번에 쓸 원고에 대한 키워드를 정리하고 요약했다.이후 바로 미팅이 있어서 좀 급하게 했는데 잠깐 집중력을 가지고 업무를 했더니 진도를 많이 뺀 것 같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은 매우 달콤해서 당을 충전해준다.주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