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동 음악분수 감상하고 왔다 간만에 안동 음악분수 보고왔다. 원래 자주 보던 곳인데 이번에 간만에 시간이 나서 보고옴. 안동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8시부터 20분 정도 진행된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 어둑어둑해질랑 말랑 할 때 바로 시작하는 편이다.젊은이들이 많아서 참 즐거운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분수 자체는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음악과 패턴이라서 특별히 새롭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지만, 시원한 바람과 알록달록한 음악분수의 조명을 보고있자니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다. 물이 높이 솟았다가 중력으로 인해 떨어졌다. 물은 또 다시 힘겹게 올라갔다가 또 다시 내려왔다. 나는 물줄기를 보면서 우리 인생도 이 물줄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올랐다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아래는..
롯데리아 더블X2 햄버거 세트 먹어봄 어떤 사람들은 롯데리아를 별로 맛없다고 말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고 있다. 제일 좋아하는건 롯데리아 데리버거인데 새우버거도 좋아하고 어릴때에도 자주 먹었고 요즘에도 종종 먹는다.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다. 개인적으로 버거킹보다 더 좋아한다. 이번에 롯데리아에서 더블X2라고해서 알바생들이 레시피로 만들어먹었다는 메뉴가 새로 출시됐다길래 가서 먹어보았다. 기본 세트 7300원인데 100원을 추가하면 치즈스틱을 먹을 수 있어서 치즈스틱 좋아하는 사람은 100원 추가하는게 이득이다.티렉스는 같이 간 일행이 먹은거 ㅋㅋㅋ 햄버거 구성은 치즈 2장 패티 2장으로 더블 X2다. 패티랑 치즈가 2개 들어간건 맛있게 먹을만한 포인트. 그런데 상대적으로 안에 들어가는 야채가..
안동 옥동 통큰참숯불구이 5000원의 행복 가정식 백반 안동 옥동에 있는 통큰참숯불구이. 고기집인데 정식도 판다. 아주 오래전에 여기에서 점심 식사 정식을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블로그에 포스팅한적이 있었다(https://namsieon.com/entry/안동-맛집-옥동-통큰-참-숯불구이) 한동안 안가다가 이번에 지나가는길에 현수막이 보이길래 호기심 생겨서 한 번 가봤다. 이름이 5000원의 행복이다. 근데 진짜 식사가 5000원의 행복이었음 ㅋㅋㅋ 5천원치고 푸짐하고 구성도 알차고 구색도 나름 갖춘 가정식 백반을 즐길 수 있다. 밑반찬 7개랑 계란후라이를 두당 하나를 준다. 그리고 국과 밥. 이정도면 한 끼 식사로 부족하지가 않다. 밑반찬도 맛있지만 특히 이 국이 진짜 맛있었다. 소고기무국인지 육계장인..
안동 비리실 입구 이팝나무 군락지 시에서 관상용으로 조성한것이 아니라 주인이 있는 곳이 아닐까한다. 유휴지가 아니고 개인 사유지인듯하다. 이팝나무가 잔뜩 팝을 피운 이 곳은 백운정유원지로 향하는 길에 자리잡은 임하면 천전리 근처, 비리실 입구쪽에 위치한다. 나는 여기의 이름을 비리실 이팝나무 군락지로 짓기로 했다. 요즘 내 취미는 이렇게 처음 발견한 여러 장소들의 별명 또는 이름을 지어주는 일이다. 지금껏 비밀의 숲, 천일홍 꽃밭, 신흥마을 작약꽃밭 등 여러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참 재미있다. 사람이고 위치고 간에 일단 예쁜 이름이 있어야되지 않겠나. 차를 타고 해당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장소라서 타이밍이 약간 늦게 방문한것 같다. 내가 갔을 땐 이미 팝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지금은 아마..
안동맛집 옥동 철펍철펍 수비드 목살스테이크 출시 안동 옥동에 있는 철펍철펍은 안동에서는 이미 꽤 유명한 펍(PUB)으로 지금까지 새로운 메뉴들이 여러번 출시되었었다. 내 블로그에도 몇 번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사실은 포스팅하지 않을 때에도 자주 방문했던 단골 가게다. 나는 보통은 술집으로서의 철펍철펍을 좋아하지만 밥집으로서의 철펍철펍도 가보기에 충분하다. 음식이 아주 맛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철펍철펍에서 새로운 메뉴인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라는게 출시됐다. 돼지 목살을 오래도록 저온 조리해서 매우 부드러운 스테이크라고 한다. 안동에는 저온조리하는 스테이크가 없는 모양이다. 안동 최초라고한다. 더불어 토마토 목살 스테이크 파스타 등 몇 개의 새로운 메뉴가 추가됐고 기존 메뉴들 중 몇개가 정리됐다. 철펍철펍의..
안동문화FEEL 웹진 5월 기고 -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 2019년에는 ‘안동 쉬어가기'라는 코너로 안동의 다채로운 숙소들을 소개합니다. 5월 안동문화필 웹매거진에서는 안동 계명산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풍경이 아름답고 산책길이 예쁜, 힐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안동문화필 웹진은 신청하면, 매월 발행될 때마다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http://webzine.tourandong.com/coding/newsView.aspx?seq=1094
안동 수제자식당 다녀옴(이연복, 차오루, 김소봉, 이홍운) 안동 도산면 예끼마을 일원에 이연복 쉐프의 수제자 식당이 오픈했다. 지난번에 처음 오픈했을 땐 정보가 없어서 오픈한 다음날 갔었는데 굳게 닫힌 가게문만 볼 수 있었을 뿐이었다.오늘은 마음먹고 오전에 출발하여 도착.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다가 맛있는 식사를 했다. 메뉴나 이런것들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엠바고. 나중에 방송 나간 이후에 새로운 포스팅 후기로 쓸 예정이다.매우 바쁘고 혼란스러운 상태에서도 다들 사진도 찍어주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좀 놀랐다. 날씨가 아주 더웠던 까닭에 짜증이 날 법도 한데 전체 식당을 컨트롤하고 순서를 제어하는 셰프님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개인적으로 인상깊었고 기억에 남는다. 셰프님의 확실한 배테랑의 모습을 볼 수 있었..
2019 안동 Kpop 콘서트 예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영남방송이 주관하는 Kpop 콘서트 2019가 예고됐다. 작년에는 가을께 열렸었는데 올해에는 6월에 열리는가보다. 올해도 아이돌 가수를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하는걸로 알려졌다. 엔씨티드림, 여자친구, 위키미키, 김선재, 해나, 페이버릿, 보이스퍼, NTB, 김동한 등이 출연할 예정!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일시는 6월 15일 토요일 저녁 8시!안동 탈춤공원에서 열린다. 작년에는 위너, 모모랜드, 키썸, 헤일로 등이 출연했고 인기가 좋았었는데 올해도 안전하고 재미있고 흥겨운 콘서트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