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맛집 원조큰손짜장 큰손짜장면 경상북도 영양은 군으로 아담한 도시이지만 문학적인 향기가 나는 고장이다. 도시의 규모를 고려한다고하더라도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없는 편이다. 인터넷 활동 인구가 거의 없는가보다. 이번에 영양도서관에 모바일과 SNS 활용 교육 강의를 주1회 다니고 있는데, 갈 때 마다 그냥 오기가 뭐해서 근처에 중국집을 하나 발견해서 먹어보았다. 앞으로 여기에 있는 메뉴들 중 몇 개를 꾸준히 먹어볼 예정이다.점심시간에 갔더니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들어찼다. 근처에서 일하는 공사 인부님들이랑 아저씨 손님들이 많았다. 시간 못맞추면 자리 없어서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나는 원래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간짜장은 2인분 이상만 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어서 처음 간터라 제일 기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2014년에 처음 여행간 곳들... 안동 광흥사 :400살 보호수 은행나무가 있는 광흥사 영주 무섬마을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 포항운하관 및 크루즈 :포항운하관과 크루즈 영천 임고서원 :포은선생의 임고서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문경 쌍용계곡 :경북 문경 쌍용계곡 당일치기 물놀이 주왕산 주산지 :4개의 얼굴,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김천 생각하는 섬 :몸만 가면 되는 캠핑, 글램핑! 김천 생각하는 섬 [영양] 영양 산촌생활박물관 :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영양 외씨버선길 : 일월산과 오일도 시인의 길 트레킹 영양 서석지 : 안락한 정원 영양 서석지 영양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 : 영양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 영양 음식디미방 : 장계향의 음식디미방 영양 두들마을 : 문화와 문학이 숨쉬는 ..
[영양 여행코스] 영양 분재수석 야생화 전시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영양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입니다. 아담하고 잘 정비된 공간에 분재 및 야생화를 전시해 놓은 공간인데요. 영양을 여행할 때 가볼만한 곳 되겠습니다. 크기가 엄청 크지 않은 까닭에 단독 목적지로 정하기엔 무리가 있고, 영양 여행의 코스를 짤 때 중간에 한 번 쯤 거쳐가는 곳으로 흐름을 짠다면 괜찮아보입니다.▲ 영양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이 코 앞에 있음을 알려줍니다. ▲ 영양 분재야생화 테마파크의 입구. 용어에 혼선이 좀 있네요. 팻말에는 전시관이라하고 입간판에는 테마파크라고 합니다. 통일할 필요가 있어 보이긴합니다. ▲ 대략 이 정도 크기의 2개동 건물에 분재 및 야생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공간이에요. 200년도 더 된 분재도..
[경북 영양 여행] 장계향의 음식디미방 체험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경북 영양의 대표 브랜드! 여성군자 장계향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음식디미방입니다.음식디미방에는 전통음식 시식 체험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음식디미방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 음식과 전통문화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죠! 음식디미방은 한자어로 그 중 디는 알 지(知)의 옛말이며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340년 전에 쓰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조리서이다. 340여년전 경상북도 영양지방에 살았던 사대부가의 장계향 선생(1598~1680)이 자손들을 위해 일흔이 넘어서 지은 조리서로서 1600년대 조선조 중엽과 말엽, 경상도 지방의 가정에서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
[경북영양여행] 문화와 문학이 숨쉬는 두들마을얼마전 다녀온 문화와 문학이 살아 숨쉬는 마을, 두들마을입니다. 청정자연을 가지고 있는 영양군에 위치해 있는 곳. 마치 책 향기가 날 것 같은 위대한 정신의 마을. 소설가 이문열 작가와 최초의 여성 음식조리서의 저자이자 정부인 안동장씨인 장계향의 숨결이 남아 있는 고장 등. 영양 두들마을의 수식어는 많은데요.이번에 소개해드릴 두들마을은 유쾌하고 유머감각이 넘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전달해 주시는 문화해설사분과 함께합니다. :) 전통가옥과 나무, 산과 하늘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전통의 언덕. 문화의 언덕. 두들마을 마을이라고해서 좁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넓은 곳입니다. 또한, 여기저기 구경거리가 많고 역사와 스토리가 살아있어서 그것들을 공..
영양 가볼만한 곳 -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경상북도 영양의 두들마을에는 다양한 구경거리와 체험거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음식디미방으로 유명한 두들마을이라면 단연 먹거리와 관련된 체험이 인기인데요. 오늘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술과 관련된 체험거리인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을 소개해드립니다.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에서는 실제 전통적인 방법을 통해 술을 빚어 볼 수 있고, 그 술을 집으로 가져와 칠일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로 좋은(??) 체험거리가 되겠습니다. :) 두들마을 초입에 위치해 있는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입니다.입구에 엄청나게 큰 주전자 모양의 모형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는 포인트입니다! 한적한 공간에 산과 하늘이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전통주 ..
오늘은 조선시대 3대 민간정원으로 널리 알려져있는영양 서석지를 소개해드립니다. :) 영양 서석지는 안락하고 조용한 힐링이 가능한 정원이고,주변 경치가 수려하고 전통문화의 향기가 주는 편안함이 공존하는 곳입니다.유홍준의 에 주실마을과 함께 소개되어 인기를 끌었던 곳이기도 하더군요! 서석지는 중요민속자료 제108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광해군 5년(1613년)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선생이 조성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원 앞 연못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만약 고대 문화유산인 공중정원이 땅으로 내려왔다면 아마 서석지 같은 모습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돌담길의 느낌과 전통 건축방식에서만 볼 수 있는 지붕 모양의 아름다운 곡선을 좋아합니다. 문화해설사 분께서 서석지에 대해 열..
영양 외씨버선길 - 일월산과 오일도 시인의 길 트레킹 영양에 위치해있는 외씨버선길 다섯번째 길 일명 '오일도 시인의 길' 트레킹 코스를 소개해드립니다.외씨버선길을 이해하려면 먼저 BY2C라는 개념을 알아야하는데요.B는 봉화, Y는 영양, 2는 강원도 영월, C는 청송군의 영어 머리글자를 딴 약자입니다. 강원도 영월과 봉화, 청송, 영양은 소위 '오지'로 통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고장인데요.교통편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4개 군이 뭉쳐 공동 사업으로 트레킹 코스를 만든 것이 바로 외씨버선길입니다. 조지훈 시인의 시 에 다음의 구절이 나옵니다.‘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히 접어올린 외씨보선(버선)이여’ 이 아름다운 구절에서 '외씨버선길'이라는 명칭이 나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