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자전거 라이딩 → 월영교 가볍게 저녁 자전거 라이딩. 너무 무리하면 다음날 신체에 무리와서 일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운동 목적도 있지만, 나는 그냥 재미로 타는쪽에 가까워서 그냥저냥 항상 가볍게 탄다. 그래야 또 오래 탈 수 있기도 하고. 이번엔 평소 코스가 좀 질려서 월영교까지 갔다. 월영교 넘어서 영락교까지 도착. 여기에서 유턴해서 다시 집으로. 석양이 지는 모습 한 컷 찰칵. 이건 왜 찍었지? 안동에서는 밤에 조명이 들어오는 다리들이 많은데 참 예쁘다. 이번에 파스 3단으로 해서 다녔는데 좀 밟았더니 스트라바 앱에서 기록이 간만에 떴다. 평소에 너무 버닝업하지 않고 살방살방 다녔나… ㅋㅋㅋ 왜 이제야 뜨지 1시간 정도 탔다. 번개 번쩍 치길래 비올까봐 후다닥 집으로 복귀. 얼마 안탄줄 알았..
2020년 안동 월영야행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월영야행도 열릴지 말지 궁금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예쁘게 개최되긴 했다. 그런데 또 장마… 무지하게 비가 내려서 여러가지로 어려운 환경에서의 행사가 되었다. 월영야행을 축제라고 불러야할지, 행사라고 불러야할지 좀 애매하긴 하다. 2020년은 특히 월영교와 안동에 여러가지로 특별한 이벤트가 많았었다. 한국관광 야경 명소에 선정도 되었고, 비긴어게인 촬영도 있었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많아서 원래대로였으면 엄청 인기있을 행사였어야하는데 코로나에 장마에…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다. 나도 원래 안갈려고 하다가 그래도 한 번은 가봐야 할 것 같아서 잠시 다녀왔다. 비가 오길래 카메라는 가져가지 않고 그냥 몸만 가볍게 해서..
안동 월영교 한복스냅 사진 촬영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안동스냅사진 인스타 : @andongsnap모델 : KSB촬영일자 : 2020년 4월 10일촬영장소 : 안동 월영교촬영 장비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 RF 35mm, RF 24-105mm L, RF 85mm L, 삼양 14mm촬영문의 → 인스타 DM 또는 오픈 카톡(https://open.kakao.com/o/suVffk8b)모델분께서 한복 촬영을 하고싶다고 하셔서 한복 촬영 컨셉으로 월영교에 다녀왔습니다. 마땅한 장소를 고민하다가 월영교에 갔는데 다행스럽게도(?) 벚꽃이 아직 좀 남아있어서 꽃과 함께 찍을 수 있었네요! 날씨가 조금 좋지 않았지만... 모델분께서 열일을 해주셨어요~ 촬영 중간에 해가 잠깐 뜨는 타이밍이..
안동댐 월영교 일원 시네마틱 드론 비디오 | 매빅에어 Mavic Air Cinematic Look 안동댐 월영교 일원 시네마틱 드론 비디오 | 매빅에어 Mavic Air안동댐과 월영교 일원을 드론으로 촬영한 시네마틱 영상입니다.촬영은 매빅에어, 편집은 파이널컷프로
안동 월영교 월영공원 철쭉 매년 이맘때쯤되면 월영교 옆에 있는 월영공원에 철쭉이 만개한다. 철쭉인지 영산홍인지 잘 모르겠다. 예전에는 그냥 철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영산홍 같기도 하고… 무척 헷갈린다. 철쭉이든 영산홍이든 그냥 예쁘게 보면 되긴하다. 몹시 아름다운 월영공원이다.여기는 개인적으로 추억이 많이 깃든 곳이라 자주 찾는다. 월영교보다도 월영공원을 더 좋아하는데 도심에 있는 아담한 공원이지만 풍경이 아름답고 나무와 꽃들도 많아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안동에서 생활한복 제일 예쁜 대여점 수(秀) 디자인 생활한복 내가 안동 살면서 제일 이해안되는 것들 중 한가지가 바로 생활한복과 패션 분야 쪽이다. 패션이나 유행이라고 하는건 요즘에는 지역제한도 없고 심지어 시공간의 제약도 없다. 외국가면 셀카봉 들고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사람이고, 유행하는 패션, 예를들어서 롱패딩이라고하면 이거 길거리에 똑같은 옷 입은 사람 엄청 볼 수 있을 정도로 한국 사람들은 유행을 따라하길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개인에 어떤 창의성이나 다른 사람을 눈치를 의식하는 문화가 나는 썩 좋다고 보진 않는 입장이지만, 어쨌거나 그런 문화적 특성은 있는게 사실이고 사업가 입장에서는 이걸 잘 활용하면 된다. 미스터션샤인에 만휴정이 로케이션되면서 요즘 만휴정은 발 디딜 틈 없는 명소가 됐다..
안동맛집 월영교 앞 김대감 안동찜닭 숯불간고등어 나는 월영교 앞에 있는 이 가게의 이름이 김대감인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냥 찜닭집이랑 간고등어집인줄 알았는데 이름이 김대감이었다… 김대감은 안동 시내에 있는 2층 찜닭집이 있는데 두 곳이 같이하는 곳인지 다른 곳인지는 알 수 없다. 아무튼 월영교 앞 커피스미스 옆에 있는 안동찜닭 숯불간고등어 가게 김대감. 비교적 최근에 지은 건물로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이 인상적이다.김대감 입구. 2층은 카페 등으로 활용되는 것 같고 1층은 식당이다. 바로 옆에 커피스미스가 있다. 예약이 된 상태에서 간 것이라 미리 셋팅이 돼 있었다. 우리는 찜닭을 골랐다. 먹으면서 다른 손님분들을 살펴보니까 찜닭도 드시고 간고등어도 드시고 2인으로도 오고 단체로도 오고 그러는 것 같..
보정이 필요없는 안동날씨 좋았던 날 안동댐테마파크 안동날씨가 이렇게 좋았던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역대급으로 날씨가 화창하고 맑았던 날씨였다. 아침과 오전에는 날이 매우 흐렸는데 점심을 먹고 나오니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이 장소는 안동댐 테마파크도 되고 안동 월영교도 되고 월영공원도 된다. 좁은 구역에 이름이 여러가지가 붙어있다. 하늘 색깔이 어쩜 이렇게 예쁠수가 있을까? 보정 자체가 필요없는 날이었다. 마침 월영교 근처에서 밥을 먹었었기 때문에 운 좋게 바로 맑은 하늘을 담을 수 있었다. 또 운이 좋았던건 타이밍에 맞게 월영교 분수가 나오고 있었다는점! 화창한 날씨에 뭉게 구름이 펼쳐진 날이었다. 보정이 필요없는 원본 사진들이다. 월영공원의 작은 연못에서 수련을 만났다.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