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16 요즘 자전거 맛들려서 재밌게 꾸준히 타는 중. 보통 저녁에 타는데 확실히 저녁이 시원하고 좋다. 그런데 너무 어두워지면 사람들도 잘 안보이고 날파리도 많고 해서 해질녘~저녁까지 타임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츄리닝 입고 타는데 냉동고 바지라고해서 요즘에 시원한 츄리닝이 있는데 그거 입고 타면 시원하고 땀이 나도 빨리 흡수되고 빨리 말라서 찝찝하지 않고 시원하게 탈 수 있다. 안동 낙동강변 자전거 길이 너무 좋아서 여기에서 주로 타는데 여기까지 가는 길이 좀 별로다. 일반 인도랑 도로변을 번갈아가면서 가야해서 좀 위험하고 신호를 지키지 않는 차들이랑 오토바이들도 있어서 항상 천천히 가야한다.뭐 어쨌든 오늘도 신나게 강변에서 슝슝. 이제 체력이 좀 붙었는지, 아니면 다리 힘이..
2019 안동 음악분수 감상하고 왔다 간만에 안동 음악분수 보고왔다. 원래 자주 보던 곳인데 이번에 간만에 시간이 나서 보고옴. 안동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8시부터 20분 정도 진행된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 어둑어둑해질랑 말랑 할 때 바로 시작하는 편이다.젊은이들이 많아서 참 즐거운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분수 자체는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음악과 패턴이라서 특별히 새롭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지만, 시원한 바람과 알록달록한 음악분수의 조명을 보고있자니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다. 물이 높이 솟았다가 중력으로 인해 떨어졌다. 물은 또 다시 힘겹게 올라갔다가 또 다시 내려왔다. 나는 물줄기를 보면서 우리 인생도 이 물줄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올랐다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아래는..
안동의 멋진 야경을 선사해주는 음악분수 웰메이드 동영상입니다. 여름즘에 촬영했던 기억이 납니다. 겨울에는 환경상의 문제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군산의 명소 은파유원지의 야경과 음악분수 군산의 명소 중 한 곳은 은파호수공원이다. 흔히 은파유원지로 불린다. 야외공연장과 시민이 이용하는 운동공간, 그리고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으로 군산 시민들의 데이트 코스라고. 원래 한번쯤 가보려는 생각이 있었고, 군산을 여행하면서 지도나 관광안내 자료를 보니 밤에 음악분수가 나오는 사진이 정말 멋있어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저녁 시간이 되자 나드리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전화가 와서 직접 자기 차량으로 태워주셨다.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음악분수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다시 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사장님은 훌쩍 떠나버렸고 우리는 은파유원지를 둘러봤다. 정말 큰 다리에 형형색색 조명이 들어와 참 아름다웠다. 호수 치고도 크기가 남달라서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