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스의 2012년 10대 뉴스 2012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습니다. 좋은 일도 많았고 나쁜 일도 많았으며,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작년에 비해서는 저조하지만 꾸준히 독서를 하려고 노력하여 조금의 자기계발을 하였고,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한 해를 보내고 나니 어느덧 연말이 되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2012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굵직굵직한 내용들을 모아 10대 뉴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시금 되돌아보니 정말 많네요. 사실 몇 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10개를 채우기 위해 강제로 끼워 넣은 느낌도 있습니다. 1. 저서 출간 연 초에 집필이 끝났던 책이 정식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어쩌면 평생의 꿈으..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는 우산을 잘 쓰지 않는다. 특히나 런던은 더욱 그러하다. 영국 남자들은 우산을 쓰느니 차라리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약한 남자라는 소리를 듣기 싫기 때문이다. 사실은 장시간 비가 내리기보다는 잠깐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는 날이 많기 때문에,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는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또한 워낙에 강한 바람이 불어서 우산 자체를 관리하는것이 곤욕이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우산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그런 제품이다. 비가 자주 내리는 영국이지만 우산이나 우비를 입은 사람은 보기 힘들다. 엄청나게 많이 내리는 비가 아니라면 급하게 뛰어가는 사람도 없다. 그저 평소처럼 그렇게 걸어갈 뿐이다. 산성비는 신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람들의 생각은 저마다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 하는 생각은 비슷할 때가 많다. 우리는 대체로 크게 다르지 않은 경험을 하면서 살아간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글과 이야기에 공감을 할 수 있는것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비슷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생각은 무엇일까? '5분만 더 잤으면…' '오늘이 휴일 이었으면…' '오늘 하루만 더 쉬는 날이었으면…' '쉬고 싶다…' '잠 좀 푹 잤으면…' 따뜻한 이불 속에서 빠져나올 때, 그러니까 겨울 일 때 이런 생각은 더욱 강해진다.
“제 블로그가 더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면 좋겠어요.” 어떻게 할까요? * 평소 왕래하는 이웃분께서 블로그 노출과 관련 된 문의를 주셔서 짤막하게 설명드릴까 하다가, 혹여나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싶어 포스팅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제 블로그가 지금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한 달이상 블로그를 운영해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거나, 기타 다른 목적으로 인해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방문자 숫자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공들여 쓴 포스트가 반응을 얻지 못하는 나쁜 경험을 하기 시작하면 이런 고민이 생기곤 합니다. 위와같은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검색창에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기’같은 단어를 쳐봐도 나오는 건 대부분 정형화 된 S..
책을 쓴다는 느낌은 상당히 멋진 경험이다. 누구나 책 한번쯤 읽어 본 경험이 있고, 그 책이란건 말 그대로 아무나 할 수 없고 특정한 누군가만 할 수 있는. 마치 로망이면서도 현실적인 그런 느낌이기 때문이다. 책을 쓰기 위해 책쓰기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 또한 일종의 모순이 될 수 있다. 어쨋거나 책을 쓰려면 우선 책쓰기에 관해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이런 부분은 실제로 책을 써보면 해결이 되는 문제다. 그러나 아직 책을 출간해 본 적이 없는 예비 작가라면 새롭게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이번 책 은 책쓰기의 A~Z를 상세히 다루는 책이다. 책의 크기와 두께도 일반 책에 비해 큰 편이다. 책 소개에는 ‘책을 쓰는데 당장 써먹기 좋을 방법들을 모은 실행에 관한 상세 매뉴얼이다.(중략) 책쓰..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의 딜레마. 책장 정리입니다. 상당히 골치아픈 문제인데요. 책을 버리기엔 아깝고, 그대로 두자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마치 계륵처럼 버리기엔 아깝고 가지고 있기엔 귀찮은... 이런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이책을 PDF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데본씽크([Devonthink pro office] 데본씽크프로 자료수집 및 문서 정리 관리하기)와 스크리브너([Scrivener] 스크리브너 : 글쓰기를 위한 최고의 맥용 생산성 앱.)를 만나 열심히 활용해 나가면서, 개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용도로 데본씽크를 사용할 때, 인터넷 스크랩이 주 데이터가 되고 있습..
문서나 자료를 PDF로 스캔하여 여러 장소에 저장해두는 일이 많습니다. PDF로 스캔하여 저장해두면, 아이패드같은 테블릿PC나 아이폰같은 스마트폰, 그리고 PC에서도 쉽게 찾아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PDF는 기본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이므로, 확대하여도 텍스트의 가독성이 높으면서 대부분의 디지털기기에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호환성이 좋은 파일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스캔한 문서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검색이 되지 않는 ‘이미지 파일’형태로 PDF화 됩니다. 즉, 사람 눈으로 보기에는 문서지만, 실제로는 문서를 촬영한 사진처럼 이미지화되어 있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PDF 문서를 보시면, 텍스트가 검색 가능한게 있고, 검색이 안되는 문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모든..
구글의 지메일(Gmail)에서는 멀티 로그인을 통해 2개 이상의 계정을 연동해 둘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유용한 이유는 Gmail에서 받은 메일을 자동으로 다른 메일주소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 특정 상황에 맞는 Gmail 계정 2개를 운용중입니다. 즉, 구글 이메일 주소가 2개가 있는 셈입니다. 이것을 A,B라고 했을 때, A 메일주소에 도착한 메일을 확인하려면 A로 로그인을 하여야하고, B 메일에 도착한 메일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B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대체로 2가지의 방법이 있을 거 같습니다. 1) 브라우저 2개를 따로 오픈하여 켜놓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 낭비되는 메모리와 시간은 정말 장난이 아닌지라 지양해야 할 방법입니다. 2) Sparr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