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나 짧은 글 단 한편으로 나의 감성을 사로잡은 이가 있다. 가난뱅이들의 영웅 마쓰모토 하지메다. 일본인 저자인 그는 재치있고 유쾌한 필력으로 기존의 것과는 차별화를 두었는데,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깊이가 느껴져서 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악마의 유혹에 범지구적으로 매료되어있다. 행복하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는것을 의심하는이는 없다. 자본주의에서 생활 필수적인 돈은 꼭 필요하다는것에 동의한다. 그런데 진짜 가난뱅이는 과연 누구인가? 통장잔고로 부자와 빈자를 양극화하는게 과연 합당한가?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유머스러운 답변으로 이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은 가난뱅이 선동가 마쓰모토 하지메가 알려주는 돈 없이도 재미있게 살 수 있는 메뉴얼이다. 이 세상을 공짜로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
기업은 경영을 버려야 한다?? 은 매우 도발적인 메시지를 처음부터 던지는 책이다. 자본주의가 복잡 다단해 지면서 벌써 자본주의 4.0 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세상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없이 담습해왔던 지금까지의 경영마인드와 리더십에 대한 역설이다. 낡아빠진 고정관념이 가득한 지금까지의 경영체제와 리더십은 문제가 많다. 직원들은 장단 맞출곳을 몰라 우왕좌왕하며 혼란에 빠지기도 하고, 경영자는 경영자 나름대로 노력하며 리더십을 발휘한답시고 움직여보지만, 직원들을 제약시키고 자유를 억압하기에 악순환의 반복일 뿐이다. 더 큰 문제는, 점점 더 악화되어가는 경영환경을 바라보는 기업의 노력이다. 경영학 서적을 탐독하고 성공사례를 뒤적이며 그것들을 필터링없이 자기 기업에 이식한다. 기존체제 자체에 ..
서평입니다. 간만에 서평 적어보는듯 합니다 ~ 아닌가?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베스트셀러 라서 아마도 읽으신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요 ^^ 저도 인기가 있다는 이유와 제목에서 느껴지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읽게 된 책입니다 ~ ㅎㅎ 책 초반에는 읽는 방법을 제시해 주더라구요~ 저는 경제관련 지식이 전무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처음부터 순서대로 쭉 읽는다... 일곱번째 를 선택했습니다 ㅋㅋ 다 읽고나서 느낀거지만 뭐 어떻게 읽던 문제 없을듯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모든 챕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공통적인 사실이나 반복되는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자유시장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책 전체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면 위와 같습니다. 즉, 현존하는 우리내..
이번에는 경제서적 입니다. 뭐 저는 경제에 대해서 아는것은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관심있는 분야이고 무슨 일을 하던 경제의 흐름속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에 좋은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준비하고, 그것을 실천해 나가는 우리들이라면 세계경제 및 정치 , 그리고 건강에 관련된 바이오산업과 환경문제 및 사상 등을 알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책 제목은 새로운 자본주의가 온다 입니다. 사실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나 스토리는 이미 진부하고 쇠퇴기에 접어 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책에서 읽었던 구절이 생각이 납니다. " 자본주의가 완벽한것이 아니라, 아직 자본주의보다 좋은것이 나오지 않은것 뿐이다. " 그런데 갑자기 '새로운 자본주의' 라니? 저에게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