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근황을 투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진짜 간만인것 같군요. 사실, 마땅히 쓸게 없을 때 나오는게 근황투척이긴 한데..... 어쨋거나 근황투척이나 사람의 향기가 솔솔 피어나는 단순 일기같은 것들이 아예 없다면 너무 딱딱한 블로그가 될 것 같아서, 이쯤이다 싶을 때 근황 투척해보네요 ㅋㅋ 희한하게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쓸데없이 바쁘다. 라는 말이 딱 알맞는 그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네요. 이 쓸데없이 바쁘다는게... 언어로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감이 있는데, 뭐랄까요... 결과가 없거나 이상한곳에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는 느낌 정도일까요? 어쨋거나 바쁘게 사는건 확실합니다. 제가 얼마나 바쁘게 살고있냐하면... 방구 뀔 시간도 없을 정도??..
SNS 사용자들의 오해는 셀 수도 없이 많이 있다. 사람 개인이 사용하는 것이기에 정형화된 방법이 있다고 할 순 없겠지만, 어느정도 일반적인것들, 하지 말아야 할 것들, 꼭 해야만 하는것들은 분명 존재한다. 법이 없어도 마을이 운영되고 거기에서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서로서로 지키는 암묵적인 룰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종의 시스템이다. SNS에서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우선시 해야될 것은 무엇인가? 소통인가? 친구 맺기? 정보 공유? 예쁜 사진 올리기? 좋은글 퍼와서 복사/붙여넣기 하기? 허세 글 작성? 된장남 인증샷? 아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시스템의 이해. 즉 '플랫폼의 이해'다. 플랫폼을 이해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예가 '트위터 페이스북 연동'이다. 자기 계정으로 자기 글을 자기가 ..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물어본다. 고갱님. 저는 SNS에 글을 자주 쓰는거 같긴 한데, 반응이 신통치 않아요. 친구도 5,000명으로 꽉꽉 채웠는데, 좋아요와 댓글이 많이 안달려요. 그래서 심심해요. 왜 이러죠? 문제는 글을 쓴 그 사람에게 있다. 또라이같은 꼰대들과 SNS를 단순히 특정한 도구(예를들면 마케팅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끄럽게 떠들기나 좋아하지, 플랫폼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친구숫자(팔로워 숫자)만 늘리면 그것으로 끝난줄 안다. 그래놓고는 자기가 무슨 SNS전문가라도 된것처럼 친구 5,000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랑질 하고 앉아있다. 그래서 소통보다 우선시 하는것이 관계맺기인데, 중요한것은 그게 문제라는것이다. 재미있는점은 SNS에서 소통에 '실패'한 사람들의..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보는 뷰어(Viewer)의 화면이 변경되었습니다. 몇일 전에 전체적으로 변경이 된 듯한 모습입니다. 최근들어 페이스북이 오류가 많이 발생하고 상당히 느려졌었는데, 아무래도 사진 뷰어 변경때문에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전체화면으로 사진을 볼 수 있었던 반면에, 이번에 바뀐 사진 뷰어는 왼쪽과 오른쪽으로 다단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사진의 본문 내용과 댓글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사진을 볼 때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사진과 댓글을 동시에 볼 수 없고, 사진을 보거나 댓글을 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었다는 점인데, 이번에는 사진과 댓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아래쪽에는 스폰서 광고가 나타납니다. 사진에 댓글이 없는 경우에는 스폰서 광고를 3..
요즘 연말이라 송년회다 망년회다 모임이다 뭐다해서 참 바쁜 시기입니다. 이렇게 바쁘고 추운 와중에, 페이스북 내 그룹인 AND BOOK - 안동 페이스북 사람들의 2차 정모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AND BOOK - 안동 페이스북 사람들 그룹은 멤버 1027명, 사진 416개, 문서 2개가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기존 멤버님들이 탈퇴하시기도 하고, 또 새로운 분들이 가입하시기도 하시지만... 결과적으로 멤버 숫자는 계속 증가 중입니다. 2011년 12월 27일 저녁 7시 평일에 모임이 진행되었기에 많은 사람이 올 거라곤 생각치 못했는데, 무려 22분이나 방문해주시고 자리해주셔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1차 장소는 안동 찜닭 골목 찜닭입니다. 자리가 부족해서 낑겨 낑겨 먹었다는 후문이 ... 많..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날짜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태 업데이트에서 아래쪽에 있는 시계 아이콘을 클릭하면 날짜 추가가 가능합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처럼 연도, 월, 일을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날짜 추가 후 업데이트를 하게되면 타임라인 화면에서는 해당 날짜 위치로 피드가 이동됩니다. 즉, 과거라면 아래쪽으로 피드가 이동되고, 미래라면 위쪽으로 이동이 되겠죠. 페이스북 친구가 보는 뉴스피드 화면에서는 위의 그림처럼 몇일에 update를 추가했는지 나타나게 됩니다. 날짜가 추가된 피드에는 우측에 시계 아이콘이 추가로 나타납니다. 마우스를 올려보면 언제 update를 추가했는지가 표시됩니다. 아직 적용이 덜 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반 뉴스피드 업데이트에서는 시계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제가 1년하고도 몇개월 전에 개설했던 페이스북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지역모임 그룹인 AND BOOK - 안동 페이스북 사람들 입니다. 운영/관리 한지 약 1년하고도 조금 남짓하여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멤버 1000명을 달성했어요 ^^;; 멤버 연령대 분포는 정확하게 예측할 도구는 없지만,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생분들의 비중이 높고 젊은 청년층, 중장년층, 청소년층으로 이어집니다. 각자의 위치에 계신 많은분들이 소통과 공유라는 이념아래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계세요~ 안동에서 자영업CEO 분들, 문화관련 직업을 가지신 분들, 시청 직원분들, 공무원 분들, 시의원 님들, 대학생, 안동에서 공부하시는 학생분들, 안동이 고향인 분들 등... 수많은 직업과 경험담이 얽히고 섥히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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