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프리미엄 개인 명함 추가 제작 지금까지 개인 명함 디자인은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따져보면 한 5번인가 6번 정도 만든 것 같다. 이 중에서는 명함의 인기가 좀 있어서 모두 소진한 디자인도 있고 디자인이 허접하고 별로 인기가 없어서 절반 이상이 재고로 남은 명함도 있다. 처음 만들때만해도 명함의 중요성을 잘 몰랐기 때문에(20대 후반 사회경험 초짜가 명함의 중요성을 알리가 만무하지 않은가) 별로 신경을 쓰지도 않았거니와 명함을 줄 만한 일거리도 많이 없었던게 사실이다. 명함을 자주 변경했던 이유는, 당시에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책을 새롭게 낸다거나 이메일 주소가 바뀌는등 개인 이력에 변동이 많던 시절이라 명함도 같이 자주 바뀌었다. 서른줄부터 본격적으로 강의, 마케..
블로그에 3000번째 글을 쓰면서 드디어 3,000번째 글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꼬박 7년이 걸렸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3,000개의 글을 쓰면서 책 3권을 내 작가가 됐다. 나는 글쓰기나 작가가 되는 방법에 대한 그 무엇도 배운 적이 없다. 밑바닥에서부터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했다. 나만의 방법으로 나만의 길을 개척했다고 생각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 블로그나 나를 폄훼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나라는 사람을 높이 평가해주는 분위기다. 예전에 이 동네 꼰대들은 나를 만만하게 보면서 경험 없는 어린놈이 패기만 갖고 반짝 수면위로 올라왔다가 금세 사라질 거품 같은 존재라며 수군거렸다. 그들은 나를 공짜로 부려먹으려고 온갖 술수를 부렸고 내 아이디어를 훔치다시피 해서 자신의 것마냥 선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