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리 효과음계의 끝판대장 Ambiance for MAC 적절한 잡음이나 소리는 작업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들 알고계시는 클래식 음악같은 경우에는 태교 음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꼭 클래식 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들을 수 있는 잡음이나 좋아하는 소리들 역시 집중력과 작업 능률을 올려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심지어 상상력에 까지 도움이 될 수 있다고하니 이왕이면 아무런 잡음이 없는 것보다는 특정한 잡음(혹은 소음)이 있는게 신체가 더 편안해 하는가봅니다. 과거에는 공부할 때 집중력을 올려준다는 OO스퀘어가 큰 인기를 끈적도 있었지요. 요즘에는 카페에서 공부하거나 작업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있죠. 시도때도없이 사람들이 왔다갔다 거리고,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계속 ..
2014년 개인 목표 중 하나는 최소 300일 이상 일기쓰기이다. 꽤 높은 가격을 주고 구매한 Day one Mac용 앱과 iPhone 앱을 통해 일기를 쓰고 있다. 때로는 길게, 때로는 짧게, 때로는 사진이 들어가고, 때로는 별로 쓸 말이 없는 그런 일이 있다. 일기를 쓰기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다. 캘린더 형태로 모아서 보니 빠르게 지나가버린 2014년 이지만 그 기록이 일기장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도 왠지 지나간 시간 자체가 허무하지 않은 느낌이다. 시간을 내어 천천히 읽어본다. 나의 자서전을 읽는 듯한, 지나간 과거를 다시금 회상해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책을 읽듯 날짜별로 일기를 읽어나간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다. 기록되지 않았더라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그러한 이야기..
이번에 블랙프라이데이 관련해서 MAC용 앱들의 할인이 많이 되고 있더군요. 마침 feedly 연동되는 Readkit도 할인하고 있어서 냉큼 질렀네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저는 프라이드치킨 한마리 했네요 ㅎㅎ) 그간 마땅한 RSS Reader가 없어서 웹상으로 그냥저냥 구독해오다가 이번에 Readkit으로 완전 정착하게 될 듯 싶습니다. 심지어 Pocket과도 연동되다보니 생각보다 사용하기가 훨씬 편리하더군요. 사용하던 앱들의 몇가지 변동이 있다보니 전체적으로 개인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변화를 줘봤습니다. 그동안 많은 세월을 거쳐오며 지저분해지고 꼬이디 꼬여버린 폴더 트리를 좀 정리하고 불 필요한 자료들은 삭제하는 과정을 거쳤네요. 이 과정에서 1년 가까이 실행조차 하지 않던 에버노트도 다시금 살려서 사..
Ulyssess 3(이하 율리시스 3)를 설치했습니다. 율리시스3는 근래 들어 주목받고 있는 글쓰기 앱이더군요. 사실 그전까지는 글쓰기용 최강의 앱이라 일컬어지는 스크리브너([Scrivener] 스크리브너 : 글쓰기를 위한 최고의 맥용 생산성 앱.) 로 글을 써 왔었습니다. 물론 좋고,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했었죠. 스크리브너는 야구로 치자면 4번 타자 정도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기능이 많고 다양하다 보니 약간은 무겁고, 또 너무 많은 기능들 때문에 의외로 압박감(내가 이 기능을 다 못쓰는건 어쩌면 손해가 아닐까 싶은 생각들)이 있긴 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율리시스3는 단편적인 글을 사용하기에 최적화 된 생산성 앱입니다. MAC OS X 에는 전문가용 및 특화된 생산성 앱이 많아 참 좋은데, 앱스..
OS X Mavericks 매버릭스 설치했습니다. 일단 무료니까. 무료 아니어도 이전 라이언이나 마운틴 라이언처럼 매우 저렴한 가격일 것이었기에 어차피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는데 무료여서 더더욱 기분 좋게 업그레이드 했네요. 윈도우도 그렇고 맥도 그렇고 운영체제로서는 손색없을 정도로 매우 편리한 기능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무방할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다보니, 업그레이드 했는데 어떤게 더욱 좋아졌는지 아직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개 이상의 기능이 추가되고 여러가지 기능들이 보완되었다고 하긴 한데, 적용된 기능들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군요. ㅎ 부팅하자마자 확 바뀌었다고 느낀 것은 바로 배경화면! 매버릭스 특유의 파도형 이미지인데, 색감이 밝..
Devonthink Pro 를 통해 개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관리한지도 생각보다 꽤 시간이 지났다. 하다보니 에버노트의 비중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으며, 아이폰에 있는 미리알림과 메모장, 그리고 Devonthink, MAC OS X의 스티커 등을 이용중이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사실 한가지. 매우 무겁지만 강력한 프로그램(여기에선 DevonThink) + 매우 가볍고 단순한 몇개의 프로그램으로 총합되어 사용되어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억지로 이렇게 사용하려 한 것은 아니고, 라이프 스타일과 개인 성향에 맞추다보니 이렇게 되었을 뿐. 과거에 엄청난 폴더트리를 만들어 골머리 썩으며 관리하던 에버노트는 로그인 안하지도 한참이나 되었다.(아이폰5 유저라 KT에서 준 쿠폰으로 인해 나름 프리미엄 유저인데도 ..
일전에 올린 블라이트의 개인데이터 구축 포스트(- [블라이트 Blog+Write] 블로그 글쓰기 재료모으기 3탄! 개인 데이터베이스 구축)를 발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몇몇 분들이 데본씽크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개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법 및 요령에 대해 문의를 주시기도 하며, 실제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거나 후기를 남겨주시기도 하는데요. 소준형 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정말 고맙게도 제 글을 읽고 개인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자기에게 최적화 시킨 후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지는 약 1달정도 되었다고 하며, 실제로 초창기 DB구축 프로세스에 따라 잘 사용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해당 후기는 여기에서 (http://blog.naver.com/sojunh/1016677..
MAC을 주력 PC로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윈도우즈를 필요로 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MAC 자체로도 충분히 뛰어난 운영체제이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엑티브X나 공인인증 같은 윈도우즈 기반에서만 동작하는(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에서만 동작하도록 제작된)기능들이 여전히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MAC 유저들은 부트캠프나 패러럴즈(Parallels) 혹은 VMWare같은 가상머신을 통해 윈도우즈를 가끔 사용하곤 합니다. 저 또한 패러럴즈를 통해 윈도우즈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가상머신에서 윈도우즈를 이용할 때, 특히 공인인증이나 수많은 엑티브 엑스가 설치되는 상황에서 가끔 가상머신이 멈춰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것이 가상머신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키보드 매칭의 오류인지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