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일 일요일 아침. 제가 살고 있는 경상북도 안동에는 지금 눈이 오고 있습니다. 눈이 비처럼 내리네요. 12월이란게 느껴지는데, 눈도 오고 옷도 엄청 두꺼워 졌습니다. 2012년도 이제 막바지에 달했습니다. 좋은 일, 싫은 일, 그저 그런 일들. 참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던 2012년도 지나고보니 벌써 이렇게 되었나 싶을 정도로 세월이 빠르게만 느껴집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11월 한달도 정신없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최근 바쁜 업무로 인해 상대적으로 블로그에 조금 소흘해 진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옛 정을 잊지않고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이웃분들과 방문객분들 덕분에 이렇게나마 유지하고 있습니다. 11월 블로그 결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12년 11월 블로그 BEST POST - ..
데본씽크를 활용하고자 할 때, 사용자가 미리 결정해야 할 사항은 딱 2가지 입니다. 첫번째로, Index 방식 or Import 방식, 두번째로 단일 DB or 복합 DB가 그것인데요. Index or import는 이전글([Devonthink pro] 데본씽크 인덱스(Index) or 인서트(Insert) ??)에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오늘은 단일 DB or 복합 DB 를 결정하여 데본씽크의 DB를 최적화하는 내용입니다. 데본씽크 퍼스널 버전이 아닌 pro 이상 버전에서는 복합 DB로 개인 데이터베이스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DB에는 얼마든지 많은 용량의 자료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단일 DB냐, 복합 DB냐의 문제는 다분히 개인적인 성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데본씽크를 사용하는 가장 큰 ..
맥킨토시에 양질의 생산성 앱이 많다는것은 MAC 유저들에게 환영받을만한 일입니다. 특정 작업을 할 때, 그 시간을 줄여주고 좀 더 집중하게 해주고, 좀 더 편리하게 해준다는것은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죠. 윈도우즈가 보편화 된 운영체제라면 MAC은 예전부터 특화 된 운영체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덕분에 윈도우즈에 비해 맥에서는 특정 작업에 최적화 된 생산성 앱을 잔뜩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은 말할것도 없고, 사진 및 이미지 관련 앱들도 전문가들은 모두 맥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사의 프로그램들도 맥에서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PC의 사양이 상향 평준화되어 큰 차이점을 느끼진 못하지만, 실제로 윈도우즈와 MAC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게임 정도를 제..
데본씽크는 다 좋은데, 아직까지 한국에서 사용하기에 걸리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HWP 파일포맷이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글파일(HWP)같은 경우 해외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반면, 국내에선 아주 흔하게 사용되는 파일포맷이기에 한글파일 호환성이 MAC OS X 사용자들 중 데본씽크 유저들에게 망설임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한국의 의지인. 프로그램 자체에서 제공되지 않으니, 정석적인 방법이 없는 상태이므로 약간은 우회적인 방법으로 한글파일을 데본씽크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MAC OS X 라이언 이후에는 PPC(PowerPC) 시스템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전까지 그나마 MAC OS X 유저들에게 숨통을 틔어주던 맥용 한글2006조차 작동하..
데본씽크를 사용하면서 개인 DB의 폴더 트리 구조를 구축하는것 외에, 데본씽크를 사용함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항이 2가지가 있습니다. 1. 단일 DB or 복합 DB 2. Index or Insert 단일 DB로 운용할것이냐 아니면 복합 DB로 구분해서 사용할 것이냐는 나중에 차차 적어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Index 와 Insert 의 차이점과 어떤 결과를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먼저 데본씽크에서 기능하는 2가지의 방법은 다음의 프로세스처럼 작동합니다. Index : 자료는 하드디스크에 그대로 있는 상태이며, 데본씽크 DB와 연결만 해두는 상태입니다. 즉, 자료는 하드 어딘가에 위치해 있으나, 그 폴더를 뒤져가며 직접 찾는것이 아니라 데본씽크에서 검색 등을 이용하여 한 곳..
지금껏 피 땀으로 모은 자료들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다면?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모두 데본씽크로 넘기다보면 백업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모은 자료가 방대하고 소중하면 소중할 수록 관리에 신경을 쓰고, 백업을 해줘야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DB를 3중으로 백업하는 시스템으로 설정중입니다. 1. 드롭박스를 통해 백업(실시간 동기화) 2. 타임머신 활용하여 MAC OS 자체를 백업 3. DB 파일만 따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백업 데본씽크 동기화 #1 데본씽크 Database를 Dropbox와 동기화 준비(2개 이상의 맥에서 데본씽크를 활용하고 싶을 때 에서처럼 1번 드롭박스에 동기화하여 백업하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전글(데본씽크 동기화 #2 심볼릭 링크(Simbolic Link)를 활용하여 드롭박스..
데본씽크 동기화 #1 데본씽크 Database를 Dropbox와 동기화 준비(2개 이상의 맥에서 데본씽크를 활용하고 싶을 때 에서처럼, 데본씽크의 DataBase를 드롭박스와 동기화 하는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심볼릭 링크를 이용하여 연동만 해주면 됩니다. 심볼릭 링크를 이용하기 위해선 터미널 명령어를 활용하면 됩니다. 맥에서의 심볼릭 링크는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To do this, you need to use the Terminal. Since Dropbox allows you to choose where your Dropbox folder resides, there's no "one size fits all" solution, but here's the general syntax (r..
프레젠테이션은 일종의 쇼(Show)이자 연극이다. 당신은 최대한의 결과를 위해 많은 연출을 해야한다. 원하는 결과가 무엇이든 그것을 얻어내고자 한다면, 모든 방법을 총동원 할 각오를 해야한다. 물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짧은 시간 동안만. ▶ 슬라이드에서 벗어나라.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슬라이드에서 벗어나라." 이 역설적인 말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에 슬라이드에 집착하는 행위를 예방해준다. 슬라이드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 슬라이드에서 벗어날 때 오히려 더 멋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해진다. 최대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아이템은 슬라이드 밖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슬라이드 제작에만 몰입한다. 슬라이드가 아닌 다른 아이템을 고민해본다면,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은 훨씬 더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