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가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파워블로그)로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받았습니다. 2011년인 작년에 이어 올해 2012년까지 2년 연속 우수블로그로 선정이 되었네요. 작년엔 IT 분야에서 선정이 되었는데, 올해엔 미디어 분야로 위치가 조금 이동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껏 연재해왔던 과 등에 따른 연재 칼럼으로 인해 미디어 분야로 들어선 듯 싶습니다. 또한 올해 출간된 저서 의 영향이 조금 있었을까요. 개인적으론 미디어 분야가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중이긴 한데, 캐릭터가 딱 정해져 있지 않은 제 블로그라 어디에 있든 어울리는게 매력일지도 모릅니다.ㅎㅎㅎ 티스토리에 블로그 좀 해볼려고 초대장을 구하던 때가 진짜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동안 이 블로그를 운영중이네요. 4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Devonthink에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점점 더 동기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동기화란 단어 자체의 동기화 개념과 백업에 대한 개념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동기화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은 여러개가 있지만, 가장 평이 좋고, 호환성이 괜찮은 드롭박스를 기준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데본싱크의 저장 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쉽습니다. 데본싱크를 설치하고 DB를 생성하면 자동으로 알 수 있으니까요. 아시다시피, 데본씽크에서 DB를 만들면 기본적으로 Document 폴더에 DatabaseName.dtBase2 의 형태로 DB가 저장됩니다. 하드웨어가 100% 안전하다면 이 상태로 영원히 사용하면 됩니다만, 자료가 언제 사라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이전글([Devonthink pro office] 데본씽크프로 자료수집 및 문서 정리 관리하기)에서 말한것처럼, 저는 데본씽크 프로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자료 및 데이터를 관리중입니다. 이전까지는 유명한 에버노트 및 여타 다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산발적으로 정리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데본씽크로 넘어오면서 차근차근 데본씽크 DB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데본씽크와 에버노트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에버노트를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데본씽크로 넘어온 경우에는 에버노트의 노트를 데본씽크로 가져올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방법을 연구하던 중 에버노트에 PDF로 내보내기 라는 기능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환호성을 질렀죠. 에버노트 노트를 데본씽크로 import 하는 방법 중에서는 가장 깔끔하고 편리한..
MAC을 쓰면서 가장 좋은점은 아주 편리하게, 너무나도 쉽게 데이터들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음악은 아이튠즈로, 사진과 동영상은 아이포토로 관리하면 아주 깔끔하게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모든 데이터를 폴더 트리를 활용하여 때려박아넣어 따로 관리해야하는것과는 차별화됩니다. 이것은 맥킨토시를 쓰는 사람들이 꼭 활용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윈도우즈에 적응되어 있는 퍼스널 유저가 처음 맥을 접하고나서는 맥의 데이터들을 윈도우즈처럼 폴더트리로 정리하고, 바탕화면에 엄청나게 많은 폴더를 나열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음악은 아이튠즈로 관리하면 되고, 사진은 아이포토로 관리하면 되고, 그 외 연락처는 주소록, 스케쥴은 iCal 등으로 관리하..
스토리 초대장 20장을 배포합니다. 선착순은 절대 아니구요~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난 뒤,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 나누어 드릴 계획입니다. 1. 정확한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세요 ( 티스토리 ID 가 됩니다 ) 2. 운영하려는 블로그의 주제와, 그에따른 세부사항을 적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3. 비밀댓글로 적어주세요! (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요 ^^ ) 4. 선착순이 아닌, 글 내용을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나눠드릴 계획입니다. (매우 중요) 5. 페이스북 친구신청을 해주세요. (http://www.facebook.com/underclub) 블로그나 다른 사항만으로는 제대로된 배포를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페이스북 계정을 알려주시고, 친구신청을 해주신 뒤, 신청 댓글에 본인의 페이스북 주소를 알려주..
▶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까? 당신이 발표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말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할 것인가? 90% 이상의 프레젠터가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발표자 OOO입니다. 저는 A기업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발표할 내용은 귀사의 판매율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방법에 관한 획기적인 제안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중략) 오늘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당신도 아무런 의심없이 위와같은 전형적인 스타일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진 않았는가? 만약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그 결과가 어땠는지 한번 상기해보라. 이런 사례는 프레젠테이션을 성공하게 만들 수도 있고, 실패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한마디로 복불복인 것이다. 많은 노력과 비용이..
학창시절. 공부를 좀 한 사람은 물론이고, 나 처럼 공부와 친하지 않던 사람도 한번쯤 들어 본 책 이름이 있다. 일명 이라고 하는, 기본영어 책이 그것이다. 이 책은 당시만 해도 거의 전설적인 바이블로 여겨지고 있었으며, 영어 공부에 있어서는 꼭 거쳐가야 할 베이직 중의 베이직이라 할만했다. 인기가 대단했다. 물론 나는 그 책을 한번도 구경해 본 적은 없고, 소문만 익히 들었을 뿐이었지만. 이번 책 은 마치 예전의 을 연상케 한다. 주제가 영어에서 글쓰기로 바뀌었다는 점만 빼면, 기초를 탄탄히 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잡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은 아주 닮아있다. 이 책도 '글쓰기' 주제에 관해서는 으로 통하는 것 같다. 벌써 수 년동안 6쇄까지 진행되었으니까. 이 책은 소지하기 쉽도록 포켓북의 크기다. 주제..
상상력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3부(소프트커버판 신 5권~6권)을 탐독하면 될 것같다. 신 1부와 2부가 일반적인 과학, 철학, 인문학, 생물학적인 내용들의 진행이었다면, 마지막으로 치닫는 신 3부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의 천재적인 상상력이 잔뜩 담겨있기 때문이다. 신 3부는 소프트커버판 5권과 6권의 통합본이다. 3부에서 드디어 의 내용이 절정으로 치닫으며 대단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사실 이전의 내용에서부터 약간의 변형과 상상력을 동반한 주제를 이어갔지만, 그것들은 퍼즐 조각에 불과했다. 마침내 3부에서 퍼즐 조각들이 하나로 모아지고 완성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들은 퍼즐 맞추기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만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