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여행-오륙도 스카이워크 가는법
- 여행 정보/관광 여행지
- 2015. 2. 6.
부산 도보여행 - 오륙도 스카이워크 방문과 가는법
이제 부산의 명물, 부산의 자랑인 오륙도로 향한다. 오륙도와 스카이워크에 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 도보로는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거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륙도 가는 법은 인터넷 검색을 활용했다. 미리 여행한 블로거분들의 정보가 큰 도움이 되었다.
오륙도 자체가 용호동 앞바다에 솟아 있는 6개의 바위섬을 뜻한다. 그래서 오륙도는 부산 중심가에서 꽤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오륙도, 태종대, 해운대 등 여러곳을 방문하기 위해 부산 지하철 1일권을 끊었다. 그러나 3회 밖에 타지 못했다. 오륙도와 태종대엔 지하철이 뚫려있지않아 버스로 이동해야한다.
오륙도 가는 방법
우선 지하철을 타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서 하차한다. 그런 다음 5번 출구로 빠져나간다. 5번 출구로 빠져나가자마자 직진하지말고 곧장 뒤를 돌아서 간다.
▲ 바로 앞에 이런 이정표를 찾는다.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표지판을 찾아 화살표를 따라 그쪽으로 이동하면 오륙도행 버스 정류소로 갈 수 있다.
▲ 동아서적을 지나쳐 조금만 가면된다.
▲ 시내버스 정류소와 마을버스 정류소가 있는데 마을버스보단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경성대학교 입구 정류소(정류소 번호 07-010)에서 27번과 131번 버스를 타면된다. 용호동으로 향하는 버스가 많은데 기다리다보니 131번 버스가 오길래 131번 버스를 이용했다.
▲ 어떤 버스를 타건 내려야할 정류소는 오륙도 SK뷰 아파트 후문 정류장이다. 후문 정류장에 들리기 직전에 정문 정류장을 거쳐가는데 정문에 내리면 한참 걸어가야하니 주의. 창밖을 구경하다가 뭔가 오륙도스러운 느낌이 든다면 버스 안내방송에 귀 기울이자.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바다와 오륙도가 보인다. 장관이다.
▲ 버스 하차 후 곧장 직진하면 멀리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가 보이는데 그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갈 수 있다.
▲ 저기 보이는 저 오르막길이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
▲ 오륙도 SK뷰 후문 정류장 건너편에 다시 되돌아갈 때 버스를 탑승할 정류장이 있다. 정류장 번호를 기억하자. 07-183이다.
대중교통으로 오륙도 가는법(요약)
오륙도 스카이워크 방문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스럽게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화창해서 사진 찍기엔 더할나위 없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향한다.
▲ 스카이워크로 오르는 길에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곳은 갈맷길이라고 부르나보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 근처엔 여기저기 볼거리가 많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 입구에 있는 망원경(무료)으로 오륙도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에도 올라본다.
▲ 스카이워크는 크게 감흥이 있진 않았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빠져나온 후 계단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본다.
▲ 이곳이 해파랑길 시작지점이다.
▲ 저 멀리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보인다. 밑에서 보는 스카이워크는 정말 아찔했지만 현장에선 그렇게 느껴지진 않았다.
▲ 오륙도 앞바다에선 해녀분들이 갓잡은 해산물을 즉석 조리하여 판매 중이었다.
▲ 낚시꾼들도 많이 보이고
▲ 운 좋게 해녀분의 금의환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정말로 아름답고 예뻤던 오륙도.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다. 강력 추천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