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현대자동차에서 차 구경하기
- 일기
- 2020. 8. 20.
안동 현대자동차에서 차 구경하기
교통사고로 기존 차가 폐차되었고 차가 반드시 필요한 일을 많이하고 있어서 이제 차를 알아보러 다녔다. 새 차를 사면 차가 바로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2주가 걸릴지, 한달 아니면 그 이상이 걸릴지 장담을 못한다. 그래서 대리점에 가서 해당 카마스터에게 원하는 차량과 트림, 옵션을 제시하고 거기에 맞는 재고를 확인해봐야하는 수순이 있었다.
나는 현대자동차로 알아보고 있었고 두 곳의 대리점을 방문했다. 먼저 옥동? 어가골? 쪽에 있는 지점에 먼저 갔었고 여기 주소는 태화동으로 나와있었다.
두번째는 송현대리점에 갔었다.
차 시승은 해보지 않았다. 교통사고나서 아직 좀 운전에 트라우마 같은게 있을까 염려되었기 때문이었고 몸도 성치 않은 상태였었으니까. 그냥 차를 안에 타보고 실내만 잠깐 봤다. 실외랑 ㅎㅎ 사진은 로드뷰에서 가져옴.
두 곳 모두 전시 차량이 엄청나게 많지는 않았고 몇 개 밖에 없어서 사실상 볼 수 있는 차의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미리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내차만들기 기능으로 트림과 옵션들을 살펴보고 가는게 좋다. 전시차에 어차피 풀옵션이 아닌 경우도 있고 시트 색상이나 외관 색이 내가 원하는게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팜플렛 책자를 유심히 살펴보면 이해가 좀 빨리 되는 느낌이었고 설명을 듣고 상담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되었다.
뭐 크게 다른점은 없었는데 송현대리점의 경우 전시차가 조금 더 많은 느낌이었다. 여러 종류가 있었다.
나는 원래 흰색 차량으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전시차 중에 그레이 색상으로 전시되어 있을걸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마음을 바꾸어 그레이 색상으로 골랐다.
바로 일에 복귀해야하는 입장이었어서 최대한 빨리 받아볼 수 있게끔 부탁드렸고 원하는 트림과 옵션을 설정했다.
기아차는 가보지 않았는데 기아차 옥동점에 사람들이 좀 많은것 같았다. 여러군데 가보는게 좋을 것 같고, 지점마다 전시차나 옵션 등이 다를 수 있어서 시간만 된다면 여기저기 다녀보면서 구경해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