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자차 전손 처리 5편 상해보험 처리 결과 (실제 경험)
- 일기
- 2020. 8. 27.
교통사고 자차 전손 처리 5편 상해보험 처리 결과 (실제 경험)
실제 최근에 경험한 경험자로서 이야기하는,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이다.
첫번째. 신체 건강 때문이다. 이건 제일 중요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일단 교통사고가 난 후에는 몸이 긴장도 하고 당황도하고 해서 별로 아프지 않다가 하루나 이틀뒤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젊은분들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좀 낫겠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분들 같은 경우에는 빨리 회복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통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모르는 어떤 부상이 있을지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증명해보는게 필요하고 그래야 안심하고 살 수가 있어서 병원은 필수다. 그러면 상해 접수를 해야한다. 나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 상해 접수 없이 병원에 갔다가 시간을 조금 낭비해야했지만, 이제부터는 경미한 교통사고가 아니라면 미리 상해를 접수하고 병원에 가려고 한다. 상해접수는 지난번에 쓴 글 4편(교통사고 자차 전손 처리 4편 상해보험 접수 (실제 경험))을 참고.
엑스레이를 찍어서 뼈 등에 문제가 없는지 의사의 눈으로 확인해보는게 좋다. 만약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안심하고 살 수 있어서 유용하고, 혹여라도 문제가 발견된다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한다.
두번째 이유는 진단서다. 해보니까 진단서가 필요한 곳이 좀 있다. 직장인분들 같은 경우에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일하는 곳에서 도장이 찍힌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진단서가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더라도 언제 필요해질지 모르니 미리 끊어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단서 발급에는 비용이 들어가지만 그래도 끊어두는걸 추천한다. 교통사고로 몸도 마음도 아픈데 서류까지 내고 해야해서 좀 번거롭지만 어쩔 수 없다.
세번째는 위로금이다. 나도 몰랐는데 상해에 따른 교통사고 위로금이라고해서 돈을 조금 주는게 있다. (이건 보험마다 다른걸로 알고 있다) 나같은 경우 보험에 상해 위로금이 들어있었나보다. 상해 접수는 사실 진단서랑 건강 문제로 찾아간 것이었고, 위로금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위로금을 받았고 지금은 처리가 완료되었다. 금액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얼마든간에 위로금을 준다는것 자체가 일단 도움이 된다.
이렇게 세 가지 큰 이유로 교통사고 후에는 상해 접수 후 병원 방문을 권하고 싶다. 귀찮다고 안가고 이러면 좀 곤란하다. 병원에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지루할 뿐이지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