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 - 송현동 그집 쭈꾸미 송현동 그집 쭈꾸미. 안동에서 매운 쭈꾸미의 원조격이라고 보면 되는 곳이다. 최근에는 안동에도 쭈꾸미집이 여러곳 생겨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늘었다. 이 곳은 쭈꾸미보다도 왕새우튀김이 유명한데, 다른 곳과 차별성 있는 메뉴다.▲ 과거엔 군부대 쪽에 위치했었는데 장소가 바뀌었다. 크게 멀지 않은 곳이다. ▲ 가장 인기 메뉴는 역시 쭈꾸미 볶음과 왕새우튀김이다. ▲ 쭈꾸미볶음과 왕새우튀김을 주문했다. 공기밥이 별도이므로 공기밥을 추가한다. 공기밥은 쌀밥과 보리밥을 선택할 수 있다. ▲ 왕새우튀김의 자태.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 조금 비싼 느낌이다. 8개가 나왔고, 맛이나 퀄리티는 예전과 다르지 않았다. ▲ 쭈꾸미 볶음 3인분. 엄청 맵다. ▲ 대접에 밥이 나오면 밑반찬..
치킨 전문점보다 더 맛있는 안동 옥동 치어스 후라이드 치킨 호프집이지만 치킨 전문점보다 치킨이 더 맛있는 곳. 치얼스에선 후라이드 치킨이고 후라이드 치킨은 치얼스다. 하나의 공식 치얼스 = 후라이드 치킨. 맥주와 함께라면... 캬~
안동 맛집 - 옥동 통큰 참 숯불구이 옥동에 있는 식당치고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정식 메뉴가 가능한 몇 안되는 곳 중 한 곳. 정식 메뉴 특성상 반찬들은 그때그때 다른 편이고 메인 메뉴인 찌개는 이 날 두부김치찌개가 나왔는데 2인분 임에도 양도 많고 맛도 GOOD! 기본 반찬 차림도 다들 괜찮은 편.옥동 롯데슈퍼 인근, 한국관 옆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 깔끔하게 한 끼 식사 정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안동 막걸리 술집 - 옥동 전선생 요즘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막걸리가 참 맛있게 느껴진다. 저렴한 술이라서 소주처럼 깔끔하지도않고, 맥주처럼 시원하여 청량감 있지도 않지만 막걸리 한 사발 들이켤때면 마치 서민들의 아픔과 애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다.최근에 젊은 분들도 막걸리를 많이 즐기는데다 맛있는 안주가 많고, 특히 퓨전막걸리(크림막걸리 같은)가 대량 출시되면서 호프든 밥집이든 흔히 만날 수 있는 소주와 맥주보다 막걸리 집에서 거하게 한 잔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안동 술집계의 노란자위라 할 수 있는 옥동에는 막걸리 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인데, 다소 한적할거라고 생각했던 옥동 전선생엔 손님들로 북적였다.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다. 막걸리 먹을 곳이 너무 없어서 찾아갔는데 ..
안동 맛집 - 태화동 어가골 새강골식당 안동에서 맛집을 좀 찾아다녀본 사람이라면 새강골이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지도 모른다. 태화동 어가골에서는 꽤나 유명한 중국집으로 중화비빔밥이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한 곳. 희한하게 중화비빔밥이 차림표에 없는데 주문은 가능하다. ▲ 잡채밥, 고기덮밥 등 중국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 짜장면 4,000원. 짬뽕 5,000원처럼 가격은 평범한 수준. ▲ 메뉴판에 없는 중화비빔밥. 기본 사이즈이지만 양도 많고 밥도 엄청 많이 들어서 거의 곱배기에 가깝다. ▲ 맛도 준수한 편 ▲ 다른 곳과는 다르게 잡채밥에 짜장이 섞여나온다. ▲ 볶음밥은 평범한 수준. 짜장면과 짬뽕도 괜찮아 보였고 특히 중화비빔밥이 맛있어서 어가골 인근에서 한 끼 식사를 괜..
안동맛집 - 신시장 모퉁이식당 정말 시원하고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해장국집 모퉁이 식당. 성소병원 인근, 신시장 효자통닭과 신시장 신선식당 맞은편에 위치해있는 작은 곳이다.시장에 있는 곳이지만 음식 맛은 일품. 국내산 한우가 들어간 해장국, 국수, 된장찌개, 비빔밥, 갈비탕, 곰탕, 간고등어 정식, 돼지고기볶음 등의 메뉴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것들.가장 주력 메뉴는 해장국으로서 해장국전문점이기도 하다. 돼지고기볶음도 엄청나다는 말을 듣고 주문! ▲ 밥과 함께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오고 메인인 돼지고기볶음이 나왔다. 밥과 함께 국도 나오기 때문에 깔끔한 한 끼, 저렴하고 든든한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자주 가서 먹어봐야할 곳. 마음에 쏙 드는 곳. 주변 지인들 몇 명한테 추천..
저렴하게 푸짐한 토스트를 즐길 수 있는 안동 옥동 '토스트 좋아요' 안동 옥동 카우카우 옆 또는 킹콩포차 옆, 전국지 앞에 위치해있는 토스트 좋아요. 술 잔뜩 먹고 토스트나 하나 먹을까 싶어서 사서 먹어보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엄청 푸짐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옥동 번화가 인근에 위치한 작은 가게다. ▲ 스트라이크, 치즈, 피자, 스테이크, 참치, 치킨 토스트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가격대는 2,000원 ~ 3,000원 선으로 맛이나 양을 고려했을 때 저렴하다. ▲ 토스트가 요리되는 모습. 사장님 인상도 참 좋았다. 밖에는 기다리는 사람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아이팟에 연결된 작은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아이팟 성애자라 한참을 바라봤다) ▲ 피자토스트. 일단 빵이 3개가 ..
이마트 옆에 생긴지 조금 된 오리고기 집 生 오리학교. 매번 스쳐지나만 가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았다. 저녁 식사 시간이라 손님이 많아 북적였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오리고기. 간만에 흡입! 안동 옥동 오리고기 - 이마트 옆 生 오리학교 ▲ 옥외 메뉴판. 1마리 단위(800g)로 세팅되어 있어서 가격이 다소 고가다. ▲ 숯불구이, 양념숯불, 주물럭, 모듬 등의 오리고기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반마리 단위로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공기밥은 별도로 따로 주문해야한다. 밥 2개 이상 주문 시 된장을 제공한다. 공기밥 1,000원. ▲ 숯불구이 1마리를 주문했다. ▲ 고기 자체는 싱싱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음식 준비에 시간이 좀 걸렸다. ▲ 깔끔 싱싱했던 밑반찬들은 맛있는 편. 먹다가 부족하면 리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