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고동이분식 돈까스김밥 옥동 메가박스(이제는 옥동 롯데시네마) 상가 1층에 있는 고동이분식. 추억의 맛집이다. 예전에 영화보기 전에 여러번 갔었던 가게인데 정말 정말 간만에 밥먹으러 갔다. 이번에는 영화보러 가기 전에 간게 아니라 그냥 밥만 먹으러 갔다.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돈까스 김밥으로 결정! 돈까스도 먹고 싶고 김밥도 먹고싶을 때 고르면 딱 좋다. 원래 단품으로 하려다가 옆에서 떡볶이랑 순대도 사먹을거라서 세트로 셀렉! 간단한 밑반찬과 작은 국물을 함께 준다. 국물 맛이 훌륭하다. 돈까스는 기본적으로 잘려서 나온다. 맛은 굿~ 돈까스와 김밥 세트라서 그런지 돈까스 자체 크기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기에 부족함은 없다. 바로 옆에서 떡볶이랑 순대랑 사서 같이 먹으면 꿀맛~
원조가 돌아왔다! 안동 옹짬(옹천짬뽕) 후기 오래전부터 먹어왔던 옹천의 매운 짬뽕. 그때 그 집의 상호는 내가 알기론 이제 특허출원이 되어서 적을 수가 없지만, 아무튼 예전 그 맛을 못잊고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녔지… 요즘에는 안동에도 매운 짬뽕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아져서 선택지가 넓은게 사실인데 여기저기 다 먹어봐도 예전 그 맛이 안나는게 문제.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안동 옹짬은 예전 그 집 사장님이 다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픈 첫날부터 사람 바글바글하더니 주말 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이 만원일 정도로 인기. 어디서 소문 듣고 다들 왔대? 벌써 인스타그램에는 인증샷이 줄을 잇고 있다. 그래서 나도 먹어봤다.제비원 주유소(이천동)에서 찾을 수 있다. 주차장이 매우 넓은 곳이지만 식사 시간에는..
안동맛집 명일식당 닭발석쇠구이 안동 예술의전당 근처에는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명일식당이라는 곳이 있다. 닭발석쇠구이 등 석쇠구이류 안주를 판매하고 이런저런 한식도 판매하는 가게다. 축제 시즌에는 이 명일식당 앞에 적당한 사이즈의 포장마차같은게 차려지는데 여기가 또 분위기가 죽여준다. 이번 탈춤축제때 명일식당을 가보았다. 명일식당 앞. 근처에 식당이라곤 여기밖에 없다. 밤에는 더 없고. 명일식당 앞 포장마차. 정말 오래된 옛날식 포장마차 스타일로 아주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훌륭한 장소다. 술이 술술 들어간다. 메뉴판. 닭발석쇠구이랑 파전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하필 이 날 파전이 안된다고하여 닭발만 골랐다. 다음엔 두부김치를… 닭발석쇠구이. 무뼈다. 함께주는 밑반찬이 대단히 훌륭하다. 닭발보다 밑반찬이 더 맛..
안동 옥동 동아루 1989 고기듬뿍짜장 통오징어짬뽕 찹쌀탕수육 옥동에 동아루 라고하는 중국집이 새로 생겼길래 가봤다. 통오징어짬뽕이 시그니처인 것 같고 그외에도 고기듬뿍짜장, 고추짜장, 찹쌀탕수육, 마라탕 등 다양한 중국 요리들이 있다. 마라탕은 주문할 때 물어보았는데 면이 일반 짜장면의 면을 쓴다고한다. 중국 당면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길래 주문하지 않고 고기듬뿍짜장과 통오징어짬뽕 찹쌀탕수육으로 주문! 두 명이서 배터지게 먹었다. 옥동에 있는 동아루. 쿠우쿠우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동아루 맞은편에 있던 대청마루 식당은 아쉽게도 문을 닫았더라.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다. 메뉴판. 메뉴가 무지하게 많다. 고기듬뿍짜장 통오징어짬뽕이 시그니처 메뉴다. 스페셜메뉴로 마라탕이 있다. 마라샹궈도 있고. ㅋㅋㅋ 먼저..
안동 고센 파스타 돈까스 메뉴 후기 안동 고센은 꽤 오래된 로컬 맛집으로 시내점만 있을 때에는 옛날 20대 때 왕왕 갔었던 가게다. 예전에는 시내에 젊은이들이 갈만한 식당 자체가 많지 않았었던 시절이라 고센에서 피자도 먹고 돈까스도 먹고 막 그랬었던것 같다. 옛날식 경양레스토랑 분위기이지만 맛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썩 괜찮아서 자주 갔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고센에 세트메뉴 같은게 있다길래 한 번 먹어봤다. 시내점 현수막에는 7900원으로 나와있었는데 옥동점은 10900원이니 참고. 시내점 현수막에는 22주년 이벤트라고 되어있으니 똑같은 메뉴라면 시내점도 괜찮을 듯 하다. 옥동 고센으로 방문했다. 원래는 옥동에 대청마루 식당에 가려고했었는데 대청마루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더라… 그래서 가까운 고센으로 이동..
안동 고기듬뿍왕왕비빔밥 안동점 포장 후기 다른 지점은 고기듬뿍대왕비빔밥인데 안동점은 특이하게 고기듬뿍왕왕비빔밥으로 상호가 등록돼 있고 배민에서도 그렇게 나와있다. 뭐지? 아무튼 누가 오늘 맛있다고 알려주길래 점심 때 포장해서 먹어봤다. 지금 배달의민족 기준으로 최소주문금액 15,000원이고 배달팁 1000원이 들어간다. 배달전문점으로 나는 블로그 포스팅하기 위해서 배달말고 직접 포장을 한 번 해봤다. 가게도 구경할겸 ㅎㅎ 일단 가게는 샵인샵이라서 고기듬뿍대왕비빔밥 자체 간판이나 가게는 아직 없는듯하고 지금은 옥동의 사부의 해물동태당부대찌개 집으로 돼 있다. 실제 해당 가게 안에서 비빔밥 배달이 나온다. 요즘에는 이렇게 샵인샵 스타일이 많이 보인다. 나처럼 굳이 포장할 필요없이 편하게 배달시키는걸 추천. ..
안동 태화동 맛있는짬뽕 매운짬뽕! 얼마전 태화동 브라운스톤 근처에 맛있는짬뽕이라고 짬뽕집이 생겼는데 엄청 매운 짬뽕을 파는 곳이다. 안동 사람이라면 어디서 본 듯한 OO짬뽕 스타일인데 진짜 맵다. 국물이 걸죽하고 고기가 들어가있는 오리지널 매운 짬뽕 스타일이며 맛도 훌륭하다. 태화동 브라운스톤 앞 상가쪽에 자리잡고 있다. 집 근처라서 오픈 공사할 때부터 현수막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이름이 맛있는 짬뽕이라서 인터넷상에서 검색 키워드를 잡는 부분, 그리고 브랜딩 부분이 좀 어렵긴 하다. 맛은 굿. 점심시간 전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혼밥하기에도 괜찮아보이는데 붐빌 땐 좀 힘들듯. 진짜 맵다. 매운맛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먹겠지만 나처럼 평범한 사람은 땀 범벅… 그래도 맛있어서 계속 먹어버림..
안동맛집 송현 시골여행 칼국수 맛집 가성비도 굿 안동 송현에 시골여행이라는 곳은 칼국수 수제비 왕만두 맛집으로 로컬 맛집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는 숨은 맛집이랄까. 인터넷상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안동맛집지도에 뜨면서 꽤 알려졌다. 푸짐한 칼국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맛도 훌륭하다. 송현오거리 근처에 있다. 주차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그냥 걸어서 갔다. 메뉴판. 블로그 리뷰를 좀 찾아보니까 오히려 가격이 예전보다 더 내려갔다. 그리고 메뉴들이 약간 개편된것 같은데 칼국수나 들깨칼국수, 얼큰이 칼국수 등이 인기 메뉴이며 심지어 공기밥이 공짜다. 기본 밑반찬 종류들. 깔끔하게 나온다. 왕만두. 김치랑 고기를 섞어서 주문할 수 있다. 피가 얇고 속이 꽉 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