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찜 안동옥동점 찜닭 배달시켜먹기 집에 사람들 놀러와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했다. 뭘 먹을지 얘기하다가 찜닭을 먹고싶다길래 배달의민족에서 찜닭 검색하다가 두찜 안동옥동점이 있길래 한번 배달시켜보았다. 까만맛에 매운맛 단계는 3단계 보통맛으로 1마리 주문했다. 리뷰 이벤트로 리뷰를 쓰면 돈까스를 서비스로 주는게 있어서 그것까지 같이 신청! 일단 좋았던점이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배달이 엄청 빨리왔다. 한 20~30분 정도 소요됐던것 같다. 보통은 50분 걸린다고하면 50분에 거의 맞춰서 오는데가 많아서 배를 곯아야했는데 빨리와서 만족. 찜닭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일반 찜닭집이 25000원인걸 생각하면 여기는 2만원 초반대 가격 형성이다. 가격이 내려간만큼 양 자체는 찜닭골목 찜닭보다 조금 작은 느낌이었지만 ..
안동 태화동 월남골회포차 밀치회 태화동에 있는 월남골포차. 원래 이 자리는 간고등어정식이 유명했던 장모님밥상(https://namsieon.com/3031) 식당이었는데 월남골회포차로 바뀌었다. 이 구역이 왜 월남골인지는 안동 사람들도 잘 모르는 내용이긴한데, 여기가 왜 월남골이냐고하면 과거에 월남 파병 전사자분들 및 울진무장공비소탕 전사자들의 유가족을 위한 시영주택을 건립한데서 유래한다. 실제 월남골에 월남전 참전용사분들이 거주하기도 했다. 월남골회포차는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 엄청난 맛집으로 성장했다. 어디서 알려져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줄서서 먹는 횟집… 야외테이블에서 회 한접시에 소주 한 잔이면 분위기는 끝이긴하지~ 테이블이 많지 않고 사람들은 많아서 보통 나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던곳인..
안동 베리베리케이크 새로오픈한 딸기케이크 가게 안동 베리베리케이크 가게가 새로 오픈했다. 12월 2일 가오픈, 12월 3일에 정식 오픈하는 새로운 딸기케이크 가게다. 이름은 베리베리케이크. 1년내내 딸기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가게로 안동 시청 옆에 자리잡았다. 안동시청 옆이니 안동 시내와 가깝고 접근성이 괜찮아서 갈만할 듯 하다. 일단 맛있는 딸기케이크 종류가 많으니 갈만할 것 같다. 홀은 작은 테이블이 3개가 있는 아담한 가게다. 우유생크림 100% 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라고 한다. 딸기밭케이크 한판은 항상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며 만드는 양이 정해져 있어서 미리 확인 전화 또는 예약을 하면 좋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셨다. 선물용으로 좋은 딸기 티라미수와 큐브딸기케이크도 추천! 케이스에 담겨 예쁘게..
안동 떡볶이골목 길쭉이호떡 치즈 호떡 맛있네! 안동 시내 떡볶이 골목에 새로생긴 길쭉이호떡 가게. 사장님께 물어보니 11월초에 오픈했다고 하신다. 원래 포항에서 있던 호떡 스타일인데 방송에도 몇 번 출연했는지 현수막이 달려있었다. 2017년에 방송된듯. 지나가다가 보이길래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맛있네! 길쭉이 호떡 메뉴는 단 2개! 꿀호떡이랑 치즈호떡이 있다. 꿀호떡은 1개당 1500원. 치즈호떡은 1개당 2,000원이고 자연산 모짜렐라치즈를 사용한다고 한다. 10개들이 보냉팩 포장도 가능한걸로 보인다. 샘플. 치즈는 색감이 잘 보이지 않지만 실물로 받으면 색깔이 드러난다. 꿀보다 치즈쪽이 좀 더 맛있다. 치즈가 짭쪼름하고 고소해서 호떡과 무척 잘 어울린다. 꿀호떡은, 원래 호떡에 들어가는 흑설탕으로 만든..
안동맛집 정하동 황해 스지 아롱사태 아는 형님께서 먹어보니까 괜찮다더라고 추천해줘서 같이 간 곳. 정하동 황해. 황해를 찾아보니까 예전에 태화동에 있던 황해는 정하동 황해이고 지금 간 곳은 황해수육이라는 이름으로 지도에 등록돼 있다. 같은 사장님이 하시는건가? 아무튼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황해수육이다.스지랑 아롱사태 大 짜. 와 너무 맛있다. 올해 먹은 술안주 중에 BEST 5에 들어갈듯. 강력 추천. 사람도 많더라. 황해 수육 입구. 메뉴판은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몇 개 없다. 그냥 스지랑 아롱사태를 먹거나 아니면 모듬수육을 먹으면 된다. 맛있다. 기본 차림은 간소한편. 꾀돌이 간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꾀돌이가 이렇게 맛있었나? 메인메뉴보다 먼저 주는 해장국. 양은 그렇게 많진 않지만 안주로서 썩 괜찮은..
안동 본가갈비 안동한우갈비 맛있어 할머니랑 안동한우갈비먹으러 갔다. 천엽을 좋아하셔서 천엽주는 가게로 모신다니까 무조건 갈비골목 가자고해서 이 가게는 처음 와봤는데 맛있었다. 내외부가 리모델링 되었나보다.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마치 새로 오픈한 가게처럼 보인다. 안에 좌식 테이블이 사라지고 전체가 홀로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신발 벗고 들어가는 불편함이 사라졌다.할매가 갈비골목으로 가자는 이유는 할매 친구가 갈비골목 다녀와서 자랑하는걸 들었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소고기, 특히 한우갈비를 좋아하셔서 한우 사줄 때마다 기쁘다.나는 10인분이고 20인분이고 사주어도 아깝지가 않은데 과거 힘들게 사셨던 경험 때문인지 할머니는 항상 3인분 내외로만 드신다. 그래서 여러번 사드리는걸로. 본가갈비에서 한우구..
7천원에 15찬 고추장불고기 정식 안동 용상 금생식당 맛집 안동 용상 맛집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금생식당은 사실 골목 구석에 있어서 찾기 쉽지만은 않은 그런 곳이다. 숨은 맛집이랄까. 2016년도였나… 처음 발견했을 당시 센세이션이었고 당시에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도 했었는데(https://namsieon.com/entry/안동-CGV-근처-용상맛집-금생식당) 간만에 다시 찾았다. 변함없는 간판과 입구의 모습. 메뉴판 역시 큰 변화가 있지는 않다. 가격도 몇년전과 비슷. 쌈밥이나 정식류는 6천원이었다가 이제는 7천원이 되었다. 그런데도 대단히 저렴한 가격이다. 금생식당에서 가장 좋아하는 고추장돼지불고기정식을 주문하였다. 돌솥밥을 준다. 예전에는 그냥 공기밥에 국을 주었는데 이제 돌솥밥인듯. 고..
안동 용상 2주공앞 코끼리분식 붕어빵 꼬치 오뎅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붕어빵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지난번에 옥동에서 밥먹으면서 지나가다가 보니까 옥동 다이소 앞에 붕어빵을 팔길래 밥먹고 사먹어야지하고 지인들 다 데리고 갔는데, 밥먹고 가니 붕어빵 장사 접어버리고 없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난다. 용상 2주공 앞에는 코끼리분식 사장님 두분이서 붕어빵을 파는 가게를 열었다. 가게까진 아니고 작은 포장마차 스타일인데 맛있는 붕어빵을 맛볼 수 있어서 가보았다. 여기에선 3종류를 판매한다. 오뎅, 꼬치, 붕어빵. 다 내가 좋아하는것들이잖아? 붕어빵은 2개에 1천원. 1개에 500원이다. 통통하니 정말 맛있다. 맛은 3종류가 있는데 팥만 먹어보았다. 슈크림이랑 고구마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먹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