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변 만남의뷔페에서 먹방찍는 중 안동 강변에 있는 만남의뷔페. 여기도 진짜 오래된 곳이다. 내 기억만으로도 거의 10년은 족히 된 것 같은데. 예전에는 가성비도 좋고 또 당시에는 안동에 음식점이나 뷔페 등이 많지않아 선택지가 많지 않아 자주 갔었던 곳이다. 주차가 편한것도 한 몫했었다. 예전에는 진짜 한달에 한 두번은 꼭 가던 곳이었는데 몇 년간 근처에도 안가다가 이번에 생각나서 한 번 다시 가보았다. 만남의 뷔페 입구. 강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체육관과 가까워 행사가 있을 땐 사람이 더 많아진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물가인상이 곳곳에서 보인다. 생산성 증가없이 임금이 강제로 오르게되면 인건비 뿐만 아니라 재료값이 올라 강한 인플레가 생기게 된다. 안동 만남의뷔페 역시..
문경시청 근처 맛집 약돌본가 약돌돼지삼겹살과 순두부찌개 문경시청 근처에 자리잡은 약돌본가입니다. 1+문경약돌돼지를 주력으로 삼는 식당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종종가는 곳이기도합니다. 문경시청 근처에 있어서 시청 주변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방문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도 여기에서 삼겹살을 먹었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약돌본가 입구. 문경시청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립니다. 문경은 약돌돼지라고하는게 유명하죠. 문경 약돌돼지는 문경에서 생산하는 약돌을 먹인 돼지로, 고기의 육질과 맛을 더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돌본가 메뉴판. 돼지모둠에서부터 삼겹살과 목살, 육회비빔밥, 한우를 비롯해 사과불고기, 쌈밥정식이 있고 오늘 소개할 약돌본가정식을 드시면 순두부찌개가 나오는데 ..
안동문화FEEL 웹진 2월 원고 기고 - 안동 뉴욕앤커피 제가 고정으로 기고하는 안동문화필 잡지(웹진). 2월호는 태화동 뉴욕앤커피 입니다. 안동문화필 홈페이지에서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http://webzine.tourandong.com/coding/newsView.aspx?section=0&seq=923안동문화관광 레터인 안동문화필 웹진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안동 옥동맛집 돈치킨 레전드메뉴 커리솔솔 양파솔솔치킨 내가 안동 옥동에서 제일 좋아하는 치킨집은 돈치킨. 예전부터 자주 갔었던 곳인데 요즘 꽤나 더 자주 가는 것 같다. 정말 자주간다. 그런데 메뉴판을 둘러보다가 색다른 메뉴가 보여서 시켰는데 굉장히 맛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주로 이녀석들만 먹고 있다. 커리솔솔치킨, 그리고 양파솔솔치킨.돈치킨의 커리솔솔치킨. 진짜 돈치킨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인 것 같다. 처음 먹었을 때의 그 희열이 아직도 기억이 날 정도. 두번째는 양파솔솔치킨. OO솔솔치킨이라는게 지금은 커리솔솔이랑 양파솔솔 이렇게 두 개가 있는데 둘 모두 맛있다. 돈치킨에선 치킨만 먹는게 아니라 피자도 같이 시켜줘야한다. 콤비네이션 피자였나? 아무튼 맛있음. 치킨이랑 피자를 함께 즐기는데 너무너무 맛있..
안동맛집 안동막창골목 원조대구막창 양념갈매기살 안동 막창골목은 서울막창, 부산막창 등 기존 맛집들을 비롯해 다양한 막창 맛집들이 즐비해있는 곳이다. 예전만큼 메뉴가 다양하진 않고 막창과 갈매기살이라는 고정 메뉴로 고착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맛있고 여전히 좋은 곳들이다. 매번 서울막창과 부산막창만 가다가 좀 새로운 곳을 가보려고 원조대구막창이란 곳을 가보았다.원조대구막창의 막창. 막창 자체는 다른곳과 큰 차이점을 찾기는 어려웠는데 맛은 상당했다. 특히 저기에 함께 나오는 소스가 대박이다. 원조대구막창은 막창골목의 끝지점(찜닭골목 쪽)에 자리잡고있다. 원조대구막창의 메뉴판. 막창과 갈매기살, 닭발, 된장찌개 등을 판다. 첫 주문 3인분부터 들어갈 수 있다. 갈매기살은 기본과 양념 갈매기살이 있..
안동 옥동 할매국밥 순대국밥 안동 옥동 중심가쪽에 있는 할매국밥. 진배기 할매국밥이다. 자리 조건이 참 좋은 것 같다. 도로에서도 잘 보이고 횡단보도를 앞에 두고 있고 약간의 주차장도 가지고 있다. 24시 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뜨끈한 국밥이 땡길 때 가보면 좋을 곳이다. 순대국밥을 메뉴가 다양하게 많다. 모두 되는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독특한 메뉴도 눈에 띈다. 옥동 할매국밥은 옥동 메가박스 옆에 자리잡고 있다. 메뉴판.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을 비롯해 살코기국밥, 모듬국밥, 수육, 술국, 암뽕, 불고기 등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다. 순대국밥 한 그릇. 밑반찬으로 들어오는 김치와 새우젓, 깍두기, 양파와 고추가 맛있었다. 국밥에는 머릿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었는데 개인적으러 머릿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요즘 안동시내 핫플 생활맥주,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사람들은 마케팅이나 광고라고하면 치를 떠는 경향이 있다. 유독 한국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해외 사례들과 비교했을 때 왜 그런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문화다. 그러나 광고에 치를떠는 그들 역시 특정 상황에서는 자신도 마케팅과 광고를 해야하는 입장인 까닭에 결국에는 누워서 침뱉기 밖에는 안된다.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오픈 초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건 나쁜 일이 아니고 전략적인 접근이다. 지난해 겨울, 안동 시내에 오픈한 생활맥주. 요즘 안동 시내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고 특히 젊은층, 좀 더 세분화하면 젊은 여성분들의 취향을 사로잡은 곳이다. 생활맥주 오픈 초기에 한통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았다. 안동점 지점이 아니고 본사 매니..
안동 옥동 그램그램 오랜만에 방문 고도로 산업화된 오늘날에는 무언가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과제로 여겨진다. 선택지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뭔가를 먹고 살아가는데 식당 숫자도 많아서 식당을 고르는 것도 꽤나 까다로운 일이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선택할 때 누군가의 추천에 기대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 사람이 전문가라면 더욱 기대고싶어질테다. 그러나 반드시 전문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가까운 지인이 ‘거기 맛있더라'이 한마디면 그 식당을 머리에서 지우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차라리 그 식당을 직접 방문해버림으로써 머릿속의 과제를 하나 해결하고싶어지기도 한다. 심리학과 마케팅 이론에서 동료효과 또는 입소문 효과라고 부르기도하지만 용어보다 중요한건 이것이 실제로 우리 현실에서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