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와룡 수타황제짬뽕 안동 시내에서 꽤 떨어진 와룡에 위치한 곳이지만 짬뽕 맛은 정말 대박인 곳이다. 안동에서 차로 약 15분~20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 이 곳엔 내부 테이블과 방이 마련되어 있다.마음이 황제같은 사람들만 먹는다는 와룡 황제짬뽕. 과거에 유행하던 황제 다이어트는 불가능하지만 황제가 된 듯 깊은 맛의 짬뽕 때문에 안동에서도 수시로 찾아가서 먹는 곳.가격대 적당하고 양도 풍부하다. 음식이 나오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기도하고 워낙 손님이 많아 자리가 없을 때도 있으니 참고하자. 밥과 반찬(단무지 등)은 셀프. 메뉴 손짜장면 : 4,000원 해물짬뽕 : 7,000원 스페셜메뉴 : 짜장2+탕수육 : 17,000원 스페셜메뉴 : 짬뽕2+탕수육 : 23,000원 뽀송뽀송한 탕수육도 참 맛있..
안동 술집 - 옥동 똥꼬 기본으로 양은 냄비에 안성탕면과 계란 하나가 나온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술 한병은 거뜬하다. 밖에서 먹는 라면은, 술과 함께하는 라면은 다른 라면과는 전혀 다르다.옥동 똥꼬는 조용하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적당히 어두운 조명이라 한잔 걸치기엔 매우 괜찮은 곳.▲ 똥꼬 대표메뉴 2가지. 보통 이 두 개를 먹는 것 같다. 특히 오징어똥집볶음은 양념되어 있어 짧짤하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 술 안주로 더할나위 없다.개인적으로 자주 가고 싶은 곳.
안동 시내 - 코바코 학창시절때 부터 대학생 때까지 자주 찾았던 안동 시내 코바코... 최근에는 비슷한 음식점이 많아서 눈길이 잘 안가는 곳인데, 메뉴다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가격은 약간 부담되는 편이지만 맛은 준수한 곳이다.스페셜 세트 같은 경우 돈가스와 초밥, 우동이 함께 딸려 나오므로 2인 기준일 때 가성비 괜찮은 메뉴다.돈까스는 소스에 찍어먹는다. 바삭하게 튀겨졌다. 초밥과 우동은 평범한 일식처럼 젓가락으로 입 속으로 직행이다.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다.
말자싸롱에서 매번 맥주랑 감자튀김 혹은 치즈스틱만 먹다가 또 다른 메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푸드파이팅. 아니 알코올 파이팅하고왔다. 안동 말자싸롱 스미노프와 두부나비돔 ▲ 스미노프 메뉴가 있었는데 꽤 큰 잔에 양이 많게 나와서 확실히 오래먹을 수 있는 술이었다. 기본적으로 보드카기 때문에 맥주보다는 독한편. 알콜 비율은 조절할 수 있다고 들었다. 뭐... 아무튼 1차에서 소주 박살내고 2차로 간 바람에 훅 취해버렸다. ▲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도 괜찮은 두부나비돔이라는 안주. 두부로 만들어 고소한 맛이 있는데다 겉은 바삭해서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가격이 완전 저렴하다.
안동맛집 추천-신시장 효자통닭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엄청 자주 갔었던 곳인데, 내 블로그에 맛집으로 추천되지 않았다는건 스스로도 의아하다. 그만큼 강력 추천 맛집으로 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특히 쪼림닭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메뉴다. 맛있게 매운편. 신시장 성소병원 근처에 있어서, 보통은 스쳐 지나갈 수 밖에 없는 위치지만 안동인들 단골손님 뿐만 아니라 전국적 입소문이 나면서 안동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손꼽히는 맛집이 되었다.신시장 바닥 출신인 내 기억으론 최소 십수년 이상 한 곳에서 장사 중인 상황. 쪼림닭과 치킨무. 단촐한 차림이지만 맛은 상상 초월. 한 번 먹어보면 반할 수 밖에 없는 곳. 쪼림닭은 일반 찜닭과 다르게 당면이 빠지고 국물이 없는게 특징. 대신 닭고기에 적절하게 베여있는 양념 맛은 국물..
안동맛집 추천-옥동 육회 끝판대장/옥동뭉티기 육회를 즐기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곳을 놓쳐서는 안된다. 지금껏 여러 곳에서 육회를 먹어보았지만 여기 육회가 단연 갑. 모래 속 진주 같은 곳으로서, 옥동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지만 그만큼 조용한 곳이다.옥동 4거리에서 필마트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육회 맛집. 인테리어나 위치가 번화가의 상점들과 비교하면 좋다고 할 순 없겠지만 음식점은 음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곳.▲ 기본 차림으로 옥수수콘과 간단한 전과 계란말이가 나오고, ▲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육회가 나온다.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육회 퀄리티가 매우 높은 편. 가격을 생각했을 때, 양은 적당한 편. ▲ 이 곳에서 또 반드시 먹어봐야할..
안동 술집 - 옥동 902 원래 안동에 902는 안동대학교점이 꽤 입소문이 났었다. 젊음의 열기를 술집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음악이 쿵쾅! 예쁘고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다양한 술들과 보드카가 구비되어 있는데다 마치 클럽을 연상시키는 내부 인테리어와 조명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인기를 등에 업고 옥동에도 902가 생긴지 꽤 되었다. 호불호가 있는 곳이긴하다. 대학생이나 젊은 층에겐 여전히 인기다. 신나게 마시고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고 싶을 땐 특히 생각나는 곳. 다만, 서른줄인 나에겐 좀 시끄럽다고 느껴지는 곳. 나는 조용히 소주나 벌컥 거리면서 대화 나누기를 즐기는 성향이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하나씩 격파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되겠지만 내 입맛에 보드카의 진리는 진토닉...
안동 술집 - 옥동 꾼노리 안동 옥동에 위치한 인기있는 술집. 소위 '꾼'이라고 부르는 곳. 야구장 위치가 보다 가깝게 옮겨지면서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되었지만 개인적으론 최근에 잘 안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내부 모든 장소가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TV 시청과 오붓한 대화가 가능한 괜찮은 술집. 조명도 적당히 어두운게 마음에 들지만 화장실이 좀 좁은편(남자 기준, 여자 화장실은 모르겠음).안주도 괜찮은 것들이 꽤 있다. 예전에 평일날 새벽 3신가 4시에 두 명이서 간 적도 있었는데 평일에 너무 늦게 찾아가게되면 가게가 널널하다보니 조금 눈치 보이기도 하더라.아무튼. 과일소주 중에 생딸기 소주가 있는데 이건 진짜 괜찮은 술이다. 가격이 다소 고가지만 자근자근 씹히는 딸기 알맹이와 적당한 혼합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