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하고 있는 청도 소싸움 경기장입니다. 청도 소싸움 경기는 봄에 열리는 청도 소싸움 축제 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로 이루어지는데요. 매주 토/일 10경기씩 합니다. 오후 4시경 정도까지는 입장하여 소싸움 경기를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시간은 경기 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은 청도 IC에서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 근처로해서 와인터널, 프로방스 등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가 오밀조밀 위치해 있어서 거쳐가는 코스로도 괜찮은 편입니다. 저는 올해 업무 출장차 청도군에 매우 자주 방문하게 되었었는데요. 출장 관계로 평일에 출장을 가다보니 청도 소싸움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엔 여행으로 청도..
경상북도 청도에 위치한 청도 운문사에 다녀왔습니다. 청도 운문사는 알게 모르게 많은 분들이 찾는 청도 관광지 중 한 곳인데요. 청도 여행코스로 알려진 다음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2013.11.16 토요일)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마찬가지로 청도 운문사도 소문으로만 들어보고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처음 방문해 본 곳입니다. 힐링겸 자연구경 겸 찾아간 곳인데 청도군의 중심부에서는 약간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더군요. 오히려 청도보다는 경산이나 대구쪽하고 가깝다고 보는 편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내비게이션에도 청도군을 통과하는게 아니라 경산을 통과해서 바로 들어가는 것으로 안내해주더군요. 뭐 이리가나 저리가나 도착만 하면 되니 쉬엄쉬엄 가 보았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
한국에, 그리고 경상북도 안동에 스위스풍의 명소가 있다!? 있습니다. 바로 안동댐 쉼터가 그곳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에 위치해 있고(안동 사람들도 모르시는 분 많은 듯합니다) 은행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과 산, 그리고 연못 등이 어우러져 이 가을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 네... 물론 저는 스위스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지만... 딱 떠오르는게 왠지 스위스 같다는 느낌이 있어서 스위스로 명명해서 넣어보았습니다.ㅎㅎ 올해엔 나름 단풍 구경도 좀 하면서 살아보자고 생각해서 이곳저곳 단풍놀이를 떠난 적이 있습니다. 근처에서부터 장거리까지 여러 곳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대표적인 주왕산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다녀보았으나, 너무 많은 사람들과 복잡함, 단풍이 덜 스며든 모습 등등으로 인해 피로만 쌓인 ..
가을 입니다. 모름지기 가울하면 단풍과 국화겠죠. 경북 안동 봉정사에서도 국화축제를 하고 있더군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잠시 다녀와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봉정사 국화축제'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이 따로 있더군요. 정확한 명칭은 '2013 안동 서후 봉정사 국화 대향연'입니다. 봉정사(천등산) 주차장 일대에서 열리기 때문에, 안동 시내로 치자면 접근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차로 한 20여분 달려가면 되니까요. 토요일에 방문했더니 관광버스를 비롯해서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국화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화보다는 단풍이 물들어가는 천등산의 풍경이 참 멋이 있었는데, 함께 간 일행은 국화에 더 꽂힌 듯 보였습니다. 봉정사 입구..
한국의 알프스라고 할 수 있을법한 강원도 대관령의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여행에서 참 많이도 이곳저곳 다닌 것 같습니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부터 시작해서 주문진, 그리고 끝으로 이 곳.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까지요. 양떼목장은 예전부터 참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요. 많은 TV 프로그램이나 광고에서, 그리고 SNS나 입소문, 그냥 막연히 가보고 싶다는 느낌까지 겹쳐 벼르고 벼르다가 이번에 가보고 왔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던 여름 날이었습니다. 산맥으로 이루어진 양떼목장을 오르기에 폭염은 참 밉기만 했는데요.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도 양들을 구경하고 멋진 경치를 즐기고자 오르막을 오르고 또 올랐었네요.ㅎ 대관령 양떼목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보면 평창군 관광 안내도와 함께 양떼목장 입구로 갈 수 ..
얼마전 다녀온 곳은 동해안 명소, 강원도 강릉 여행코스에서 포함시켜 볼 만한 곳, 강원 양양 쪽으로 여행할 때 가볼만한 휴휴암입니다. 지식과 지혜의 암자라는 별명이 있기도 한 곳인데, 휴휴암(休休庵)은 쉴자 2개와 암자자 1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쉬고 또 쉬는 암자라는 뜻인데요. 휴휴암 공식 소개에 의하면 미움, 어리석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팔진번뇌를 내려놓고 쉬어가는 곳이 되었을까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여행객들에게는 그저 스쳐가는 한 곳의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는 듯 합니다. 사진 찍고 좋은 풍경 구경하고.... 이것도 번뇌를 내려놓는 하나의 방법이라면 방법이 될 듯 합니다. 휴휴암에는 총 2가지의 재미있는 풍경이 있는데요. 첫번..
큰 마음먹고 떠난 이번 여행에서는 강원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이사부 크루즈를 타고 왔습니다. 강원도 강릉의 최고의 명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았었더라면 제대로 타지도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더군요. 주문진 이사부 크루즈는 (주)엠케이해상관광개발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 유람선입니다. 이사부크루즈의 코스는 런치 크루즈(점심시간 때)와 디너 크루즈(저녁 시간 때)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선상에서의 불꽃쇼를 볼 목적으로 디너 크루즈에 탑승하였었습니다. 디너 크루즈의 출항시간은 오후 7시더군요. 차가 막힐 것을 고려하여 미리 여유있게 30분 정도 일찍 출발하였으나, 이사부 크루즈를 타기 위한 엄청난 차의 행렬에..
강원도 태백을 거쳐 강원도 주문진을 거친 이번 여행의 숙박 장소는 주문진 대표 숙박 장소라 일컬어지는 더블루힐 리조트였습니다. 더블루힐 리조트는 아파트처럼 생긴 리조트이며 근처에 주문진 해수욕장(도보 2~5분 정도 거리)이 있고 주문진항구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 찾게되었는데요. 사실 주문진 더블루힐 리조트를 처음 알게 된 경로는 복지포인트 사이트였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한참전부터 배너광고 등으로 홍보가 되고 있어서 우연치않게 알게 된 리조트인데, 한번 필이 꽂혀버리니까 다른 곳은 눈에 들어오지가 않더군요. 그 다음으로 블로거들의 리뷰 등을 참고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정보를 좀 입수하여 숙박 장소로 내심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날은 8월 2일 금요일 인데, 이때가 성수기 중에서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