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안동의 대표 관광 명소 월영교 방면에 새로운 여행코스이자 힐링공간이 준공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안동호반나들이길! 새로운 안동 관광코스이자 핫 스팟으로 떠오르는 곳입니다. 안동호반나들이길은 일종의 산책로인데요. 안동댐 보조호수의 산맥 일부를 활용하여 만들어 둔 자연친화적인 산책로입니다. 이번에 직접 방문 및 왕복코스를 걸어봤는데, 아직까지는 사람이 그렇게 많이 없다보니 힐링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왠만한 경북의 명소산(가령 주왕산 등)의 등산로에 비교해도 좋을만큼 괜찮은 풍광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을 따라 걷는 그 기분이란! 안동시민분들이 모르시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여 직접 두 발로 뛴 다음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안동호반나들이길은 총 2.1km 입니다. 기본적으로 산책로이..
오늘 소개 할 청도 여행코스는 너무나도 유명한 청도의 와인터널입니다. 청도 와인터널은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해 있는 곳이며,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 덕으로 인해 연중 관광객이 많은 여행코스 이기도 합니다. 청도군 같은 경우에는 문화자원을 독특하게 활용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고장인데, 청정지역이라는 이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 그리고 과거의 유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통해 문화관광 코스를 꾸준히 개발하여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기도 합니다. 청도 와인터널은 청도의 특산품인 청도감와인을 주제로 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도에는 특유의 날씨로 인해 씨가 없고 납작한 모양을 가진 청도 반시라는 감이 납니다. 또한 봄에 볼 수 있는 이 감꽃은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
[청도 여행] 청도 여행코스 추천, 청도 프로방스 불빛축제장 오늘 소개할 곳은 경북 청도 여행코스의 백미로 꼽히는 청도 프로방스입니다. 이미 많은분들의 데이트코스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청도 프로방스는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불빛 가득한 장소이지만 따뜻한 날씨보다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좀 춥긴 합니다만 덕분에 옆사람과 더욱 꼭 끌어안게 되는 효과(??)도 있더군요. 청도 프로방스는 형형색색의 불빛과 수십개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참 좋더군요. 저희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하게 되어 좀 많은 관광객분들에 의해 이리저리 치이기도 했습니다만 기분이 나쁠 정도 까진 아니었습니다. 프로방스의 위치가 청도 소싸움장과 매우 근접하여 있기 때문에 청..
이곳은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하고 있는 청도 소싸움 경기장입니다. 청도 소싸움 경기는 봄에 열리는 청도 소싸움 축제 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로 이루어지는데요. 매주 토/일 10경기씩 합니다. 오후 4시경 정도까지는 입장하여 소싸움 경기를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시간은 경기 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은 청도 IC에서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 근처로해서 와인터널, 프로방스 등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가 오밀조밀 위치해 있어서 거쳐가는 코스로도 괜찮은 편입니다. 저는 올해 업무 출장차 청도군에 매우 자주 방문하게 되었었는데요. 출장 관계로 평일에 출장을 가다보니 청도 소싸움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엔 여행으로 청도..
경상북도 청도에 위치한 청도 운문사에 다녀왔습니다. 청도 운문사는 알게 모르게 많은 분들이 찾는 청도 관광지 중 한 곳인데요. 청도 여행코스로 알려진 다음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2013.11.16 토요일)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마찬가지로 청도 운문사도 소문으로만 들어보고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처음 방문해 본 곳입니다. 힐링겸 자연구경 겸 찾아간 곳인데 청도군의 중심부에서는 약간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더군요. 오히려 청도보다는 경산이나 대구쪽하고 가깝다고 보는 편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내비게이션에도 청도군을 통과하는게 아니라 경산을 통과해서 바로 들어가는 것으로 안내해주더군요. 뭐 이리가나 저리가나 도착만 하면 되니 쉬엄쉬엄 가 보았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
한국에, 그리고 경상북도 안동에 스위스풍의 명소가 있다!? 있습니다. 바로 안동댐 쉼터가 그곳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에 위치해 있고(안동 사람들도 모르시는 분 많은 듯합니다) 은행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과 산, 그리고 연못 등이 어우러져 이 가을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 네... 물론 저는 스위스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지만... 딱 떠오르는게 왠지 스위스 같다는 느낌이 있어서 스위스로 명명해서 넣어보았습니다.ㅎㅎ 올해엔 나름 단풍 구경도 좀 하면서 살아보자고 생각해서 이곳저곳 단풍놀이를 떠난 적이 있습니다. 근처에서부터 장거리까지 여러 곳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대표적인 주왕산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다녀보았으나, 너무 많은 사람들과 복잡함, 단풍이 덜 스며든 모습 등등으로 인해 피로만 쌓인 ..
가을 입니다. 모름지기 가울하면 단풍과 국화겠죠. 경북 안동 봉정사에서도 국화축제를 하고 있더군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잠시 다녀와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봉정사 국화축제'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이 따로 있더군요. 정확한 명칭은 '2013 안동 서후 봉정사 국화 대향연'입니다. 봉정사(천등산) 주차장 일대에서 열리기 때문에, 안동 시내로 치자면 접근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차로 한 20여분 달려가면 되니까요. 토요일에 방문했더니 관광버스를 비롯해서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국화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화보다는 단풍이 물들어가는 천등산의 풍경이 참 멋이 있었는데, 함께 간 일행은 국화에 더 꽂힌 듯 보였습니다. 봉정사 입구..
한국의 알프스라고 할 수 있을법한 강원도 대관령의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여행에서 참 많이도 이곳저곳 다닌 것 같습니다.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부터 시작해서 주문진, 그리고 끝으로 이 곳.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까지요. 양떼목장은 예전부터 참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요. 많은 TV 프로그램이나 광고에서, 그리고 SNS나 입소문, 그냥 막연히 가보고 싶다는 느낌까지 겹쳐 벼르고 벼르다가 이번에 가보고 왔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던 여름 날이었습니다. 산맥으로 이루어진 양떼목장을 오르기에 폭염은 참 밉기만 했는데요.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도 양들을 구경하고 멋진 경치를 즐기고자 오르막을 오르고 또 올랐었네요.ㅎ 대관령 양떼목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보면 평창군 관광 안내도와 함께 양떼목장 입구로 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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