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타이라우동 니코고보우동 후쿠오카 맛집으로 평가받는 타이라 우동. 현지에서는 굉장히 인기라서 리뷰 사진을 볼 때 마다 웨이팅 줄이 장난이 아니었다. 찾는 길은 구글맵을 이용해 알맞게 잘 찾아갔는데 도심 근처에 있는데도 모퉁이를 돌아야 건물이 보이는 형태라 자칫하면 헷갈릴 가능성도 있다. 우리가 타이라 우동에 갔을 때는 전혀 식사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손님이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웨이팅은 없었다. 사실 이것만해도 여행시간을 아주 많이 절약할 수 있다. 타이라 우동은 캐널시티 근처에 있다. 타이라 우동 입구. 입구가 무슨 건물이나 집처럼 생겨서 자칫하면 지나쳐버리기 일쑤다. 타이라 우동 메뉴판. 한국어 메뉴는 없는것 같고 전체가 일본어로 된 메뉴라서 잘 골라야한다. 일본어를 거의 ..
후쿠오카 하카타역 다이소 방문 이때쯤이면 지칠대로 지쳤다.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고 그동안 너무나도 걷고 걷고 또 걸어서 이제는 다리 뿐만 아니라 허리도 아프고 체력도 힘든 시간들이었다. 그래도 하카타역에 있는 다이소에 가봤다. 어떤 느낌인지 한 번 가보고 싶었다. 다이소는 입구는 좁은데 내부는 꽤 큰 편이었다. 우리나라 다이소와 비슷하게 여러가지 상품들을 판다. 먹거리와 간식도 있다. 전체적으로 넓고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필요한 물건들을 쇼핑할 때 좋은 곳인듯하다. 하카타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후쿠오카 하카타 키테점 오오야마 모츠나베 처음부터 뭔가를 엄청 기대한건 아니었다. 일본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일본 음식에 대해서는 더 모르는 나였다. 그렇다고해도 일본 음식은 어느정도 평균 이상을 보여주었고 가격이나 서비스 측면 모두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모츠나베도 약간의 기대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사람들이 워낙 유명하다고 하니까 나도 그런가보다, 뭔가 특별한게 있겠지하는 사회적인 동조심리에 기인한 것일수도 있다. 후쿠오카 하카타 모츠나베 식당 오오야마는 키테점이라서 키테 안에 위치해있다. 근처에 식당이 여러개가 있는걸 보았는데 천천히 한 번 둘러보니 여기저기 괜찮아보이는것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우리의 목적지는 오오야마 모츠나베다. 한국인들이 특히 많이찾는 식당이라 그런지 친절한 설명과..
후쿠오카 하카타역 모스버거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날의 첫 식사는 모스버거. 후쿠오카 하카타역 안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찾아가는것도 쉽다. 영업시간도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라 안정적인데다가 햄버거도 전체적으로 맛있다. 사실 모스버거는 한국에도 있고 한국에서도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나는 특히 강남버스터미널에 있는 모스를 자주 가는데, 강의나 업무차 서울을 갈 때마다 혼밥하러 가는 곳이 바로 모스버거. 매번 한국에서 먹던 모스버거였는데 일본에서는 어떨까? 싶어서 한 번 가보았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모스버거는 메론소다가 유명하다고한다. 그래서 메론소다를 시켰다. 청량감도 살아있고 맛도 준수한 편이다. 무엇보다 비주얼이 예뻐서 사진도 잘 나온다. 여성들이 좋아할만하다. 하카타역 모스버거는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였..
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패키지가 아니라 후쿠오카로 자유여행을 갔다면 짐을 보관할 공간이 언제든지 필요할 수 있다. 여행 첫날 체크인하기 전일수도 있고, 여행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기 위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별도의 airport 픽업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고 완전한 자유여행을 하는 중이라면 캐리어는 굉장히 무거운 짐이 될 것이고 이것을 질질 끌고 다니면서 후쿠오카를 돌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약간의 돈을 쓰더라도 짐을 맡겨두고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짐을 찾은 다음 이동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도 지하철역 등에 동전으로 이용하는 물품보관소가 있는것과 똑같이 후쿠오카 하카타역에도 동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인로커가 있다. 이 코인로커를 잘..
후쿠오카 회전초밥 우오가시 uogashi 초밥 후쿠오카에 간 김에 초밥 한 번 먹어보겠다고 찾아간 곳. 상가라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여길 찾다가 일행과 떨어지는 바람에 시간도 한참 낭비. 로밍도 안해서 전화도 안되고 포켓와이파이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일행과 떨어지니 데이터도 안터지고 방법이 없는 지경. 어떻게 여기저기 헤메다가 겨우 찾아서 여기 앞에서 무작정 계속 기다렸다. 그러다가 겨우 일행들과 합류. 정말 힘들게 찾아간 곳. 이 근처가 굉장히 복잡하고 사람도 무척 많아서 일행을 잃어버리기 일쑤이니 주의해야할듯. 후쿠오카 우오가시는 일본의 흔한 회전초밥집이다. 회전 라인에 들어있는 초밥을 골라서 먹을 수도 있고 별도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해서 받아먹을 수도 있다. 미리 만들지않고 주..
후쿠오카 맛집 잇소우 라멘 이랏샤이마세! 후쿠오카 자유여행에서 키와미야와 함께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 잇소우라멘. 너무나도 좋았던게 숙소 근처에 있어서였다. 처음에는 숙소 근처에 이렇게 좋은 맛집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의외로 숙소의 위치가 좋았던 듯 하다. 숙소 주변으로 아운 본점을 비롯해 잇소우 라멘까지… 먹는걸 즐기기에 너무나도 좋았던 환경. 잇소우 라멘은 후쿠오카에서도 유명한 음식점으로 현지인들도 굉장히 많이 찾는 곳이다. 웨이팅이 많을까봐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았는데도 역시나 웨이팅이 좀 있었다. 그러나 다른 리뷰들을 찾아보고나서의 생각이지만 이정도면 웨이팅이 거의 없는 편에 가깝다.잇소우라멘 주문 버튼. 여기는 한국어가 없고 그림으로 된 메뉴판도 없어서 고르기가 꽤 난감하다. 직원에게..
후쿠오카 오픈탑버스 탑승해서 한바퀴~ 후쿠오카에 가기 전까지만해도 후쿠오카에 오픈탑버스가 있는줄도 몰랐다. 처음 후쿠오카 오픈탑버스를 어떻게 알았냐면, 구시다 신사에 갔다가 구시다 신사 앞에 오픈탑버스의 버스스탑 구조물이 있어서 그걸보고 알았다. 그래서 여행계획에 오픈탑버스를 추가하게되었고 바로 지금 타러 온 것이다. 오호리공원을 둘러보고 오픈탑버스를 타기 위해 해당 장소로 이동했다. 도보여행, 자유여행 이었기 때문에 역시나 걸어서 이동했다! 진짜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선 엄청나게 걸어다녔다. 우리가 타야했던(탈려고 했었던) 오픈탑버스. 그러나 이걸 못탔다. 일단은 오픈탑버스 부스로 간 다음에 안내문을 읽어본다. 안내문에는 한국어 설명도 있어서 이해하기가 편리하다. 더불어 오픈탑버스 승차권이 있다면 하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