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투어(feat.문화해설사) 2017년 3월 경상북도관광공사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과 팸투어로 다녀온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파크. 예전에는 고령 대가야테마파크라고 불렀고 지금도 흔히 그렇게 불리는데 좀 더 디테일하게 말하려면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좀 더 좋을 듯 하다. 발대식 이후 팸투어의 일정은 이튿날 시작됐다.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입구쪽에 있는 르뮈제 카페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해결한 후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됐다.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초입에 있는 르뮈제 카페. 대가야테마파크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현대식 카페다. 커피와 식사가 가능. 근처에 자그마한 기구들과 시설들도 볼만하다. 새 집 모양이 이뻐서 한 컷. 이 날은 날씨가 정말 무척이나 좋았다. 덥지도 춥..
5월 너무나도 아름다운 예천장미터널 한천체육공원 안동과 가까운 예천 한천체육공원에 장미터널이 있다. 이 곳은 아직 아는이가 많지 않은 숨겨진 명소같은 느낌인데 장미터널이 조성된지는 꽤 됐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유는 우선 지금껏 홍보를 많지하지 않은 탓도 있을 것이고 장미터널의 조성이 비교적 최근에야 완성도를 갖췄다는점도 한 몫 거들었으리라. 예천 장미터널은 단양 장미터널과는 다소 다르게 한적한 느낌이다. 복잡하지않고 조용한 산책을 원한다면 예천 한천체육공원이 좋다. 두 곳 모두 가봐도 좋은게, 단양은 예천보다 다소 늦게 장미가 만개하기 때문이다. 5월에 너무나도 예쁜 장미가 터널을 뒤덮는 예천장미터널을 만나보자.예천 장미터널은 한천체육공원으로 가면된다. 이 한천체육공원은 인근 주민들과 예천 ..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대가야왕가마을 펜션 숙박과 바베큐 2017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 장소였던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이 곳에서 숙박을 하는건 굉장한 경험이었다. 예전에 몇 번 여행왔을때의 대가야테마파크는 그저 관광지, 둘러볼 곳, 가볼만한 곳이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이 안에서 숙박을 해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친근한 곳, 잠을 잤던 곳이 됐다. 대가야테마파크 끝머리에는 통나무로 지어진 멋진 외관의 펜션이 있는데 바로 여기가 숙소다. 대가야왕가마을이라는 이름이다. 석양이 예쁘게 지는 3월의 어느 날이었다. 우리가 묵을 방은 이 곳인데 각 방마다 재미있는 이름이 붙어있다. 통나무 디자인이라 포근한 느낌이 든다. 각 방 별로 구분돼 있고 각 방이 조금씩 떨어져있어서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데 문제가 없다. 나와 일..
2017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 2017년 3월 10일 오후. 경상북도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세미나실에서 2017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이 열렸다. 3월에 열리는 첫번째 대외활동의 발대식이었고 일찍 시작하는 활동인만큼 날씨가 아직은 쌀쌀했던 날이다. 경북여행리포터 활동은 경북관광서포터즈라는 이름때부터 꾸준히 해오고있는 여행기자 활동인데,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나는 3기때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올해로 벌써 4년째 몸담고 있다. 지금 경북여행리포터에서 2014년부터 지금까지 4년 연속으로 활동한 사람은 나를 포함해 3명 뿐. 무엇보다 가장 애정하고 재미있는 활동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팸투어 횟수가 줄어드는 추세라서 결속력이나 모임의 횟수가 적은게 다소 아쉽지만 다양한 지원과 재미있는 행사가 많아 매력적이..
2017년 봄 여행주간에 다녀온 문경 옛길박물관. 경북 여행지에서도 인기있는 문경새재와 문경찻사발축제장을 함께 찾은 여행. 경북여행해봄 이벤트 참여글이자 컬처라인 2017년 전반기호 기고 원고이기도 하다. 문경 옛길박물관 탐방 #경북여행해봄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옛것은 쉽게 잊힌다. 역사는 반복되는 성질을 가졌다. 사람이 다를 뿐 삶의 방식은 대체로 비슷하다. 예전보다 인심이 야박해진 도시에 산다고 해서 조선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되돌아갈 수는 없는 법이다. 여러 편의시설과 과학기술 덕분에 우리는 항상 과거보다 좀 더 쾌적한 삶을 누린다.역사의 가치는 값으로 흥정할 수 없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 현재가 있기까지의 과정이 역사이므로 우리는 역사를 배우고 공부해야 ..
남자 둘, 세부 자유여행 3박 5일 동영상
세부 자유여행 끝! 막탄→김해, 막탄공항 출국장 둘러보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세부 자유여행 5일간의 여정이 드디어 끝이났다. 란타우부사이에서 멋진 전망을 보며 식사를 해결한 뒤 간단한 마사지를 받았다. 이때의 마사지는 스파가 아니라 말 그대로 마사지라 깔끔하게 끝났다.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공항 샌딩을 세부다이어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해두었기 때문에, 공항까지 가는것도 문제없이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고 재미와 휴식을 겸비한 세부여행이 마무리되려는 밤이었다. 여자 두명이서 세부를 자유여행한 분들과 합석해서 공항으로 가게됐는데, 아쉽게도 이제 곧 출국이라 별다른 이야기가 오가거나 그러진 않았다.며칠간 일정을 함께해준 세부다이어리 소속 현지인 가이드 제프리는 이 곳에서 bye를 했다...
세부 맛집 탑스힐보다 좋았던 란타우레스토랑(란타우부사이) 세부에서의 마지막 식사 장소. 원래는 세부 시티투어를 하면서 세부의 몰(mall)에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이전 글에서 이어지듯 이 날은 필리핀의 큰 명절 중 하나인 부활절의 연휴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거의 모든 몰(mall)이 문을 닫은 상황이었다. 쇼핑몰만 문을 닫은 것이 아니라 식당들도 대체로 휴무인 경우가 많았던탓에 식사 장소를 찾는게 쉽지는 않았다. 세부 다이어리 현지 직원분과 카카오톡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란타우레스토랑이 탑스힐처럼 전망이 있는 식당인데다가 영업을 하고있어서 이쪽으로 결정났다. 재미있는점은 예정에 없던 란타우레스토랑이 현지에서는 인기있는 맛집인데다 전망이 뛰어나서 쇼핑몰에서 식..